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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교육마을협의회, ‘해밀마을 담대한 정담회’ 개최
해밀마을, 담대한 정담회로 학교와 마을이 어우러지다
[세종타임즈] 해밀유치원, 해밀초등학교, 해밀중학교, 해밀고등학교가 함께하는 ‘해밀교육마을협의회’와 ‘해밀마을교육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해밀마을 담대한 정담회’가 10월 23일 오후 5시, 해밀중·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담회는 ‘마을에서 함께 자라는 아이들의 꿈과 미래’라는 대주제로 열리며, 해밀유·초·중·고등학교의 교육활동 성과 발표와 해밀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소주제별 분임 토의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정담회의 교육활동 성과 발표는 해밀유치원 정은경 교사의 해밀유 교육과정 소개를 시작으로, 해밀초등학교 학부모회장 박석희 씨가 학부모회가 참여하는 진로교육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해밀중·고등학교 학생들은 각자의 교육과정 활동 과정과 성과를 발표하며,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모두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교육의 성과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밀중학교에서는 AI 활용 과학 중심 교과 융합 활동과 제2회 세종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소년 놀이시설 ‘세종 놀뜨락’ 설치 제안’을 발표한다.
해밀고등학교는 ‘해밀마을 청소년 행복도 증진을 위한 문화 공간 조성’ 계획과 제26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은상 수상작인 ‘고등학생의 학업 스트레스, 왜 그리고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성과 발표를 통해 학생들은 학습 과정에서의 성과와 사회적 참여 활동의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정담회에서는 해밀중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영 해밀중·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해담회는 학생들이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해밀교육마을협의회는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학생들의 배움과 삶이 어우러진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해밀유·초·중·고등학교가 함께한 교육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분임 토의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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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 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 달성
세종시 학생 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 달성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학생 선수단이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세종시 학교운동부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고등부 학생 선수 90명은 레슬링, 씨름, 태권도, 축구 등 총 14개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큰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종시 학교운동부에서 성장한 학생들이 씨름과 레슬링 종목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았다. 씨름 80kg 청장급에서 김병창 학생은 결승전에서 다리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의지로 끝까지 경기를 이어가 2:1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병창 학생의 투혼은 관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씨름 85kg 용장급에서는 한준모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하며 세종시의 자랑스러운 결과를 이어갔다.
레슬링에서도 학생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자유형 61kg급에서 김경민 학생은 충북, 대구, 부산 선수를 연달아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경민 학생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정상에 올랐다. 자유형 70kg급에 참가한 박상현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레슬링 종목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학교운동부 중 유일한 단체 종목인 세종미래고등학교의 세팍타크로 팀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8강전에서 경북의 강호 김천고등학교를 상대로 첫 세트를 내주고도, 2세트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 경기에서 학생들은 경기 내내 끈기와 팀워크를 발휘하며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대회 기간 동안 복싱과 바둑에서도 세종시 학생들의 선전이 이어졌다. 복싱 웰터급에서 임중현 학생이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바둑 혼성 개인전에서는 박대현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씨름에서는 △80kg 청장급 김병창 학생이 금메달, △85kg 용장급 한준모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에서는 △자유형 61kg급 김경민 학생이 금메달, △그레코로만형 67kg급 박상현 학생이 은메달, △그레코로만형 51kg급 김찬우 학생이 동메달, △그레코로만형 55kg급 이상인 학생이 동메달을 받았고, △자유형 70kg급 박상현 학생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복싱에서는 △웰터급 임중현 학생이 동메달을, △세팍타크로 단체전에서는 세종미래고등학교 학생들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바둑에서는 △혼성 개인전 박대현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대회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경기의 승패를 떠나 대회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열정과 끈기가 앞으로의 삶에서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중 포상금과 포상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 학교운동부의 성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세종시 학생들의 활약이 앞으로의 체육 대회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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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불법주정차 신고 다발 지역 ‘나성동·조치원’ 지목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나성동 불법주정차로 몸살…안전신문고 신고 지역 손질 필요”
[세종타임즈] 세종시에서 불법주정차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으로 나성동과 조치원이 지목되었다.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이 세종시 교통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부터 2024년 8월까지의 불법주정차 신고 및 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나성동과 조치원이 각각 동지역과 읍·면지역 중 가장 많은 신고 건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나성동의 불법주정차 신고 건수는 2022년에 1,695건, 2023년에는 1,964건, 2024년 8월까지 1,533건으로 집계되어 총 5,192건에 이르렀다. 나성동에 이어 고운동, 어진동, 다정동 순으로 많은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지역 중에서는 조치원읍이 2022년 2,108건, 2023년 2,439건, 2024년 8월까지 2,900건으로 총 7,447건의 신고를 기록하며 불법주정차 문제가 심각한 지역으로 확인되었다.
