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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람동, 착한가게 14·15호 현판 전달
[세종타임즈]세종시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보람동에 위치한 아이데코안경과 우리연합의원에 착한가게 14·15호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를 돕는 선행 가게들에게 부여되는 명칭이다.
착한가게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매달 3만원 이상의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 기부금은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선정된 아이데코안경과 우리연합의원은 이러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데코안경의 김영재 대표는 착한가게 현판을 받으며 “착한가게에 가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이 기부가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람동장 허인강은 두 가게의 기부 활동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람동 착한가게 14·15호 현판 전달식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례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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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종촌동, 한마음 대축제 개최
종촌동 주민 화합 위한 '한마음 대축제'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 종촌동과 종촌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종촌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주민 화합을 목표로 전야제와 체육대회,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기획되었다.
첫날인 25일에는 제천뜰 근린공원에서 오후 4시부터 전야제가 시작된다. 전야제에서는 △팝콘과 솜사탕 만들기 △야광 장난감 만들기 △타투 스티커와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연도 함께 열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26일에는 종촌고등학교에서 한마음 체육대회가, 제천뜰 근린공원에서는 본축제가 열린다.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으로 시작되며, 명랑경기, 풍선아트쇼, 초청공연, 경품 추첨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명랑경기 종목으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판뒤집기, 림보, 훌라후프, 신발양궁 등이 준비되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와 얼굴에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제천뜰 근린공원에서 진행되는 한마음 축제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연과 함께 2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의 장이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그림그리기 대회 △늘봄마켓 △웃기는 경매 등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틀 동안 축제장 곳곳에서는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러한 먹거리 행사는 축제의 흥을 돋우는 동시에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이번 종촌 한마음 대축제를 통해 이웃과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정기룡 종촌종합사회복지관장 또한 “많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종촌 한마음 대축제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단합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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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평동, 주민한마음체육대회 개최
대평동 '모두가 하나되는' 체육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 대평동체육회가 오는 26일 대평동 행복누림터 체육관에서 ‘제2회 대평동 주민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목표로 대평동체육회가 준비한 것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명랑경기와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공간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공기주입 놀이기구 활동 △얼굴에 그림 그리기 △삐에로 아저씨의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전망이다.
또한, 대평동 주민들이 올해 마을계획사업으로 선정한 ‘자전거도시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전기발전 자전거 체험도 제공된다. 이 체험은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준비를 위해 대평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운동 대평동위원회, 자유총연맹 대평동분회 등 여러 시민단체가 힘을 모았다. 이러한 협력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한다.
이은주 대평동체육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건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평동 주민한마음체육대회는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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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23일 전동면 베어트리파크 인근 조천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량에서 차량이 추락해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를 가정해 대규모 수질오염 현장조치행동매뉴얼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기관으로는 세종시와 협업 부서를 비롯해 세종소방서, 세종경찰서, 금강유역환경청, 세종시자율방재단, 환경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목격자가 119에 신고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상황 전파, 세종소방서의 화재 진압 및 부상자 구호, 세종경찰서의 교통 통제, 도로 보수 및 방제 인력의 긴급 현장 투입 순으로 이어졌다. 방제 작업의 핵심은 기름이 수계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흡착포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기름을 제거하고, 방제 후에는 기름의 확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 채취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방제작업이 완료되었음을 보고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현장에서의 실전 대응뿐만 아니라, 지난 18일 동일한 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이 사전적으로 이루어졌다. 토론훈련에서는 사고 발생 시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내부 대응 체계의 점검과 개선이 논의되었으며, 이를 통해 사고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훈련은 실전 훈련과 토론 훈련이 함께 이루어져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 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환경오염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방제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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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 이야기 공연 개최
이야기공연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비전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8일 오후 2시,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세종에서 피어난 한글 이야기꽃 : 한글, 세종시의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이야기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시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미래 도시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지역 예술가, 공무원,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청중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행사는 시 낭송과 대담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이날 공연은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시 낭송으로 시작되며, 두 번째는 현대사회에 전하는 세종대왕의 메시지, 마지막으로는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유 대담으로 이어진다.
