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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7 충청U대회 위한 대체 경기장 확보 방안 모색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 관련, 2027 충청U대회 대체경기장 마련 나선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충청U대회) 개최를 앞두고 당초 계획했던 종합체육시설 건립이 여러 차례 유찰로 어려워지면서 이를 대체할 경기장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0월 29일 밝혔다.
세종시는 이날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강창희 충청U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김형렬 행복도시건설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조직위 사무실에서 충청U대회 준비 현황과 경기장 대체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시는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당 456만원의 예산으로 네 차례 입찰을 진행했으나, 지난 10월 21일 마감된 4차 입찰에서도 단 한 곳의 건설사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최종 유찰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충청U대회를 앞두고 당초 계획했던 탁구와 수구 경기가 세종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다른 대체 경기장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날 긴급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세종시 종합체육시설의 건립이 예정대로 진행되기 어려운 현실을 공유하며, 탁구와 수구 경기를 위한 대체 경기장을 마련하고 충청U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세종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027 충청U대회가 지역 경제와 세계 무대에서의 세종시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와 조직위의 적극적인 협조로 대체 경기장 확보와 대회 준비가 원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충청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체 경기장 마련과 경기장 시설 문제 해결에 집중하며, 시민들과 함께 대회의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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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농촌 일손 돕기 사회공헌활동 실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농촌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장군면과 금남면 일대에서 밤과 배 수확 작업을 지원하며 농촌 일손 돕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10월 2일 장군면에서 밤 수확 작업을 시작으로, 10월 29일 금남면 일대의 배 수확 작업을 지원하며 바쁜 농번기 시기의 부족한 인력을 보완했다.
이 활동을 통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현장에서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수확을 도우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세종시민의 행복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농촌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농번기 농가 지원과 함께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설 방침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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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3회 국제교사 학술 대회’ 성황리 개최
‘교육 정보 기술과 국제교류의 조화’ 제3회 세종 국제교사 학술 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이 주최한 ‘제3회 세종 국제교사 학술 대회’가 10월 29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 대회는 ‘교육 정보 기술과 함께 성장하는 세종 미래학교 국제교육’이라는 주제로, 국제 교류 협력 학교 운영 교사 및 국제 교육에 관심 있는 교장, 교감, 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모여 국제 교류 교육의 청사진을 논의했다.
이번 학술 대회는 국제교류 협력을 통해 세종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각국 간 초연결성과 첨단 기술이 발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세종시 국제교류 협력 학교들의 수업 운영 방안과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교육 정보 기술 활용 국제교류 협력 사례 공유 △분야별 전문가 강의 △교사 역량 강화와 학생 성장 지원 방안 등이 다뤄졌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급속도로 발전하는 교육 정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설치해, 참가자들이 교육 정보 기술을 교육에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최신 사례들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학술 대회는 다채로운 강연으로 이어졌다. 호주 서던퀸즈랜드대학교의 줄리 린제이 박사는 ‘미래 교육의 관점에서 본 국제 교류의 비전과 중요성’을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전주 전라초등학교의 이창근 교사와 인도네시아 비나 인사니 초등학교의 라하유 술리스티야니 교사가 ‘인도네시아와 함께하는 초등학교 국제교류 이야기’를 주제로, 실제 1년간 진행된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대면 강의를 실시해 학생 성장에 중점을 둔 국제교류 교육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미림마이스터고등학교의 이대형 교사가 ‘교육 정보 기술 활용 국제 교류 교실 수업 사례’를 발표했으며, 고암중학교의 이윤아 교사는 ‘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국제교류 운영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사례와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사전 신청을 받은 참석자들을 위해 전문가들과의 소규모 분과 모임을 운영하여 주제별 심도 있는 토의를 돕고, 참석자들이 내실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국제 교류 협력 수업은 학생들이 지구촌이라는 더 넓은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필수적인 기회”라며 “이번 학술 대회가 교사들의 국제교류 운영 역량을 높이고, 수업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년간 공간적 제약을 넘어 세계 각국과 연결되는 교실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해왔다. 