주민들이 직접 신고하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세종시 내 불법주정차 총 신고 건수는 40,953건에 이르렀으며, 이 중 약 60%인 24,698건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되었다. 안전신문고를 통한 불법주정차 신고는 주로 소화전, 교차로,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 6대 금지 구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김효숙 의원은 ‘도로 안전지대’가 안전신문고의 불법주정차 금지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관련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성동 중심 상권 인근은 불법주차가 심각한 상황으로, 특히 저녁 8시 이후 단속이 종료된 후에는 도로 양쪽은 물론 도로 한가운데 ‘안전지대’에까지 불법주차가 만연해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보행자들이 도로를 건널 때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김 의원은 “보행자가 도로를 건너는 도중 안전지대에 불법주차된 차량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도로 안전지대를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 지역에 포함시키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관련 건의를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중심 상권 주변에 주차할 공간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편의성 때문에 불법주차가 만연하다”며, 타 시도의 사례를 참고해 이러한 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세종시는 현재 조치원역 앞 회전교차로 인근 3개 구역과 한누리대로 BRT도로변 등 신도심 18개소를 ‘집중단속구간’으로 지정해 연중 단속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지적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구역 확대 및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세종시는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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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 행복청장, 성수동 도시재생사업 벤치마킹 방문
[세종타임즈]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은 10월 18일 서울 성동구 성수나눔공유센터를 방문해 성동구청과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들로부터 성수동 도시재생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성수동은 한때 서울의 낙후된 공업지역이었으나, 성동구의 도시재생사업과 폐공장, 창고, 붉은 벽돌 건축물 등 독특한 경관 자원을 바탕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노력하면서 젊은 세대들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로 부상했다.
(젠트리피케이션: 낙후된 구도심이 활성화되면서 임대료 상승으로 원주민이 밀려나는 현상)
김형렬 청장은 성수나눔공유센터에서 성수동의 도시재생 가치인 ‘일터‧삶터‧쉼터‧공동체가 공존하는 통합재생 실현’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성수동 아뜰리에길 상권, 붉은벽돌 마을, 언더스탠드에비뉴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도시재생 성과를 체험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성수동은 기존 건축물과 폐공장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특화 요소로 활용하고, 민‧관이 협업해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큰 시사점을 준다”며,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가 시급한 행복도시 세종에 적합한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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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독도의 날 맞아 ‘우리 땅 독도 표현 전시회’ 개최
10월 25일 독도의 날 기념, ‘우리 땅 독도 표현’ 전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본청 1층 ‘한누리길 그림 산책’ 공간에서 ‘우리 땅 독도 표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주권 의식을 높이고,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매년 학생들과 교원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을 추진하는 등 독도 사랑 교육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그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새롬고등학교 1학년 미술 수업에서 학생들이 직접 그린 독도 조각 그림 2점과, 2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독도 입체책 13점이 전시된다. 또한, 동아리 학생들이 제작한 독도 배지, 엽서 등 다양한 팬상품들도 함께 선보여 독도를 주제로 한 창의적인 작품들이 다채롭게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상반기에 새롬고등학교 독도체험관에서 진행된 ‘2024 독도 사랑 손글씨 공모전’의 수상작 13점도 함께 전시된다. 이 작품들은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애정과 주권 의식을 담아낸 결과물로, 독도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에 참여한 새롬고등학교 1학년 이정원 학생은 “미술 수업과 동아리 활동 시간에 독도 조각 그림을 완성하고, 팬상품을 제작하면서 독도를 지켜온 선조들의 희생을 마음 깊이 새기게 되었다”며,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커졌고, 앞으로도 독도를 지키는 데 힘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롬고등학교 이한나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독도체험관을 방문하고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애정과 주권 의식이 더욱 깊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관람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 모두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교육적 가치와 필요성을 느끼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독도 사랑과 나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독도 주권 수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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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신규 시설관리원 대상 직무교육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10월 21일 오후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2023년과 2024년에 신규 임용된 시설관리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설관리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학교 내 시설을 관리하는 시설관리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의 핵심 목표는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 재해와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학교 운동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설관리원들이 현장에서 더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학교 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신규 임용자가 알아야 하는 산업 안전 및 사고 예방’과 ‘학교 운동장 관리 방법’이 포함되었다.
시설관리원들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산업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은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고 사례와 이를 방지하는 방법을 전달했다.
또한 학교 운동장 관리에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관리 방안도 제공되었다. 특히, 운동장 유지와 보수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들이 제시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교 시설의 장기적인 유지와 안전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기획되었다. 시설관리원들이 매일 접하는 현장의 다양한 상황들을 고려하여, 이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관리 기술과 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했다.