이야기 공연의 서막은 김영호 세종마루시낭독회장이 ‘며느리 바위’라는 시를 낭독하며 열린다. 김 회장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1984년 평론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문단에 등단한 이후, 한남문학상 산문부문 대상과 2020년 문화예술 부문 ‘자랑스런 한남인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문학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가 낭독할 시 ‘며느리 바위’는 세종 전월산의 전설에 기초한 작품으로, 며느리의 고난과 한글의 수난을 상징적으로 담아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어지는 대담에서는 글작가 김경묵과 최민호 세종시장이 참여한다. 김경묵 작가는 세종대왕 33년의 기록을 현대적 감각의 일기 형식으로 엮은 저서 ‘이도 다이어리’의 저자로, 현재 인문학공장 공장장과 국민대, 한양대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세종대왕과 한글이 현대사회에 전하는 성찰적 메시지와,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시에 녹아 있는 세종대왕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이야기 공연은 시민들에게 세종시의 비전을 친근하게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의 질의응답 등 적극적인 소통의 시간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를 주제로 예비 지정되었으며, 이에 따른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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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국회 방문해 국비 확보 총력 요청
최민호 시장, 여당에 시정 현안 전폭 지원 요청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은 10월 22일 국회를 방문해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여당 의원들을 만나 세종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예산안에 세종시 관련 사업이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최 시장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세종시의 주요 현안 사업이 추가로 반영되고, 정부안에 포함된 세종시 관련 예산이 감액 없이 의결될 수 있도록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사업비가 정부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최민호 시장은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거점시설로서 세종시에 한글문화단지를 건설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세종지방법원과 검찰청 건립 사업이 2031년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 적정 규모의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특히 행정 비효율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회의사당이 세종시로 완전 이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한푼의 국비도 소중한 상황"이라며, “다음달 7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적극 대응해 단 하나의 사업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기획재정부에 국비 반영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국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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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과학 대회에서 연이은 쾌거…국무총리상 수상
세종교육,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놀라운 성과 이뤄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과학 분야 대회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그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9월에 열린 ‘제45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한솔고등학교 김예원 학생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도 전의중학교 오아시스 모둠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세종 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전국과학전람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과학 대회로, 올해로 70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세종시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사들이 특상, 우수상, 장려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학생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전의중학교 오아시스 모둠은 3학년 박준하, 현성훈 학생과 지도교사 진여정이 함께 연구한 ‘PVR 콘텐츠는 왜 유난히 어지러울까?’라는 주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어지러움과 구토가 없는 PVR 콘텐츠 제작을 위한 3가지 조건을 찾아내고 이를 적용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고등학교 1학년 강동연 학생과 지도교사 김나영은 ‘중력에 반응하는 머리카락곰팡이에 관한 탐구’로 특상을 수상했다. 또한 해밀중학교 2학년 김민주, 최다은, 최단아 학생과 지도교사 노세영은 ‘왜 대부분 목도리는 고무뜨기 방법으로 만들어질까?’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한솔고등학교 유송민, 도유경 학생과 지도교사 김미성은 ‘이산화탄소 MFF연료전지’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교원 부문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온빛초등학교 김현우 교사는 ‘인공지능 음성인식을 활용한 색상 인지 과학교구 개발 및 적용’이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시교육청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학생과 교사들이 창의적 발상과 열정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에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상된 작품들은 10월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특별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11월 26일에 열릴 예정이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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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호 세종시의원, "충청광역연합 성공 위해 추가 재원 지원 필수"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충청광역연합, 추가 재원 지원을 통한 예산 확보가 최대 관건”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은 10월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 특별기획 메가세미나에서 “충청광역연합이 성공하려면 특별회계 설치 외에도 추가적인 재원 지원을 통한 예산 확보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시대, 지방주도 균형발전의 진단과 처방'을 주제로 열렸으며, 대구광역시와 한국행정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세미나는 기조 강연을 비롯해 20개의 분과에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유인호 의원은 ‘초광역협력과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쟁점과 과제’에 대한 토론자로 참여하여 충청광역연합의 성공 조건과 초광역협력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광역연합의 실패 사례를 언급하며 현행 특별지방자치단체의 한계를 지적했다.
유 의원은 “특별자치단체가 구성되면 자치단체가 운영 비용을 부담해야 하며, 국가 사무를 위임받은 경우에만 필요 경비를 지원받게 되어 재원 확보가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충청광역연합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행복청과 같은 별도의 지원청 설치를 통해 안정적인 예산을 확보하거나, 광역연합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또한, 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 상생 및 균형 발전 정책과 초광역협력의 연계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방안도 제안했다.
그는 “현재 지역상생발전기금이 그 목적과 달리 일반 재원처럼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며, “광역연합기구가 설치된 지역에는 추가적인 특별교부금 형태의 지원 계정을 설치하고, 관계 부처별로 추진되는 초광역권 관련 정책을 지역 중심으로 개편하고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메가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과 관련된 다각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유 의원의 발언은 충청광역연합과 같은 초광역협력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재정적 지원과 법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것이며, 향후 정책 개발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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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와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와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0월 21일 시의회 청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위원장, 최원석 부위원장, 김현옥, 김효숙 위원이 참석해 여성기업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지회는 올해 3월 출범해 지역 여성경제인들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협회는 여성기업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의 개정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설립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여성경제인들의 노력이 기업 운영과 일자리 창출 등에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공감대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의회 차원에서 관련 조례 개정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시민과 기업인, 관계자들이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 여성경제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앞으로 세종시의회는 여성경제인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할 계획이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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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 ‘2024 책 읽는 가족’ 선정
평생교육학습관, ‘2024년 책 읽는 가족’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가족 단위의 독서 생활을 권장하기 위해 ‘2024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 선정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전국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매년 추진하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평생교육학습관은 2013년부터 매년 1가족을 선정해 이를 기념하고 있다.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는 전미진 씨의 가족이 선정되었다. 평생교육학습관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도서 대출 실적, 연체일 수 등 도서관 이용과 관련된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 과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미진 씨 가족이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가족 독서 시간을 꾸준히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의 ‘책 읽는 가족’으로 뽑혔다.
전미진 씨는 이번 선정에 대해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읽고 서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는데, 이렇게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미진 씨 가족은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며 가족끼리 독서를 통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소중히 여겨왔다고 전했다.
이번 선정에 대해 송정순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이번 ‘책 읽는 가족’ 선정이 책 읽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학습관은 독서 문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족이 함께 도서관을 찾고 책을 통해 소통하는 문화를 더욱 장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 전반에 독서 생활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세종시 내 많은 가정들이 이번 활동을 계기로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