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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 이야기꽃’ 행사 성료
'세종에서 피어난 한글 이야기꽃' 공연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세종에서 피어난 한글 이야기꽃: 한글, 세종시의 미래를 잇다’ 행사가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한글의 가치와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여해 세종시의 문화적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책문화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세종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관계자, 한글사랑위원회 위원, 지역 대학 교수, 예술인 등 한글문화에 관심 있는 많은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김영호 세종마루시낭독회장의 시 ‘며느리 바위’ 낭독으로 시작됐다. 김 회장은 세종시의 특색과 한글의 가치를 담은 시를 통해 세종의 문화적 뿌리와 정체성을 표현해 청중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한글 창제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소개하는 순서가 마련되었다. ‘이도 다이어리’의 김경묵 작가는 세종실록 속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글 창제의 과정을 설명하며, 세종대왕의 철학과 애민정신이 담긴 한글의 의의를 되새겼다.
뒤이어 최민호 세종시장이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시의 비전과 과거, 현재의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가 한글의 상징성을 가진 도시로서 도로, 교량, 행정구역 명칭에 순우리말을 활용하고, 한글 조형성을 반영한 시설들을 조성하여 한글문화의 중심지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김경묵 작가와 최민호 시장이 대담을 통해 한글이 현대사회에 전하는 메시지와 세종시가 추구하는 한글문화의 미래를 모색했다. 최 시장은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후보 지명 등으로 한글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세종시가 글로벌 한글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글문화단지 조성과 한글날 세종시 개최 등으로 한글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한글문화 중심지로 세종시를 확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다양한 문화 주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한글문화 향유 환경 조성을 목표로 더욱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서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라는 주제로 예비 지정되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글문화 확산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한글문화수도로 자리잡는 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비전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한글문화단지 조성과 같은 장기 프로젝트와 다양한 한글 관련 행사를 통해 세종시를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한글문화 중심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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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라오스 창업 활성화 위한 컨설팅 사업 착수
[세종타임즈]세종시가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하며,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이를 위해 2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이번 출장은 세종시가 코이카(KOICA) '2024년 정부부처·지자체 공공협력 신속개발 컨설팅사업'에 선정된 이후 라오스와의 첫 협력 행보로, 세종형 창업 활성화 모델을 현지에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승원 경제부시장과 세종시 관계자 6명, 한남대 및 창업 전문 컨설팅 전문가로 구성된 관계자 12명으로 이루어진 대표단은 이번 출장에서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과 루앙프라방주를 방문한다.
비엔티엔에서는 정영수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와 김명진 주라오스 코이카 사무소장을 만나 세종시의 라오스 개발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출장의 핵심 목적지인 루앙프라방주에서는 시리폰 스프한통 부주지사, 수파누봉대학교 빌라 아놀락 총장 등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현지에 적합한 창업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청년 인재 양성과 창업 생태계 조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협력 공동체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대표단은 31일 루앙프라방주에서 현지 공무원, 수파누봉대학교 교수 및 학생,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세종시가 계획하고 있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단계별 실행 계획을 공유한다. 이 자리에서는 관련 전문가들과의 학술 회의를 통해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라오스 상공회의소 루앙프라방 사무소와 루앙프라방 중소기업 서비스 센터, 기타 창업 관련 업체 등을 방문해 창업 지원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라오스 현지의 경제 여건에 맞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창업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루앙프라방주 부주지사와의 면담에서 “세종시의 정책 컨설팅과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통해 창업 생태계가 활발히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이 사업이 향후 라오스의 창업 활성화와 창업 인재 배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는 내년 5월까지 약 5억원의 코이카 지원 예산을 투입해 창업 컨설팅,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초청 연수, 중장기 로드맵 수립 등 라오스의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라오스와의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루앙프라방주의 경제 활성화를 장기적으로 도모하고, 도시 간 국제화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상호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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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등교육 혁신 주도할 ‘세종라이즈센터’ 개소
[세종타임즈]세종시가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추적 지원기관인 ‘세종라이즈센터’의 개소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세종시는 29일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세종라이즈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두리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김효숙 세종시의회 부의장,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부총장, 유재원 한국영상대학교 총장, 이승희 홍익대학교 세종부총장 등 다양한 교육 및 산업계 관계자와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종라이즈센터의 출범이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종시의 고등교육 혁신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적 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종라이즈센터는 세종시의 대학 지원 체계와 지역 발전 전략을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고등교육 혁신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지원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 센터를 통해 2025년부터 본격화될 라이즈(RISE)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개소식 후에는 세종시와 지역 대학들이 ‘한두리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두리캠퍼스는 세종시의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의 핵심 과제로,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활용하여 혁신 기관들과 연합 교육을 운영하고, 공동 교과와 공동 학위 수여를 통해 ‘세종형 교육혁신모델’을 실현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와 각 대학은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고등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열린 대토론회에서는 윤석무 세종라이즈센터장이 ‘세종시 2025~2029 라이즈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허문선 시 산학협력팀장이 한두리캠퍼스의 추진 방안을 설명하며 지역-대학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토론에서는 라이즈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과 지역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의 역할, 지역 발전을 위한 공유대학 구축, 지역과 대학의 상생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라이즈센터 개소는 세종시가 지역 고등교육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간 협력과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 인재 양성 및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세종라이즈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지역 사회 간의 협력을 통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교육 혁신과 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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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 의장 표창 수여
지역사회 교통안전에 기여한 교통 전문 교육 기관 표창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에 헌신해 온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고 교통문화 발전에 앞장서 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는 2009년 개소한 국내 최초의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기관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지난 4년간 세종시 운전자 약 600명이 해당 센터에서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이수하며 실질적인 교통안전 역량을 강화해왔다.
또한, 이 기관은 지방자치단체 교통안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세종시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켰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경제운전 교육도 제공해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교통안전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책임이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의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아울러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안전 제도 개선, 시민 의식 변화와 지속적인 교육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며, “교통환경 개선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 수여는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의 교육 활동이 교통안전 의식 고취와 제도적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음을 인정하는 자리로, 세종시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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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중학교, 대만 TYK 초·중등학교와 4박 5일 국제교류 성료
나성중, 대만 투르위아르카르 양교 방문교류 성료
[세종타임즈] 나성중학교 교원과 학생 대표단은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대만 Tur yar kar(TYK) 초·중등학교를 방문하여 국제교류 행사를 성대히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는 31명이 참여하여 홈스테이 체류를 통해 더 깊이 있는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표단은 방문 첫날 환영식을 시작으로 양교의 소개와 학생들이 준비한 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홈스테이 가정을 만나 각 가정에서 따뜻하게 맞이 받았다.
둘째 날에는 TYK 학교 수업과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대만 학생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학교 문화와 교육 방식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나성중 학생들은 타이베이 한국학교에 있는 조명하 독립운동가 동상을 찾아 참배하며, 대만에서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선조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대만의 주요 역사적 장소와 문화 유적지도 탐방하며 국제시민으로서의 시각과 안목을 넓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류를 지속한 TYK 학교와 나성중은 이번 방문으로 양교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나성중학교 양승옥 교장은 “홈스테이 체험을 통해 교류 기간이 늘어나면서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교류 활동이 이루어졌다”며,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제적 경험을 지원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는 나성중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양교는 향후 지속적인 교류로 우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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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원초, 전월산서 ‘자연 지킴이 생태 시민 체험’ 진행
세종도원초, ‘자연 지킴이 생태 시민 체험’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도원초등학교는 10월 26일 세종 전월산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자연 지킴이 생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도원초 학부모회가 주관해 학생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학생들과 부모들은 전월산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깨끗한 환경을 되찾기 위한 쓰레기 줍기 활동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자연 해설 전문가의 안내로 전월산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고, 각 생물의 생태적 역할과 환경에서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참여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새로운 생태적 사실들을 배우며 신비로운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3학년 윤정원 학생은 “친구들과 부모님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즐거웠고, 전문가 선생님의 설명이 신기하고 인상 깊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세종도원초 학부모회 임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진 교장은 “생태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배움을 제공한 학부모회에 감사드리며, 세종도원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세종도원초는 이러한 생태 교육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 의식을 가진 미래 세대를 양성할 계획이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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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해밀유치원·해밀초등학교 대상 전문적학습공동체 지원 행사 성료