이미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교육에 대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시설관리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시설물 유지를 위해 학교 현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시설물 유지 관리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앞으로도 시설관리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교 내 시설물 유지 관리의 질을 높이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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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중·고등 교감 대상 학생 자살 예방 및 학교 안전사고 예방 연수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1일에 오송 에이치호텔에서 중·고등학교 교감 5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중·고등 교감 심화 연수’ 와 ‘학교 안전사고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부가 국회입법조사처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신 건강 위기에 처한 학생 수가 2022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아동·청소년 우울증 및 불안장애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5년 사이 우울증과 불안 장애를 겪는 아동·청소년도 늘었다.
또한, 교육부의 학교 안전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학교 안전 사고가 전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교감 선생님들이 심리·정신적 건강 위기에 놓인 학생들의 마음을 살피고 관심을 기울여 시의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학교 내 안전 의식 확산을 위해서도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청소년기 자살 시도·자해 극복 사례’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학생 자살 예방 연수’의 주요 내용은 △특강 “가장 미워 보일 때가 가장 사랑이 필요한 때이다” △소리없는 아우성 “우리들의 마음” △자살 예방을 위한 원활한 소통 전략 △질의응답 등이다.
이어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기획된 ‘학교 안전사고 예방 연수’ 가 진행됐다.
‘학교 안전사고 예방 연수’는 교감 선생님들의 학교 안전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르고 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편히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자 사명이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이 매일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22일에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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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나성동, 주민 참여로 도심 속 1평 정원 조성
"나성동 주민 손으로 도심 속 정원 가꿔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나성동이 주민 참여를 통해 도심 속에 작은 정원을 조성하며 지역 경관 개선에 나서고 있다.
나성동은 지난 12일 행복누림터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나성가족 1평 정원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제안사업의 일환으로, 나성동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도심 속 녹지를 확대하고 정원을 가꾸며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데 기여하는 프로젝트이다.
‘나성가족 1평 정원’은 이날 총 4개 팀의 가족 단위 주민들이 참여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화살나무, 팥꽃나무 등 17종의 수목 103주와 아스타, 소국 등 4종의 초화류 155본을 직접 심으며 정원을 조성했다.
이 정원은 특히 나성초등학교와 인접한 위치에 있어, ‘학교가는 길’을 주제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아름다운 정원과 산책로를 따라 등교하고 하교할 수 있게 되며, 정원은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로 향하는 길목이 될 예정이다.
정원이 조성됨에 따라 나성동은 이곳을 계절별로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고, 야간 조명도 설치해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언제든지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정원의 유지와 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나성동은 이번 정원 가꾸기 행사가 단발적인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녹지를 확장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나성동은 마을 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 초입길에 장미를 심고, 한글 자음을 활용한 루미나리에 설치를 통해 지역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꾸미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도심의 미관을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우동연 나성동장은 “이번 1평 정원 가꾸기 행사와 같은 활동들이 주민들이 지역을 더욱 사랑하고 가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사회 경관 개선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나성동의 이러한 노력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녹지 공간을 확대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나성동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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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마을수익형 스마트팜 식물공장 예비사업자 모집
마을수익형 스마트팜 식물공장 조성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마을수익형 스마트팜 식물공장 지원사업'의 예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유휴부지에 스마트팜 식물공장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촌 마을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사업의 대상은 세종시 읍면 지역에 주소를 둔 지역농협, 마을기업, 청년농업인단체 등 법인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는 법인이나 단체로,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이들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예비사업자에게는 1억 9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이를 통해 스마트팜 식물공장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설비가 제공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주요 설비로는 엘이디 조명, 냉난방 시스템, 수직 다단시설, 환경제어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식물공장은 연중 원예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농촌 지역의 경제적 활성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휴부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을 활성화하고, 농촌 마을의 경제적 자립과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식물공장은 고효율의 생산성과 자원 절감을 가능하게 하며,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신청은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농업기술센터나 세종시청 누리집에서 자세한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종태 세종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농어촌과 기업 간 상생협력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이루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의 경제적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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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성과공유회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오는 25일 해밀동 행복누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함께 모여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며, 그동안의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운영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의 연간 운영 성과 발표와 실무분과 우수사례 소개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마을교육의 효과와 우수한 성과들을 참석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체험부스 16개가 운영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학생들이 참여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는 부스도 설치되어, 참가자들은 직접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특히 시민들이 마을교육의 실질적인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마을교육이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마을교육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학생들과 강사들이 함께 준비한 통기타, 바이올린, 플루트 등의 공연도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예정되어 있다.
가을의 정취를 담아 선보이는 이 공연은 행사장을 따뜻하고 감동적인 분위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며, 참석자들의 흥미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수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마을교육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마을교육의 긍정적인 효과를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체험학습과 방과후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1월에 세종시청과 세종교육청이 협력하여 설립된 기관이다. 이 기관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그동안의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적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마을교육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현장에서 접수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