세종시교육청이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응원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8일,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 공모전 우수학교로 선정된 해밀유치원과 해밀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 2차 지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과정 개발과 평가를 위한 교원들의 학습공동체 활동을 격려하고, 교원 사기를 북돋아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와 교원 간 학습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교원들이 학교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집단지성을 실천하는 장으로, 세종미래학교가 목표하는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전문적학습공동체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오후를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날’로 지정하여 모든 학교가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원들이 학년별·교과별로 학교 간 학습을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9월,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했으며, 유치원 2곳,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곳 등 총 4개 학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들은 교과 중심, 학년 중심, 주제 중심 등 다양한 형태의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여 교원 간 배움과 연구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학생 교육력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이진남 두루중학교 교장은 “전문적학습공동체는 학교 교육활동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교사들이 내실 있는 학습 활동을 통해 학생 성장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적학습공동체가 학생 교육력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3일 두루유치원과 두루중학교를 방문해 우수학교로 선정된 교원들을 격려했으며, 오는 11월 4일과 5일에는 ‘세종미래학교 나눔의 날 공동 연수’를 통해 운영 사례를 널리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성과와 사례를 세종시 내 모든 학교와 공유하여 교원들이 학습공동체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활성화를 통해 교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높이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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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방송작가 대상 팸투어 성황리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세종 지역 주요 명소를 드라마, 예능,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4명의 방송작가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 뒤웅박고을, 조치원문화정원, 조치원테마거리 등 세종시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각 명소의 촬영지로서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고선희 작가는 “지방 촬영은 이동 거리가 길어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세종은 수도권에서 1~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며, “세종 곳곳을 둘러보며 작품에 반영할 수 있는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오지영 작가는 “세종을 로케이션 장소로는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직접 와보니 기대 이상으로 매력적인 장소가 많았다”며, “더 많이 홍보된다면 세종시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을 것 같다”고 밝혔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향후 독특한 건축물, 뛰어난 접근성, 자연친화적 환경 등을 적극 홍보해 세종시를 영상제작 1번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가 드라마와 영화 촬영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로케이션 자원을 발굴하고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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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의원, 동학농민혁명 서훈 대상 포함 촉구
강준현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세종을 )
[세종타임즈]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세종을 ) 은 25 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에게 제 2 차 동학농민혁명에 대해 독립의 역사를 적극적으로 기려 , 서훈 대상에 추가할 것을 촉구했다 .
강준현 의원은 ‘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 을 지난달 26 일 대표발의 한 데 이어 25 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가보훈부를 대상으로 동학서훈에 대한 질의에 나섰다 .
현행 독립유공자법은 독립유공자 적용 시기를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 년 8 월 14 일까지로 정의하고 , 1962 년 당시 친일역사학자들의 의견에 따라 공적심사 내규에 독립운동의 기점은 을미의병이라고 정해놓고 현재까지 을미의병에 가담한 양반서생들만 서훈 ,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는 서훈에서 배제되어 왔다 .
강 의원은 질의를 통해 " 올해 발행된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서도 제 2 차 동학농민혁명을 항일구국투쟁으로 본다 ” 며 " 을미의병은 서훈하고 동학은 서훈에서 배제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 ” 라고 말했다 .
강정애 장관은 " 현재 서훈 대상은 임시정부 시절 제시한 것으로 보훈부의 의견이라기보다 역사학계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검토한 것 ” 이라며 " 전반적인 학술적 이해와 공감대 형성 그리고 교육계의 의견이 필요하다 ” 라고 답변했다 .
하지만 임시정부 시절 당시는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으며 역사학계의 연구 성과로 1990 년부터 독립운동의 시작이 기존의 을미의병에서 제 2 차 동학농민혁명으로 기점이 바뀌기 시작했다 .
이에 강의원은 "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 특별법을 근거로 국회가 제정한 법을 국가보훈부가 무시하는 처사 ” 라며 역사의 의미를 축소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
덧붙여 " 보훈부의 보수적인 시각으로 인해 서훈이 배제되고 있다 ” 며 "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로서 지도부를 비롯해 여야의원들과 뜻을 모아 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 이라고 밝혔다 .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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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 행복청장, 국립민속박물관 방문… 세종시 이전사업 협력 논의
[세종타임즈]김형렬 행복청장은 지난 10월 25일서울 종로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전시 콘텐츠와 방문객 동향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세종시 이전사업의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그동안 행복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형렬 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국립민속박물관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31년 개관 시까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민속박물관은 2031년까지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서남측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새로운 국립민속박물관은 제천과 금강의 수변 환경을 활용한 전시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