현재 세종시 관내 43개 학교와 해외 54개 협력 학교가 연계되어 ‘국제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교육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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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문화·예술 활성화 위한 관광자원 구축 연구모임 제5차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자원 구축 연구모임’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10월 28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자원 구축 연구모임’의 제5차 간담회를 개최하며, 세종시를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 연구모임은 세종시의 문화·예술 현황을 분석하고 특화된 관광자원을 발굴함으로써, 일명 ‘노잼도시’라는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상병헌 연구모임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영현, 최원석 의원과 구재모·이현욱 교수, 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문화예술 전문가 등이 참석해 세종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고려대학교 문화예술융복합콘텐츠센터 김광훈 교수가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 전략에 대해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광훈 교수의 연구 결과는 세종시의 문화·예술 자원 현황을 분석한 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7대 세부 운영 전략과 4대 축제의 단기 및 중장기 운영 계획을 제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세종축제의 프로그램 종류와 수를 조정하여 핵심 테마에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낙화 및 복숭아 축제와 같은 지역 축제는 지역 상권과 밀접하게 연계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과천 공연예술축제를 벤치마킹한 경험도 이번 연구에 큰 역할을 했다. 과천 축제의 먹거리, 프로그램 구성, 개최 장소 접근성 등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통해, 세종시 축제의 개선 방향이 다각도로 검토되었으며 이는 세종시 축제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상병헌 의원은 연구모임의 마무리 인사에서 “김영현, 최원석 의원님을 포함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신 모든 분들과 연구용역 수행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세종시 관광산업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본 연구모임의 성과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기반으로 관광 자원과 지역경제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방침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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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미래특위,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 견학
[세종타임즈]세종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미래특위)’가 중부권 의료 인프라 강화를 목표로 국립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 연세암병원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를 28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김동빈 미래특위 위원장과 김충식 의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투자유치단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국내 최첨단 암치료시설인 중입자가속기 센터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봤다.
현재 세종시는 고부가가치 의료산업을 육성하고 중부권의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국립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래특위의 이번 연세암병원 방문은 다른 지역의 선진사례를 학습하고 세종시에 적용할 수 있는 요소를 검토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세암병원의 금웅섭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중입자가속기 치료의 원리와 효과, 운영 방안 등을 설명했다. 중입자가속기는 기존 방사선치료에 비해 암세포를 정확히 타격하는 것이 가능해 치료효과가 높으며, 주로 난치성 암이나 재발 가능성이 높은 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종시의회 김동빈 위원장은 “미래전략수도완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를 세종시에 유치함으로써 지역 내 암치료 수요를 충족하고, 중부권 의료 서비스를 혁신하는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세암병원의 운영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세종시가 유치에 성공할 경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세의료원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중입자가속기 도입을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갔다. 연세암병원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는 지하 5층, 지상 7층, 연면적 약 3만3000㎡ 규모로, 외래진료와 검사, 중입자 치료가 가능한 종합시설을 갖추고 있다.
중입자가속기 도입을 통해 암 치료의 질이 높아지고, 암환자들이 최첨단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세종시는 이번 견학을 바탕으로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 유치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세종시와 중부권의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건강권을 높일 계획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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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 진로박람회 꿈꾸는 대로’ 개최
`진로교육원, 2024년 세종 진로박람회 ‘꿈꾸는대로’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세종 진로박람회 꿈꾸는 대로’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진로교육원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두의 진로 축제’로 기획되어 학생, 교원, 학부모 등 다양한 참여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 관내 19개 중학교에서 사전 신청한 약 2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교원과 학부모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해 보다 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열어둔 것이 특징이다.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지난해 개원 이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완비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 이를 적극 활용해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진로 체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진로·직업 체험 △진로 멘토링 △진로 상담 △정보 나눔 △진로 이벤트 △학부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개 주제의 체험과 학습 기회가 제공된다.
진로·직업 체험에서는 드론 축구 대회와 방송 체험 등 10개 체험 부스가 진로교육원에 마련되며, 선박 운항과 더빙 체험 등 총 12개의 지역 사회 연계 부스가 추가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한국청소년기업가정신재단과 협업하여 항공우주연구원, 축구 감독 등 26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각 직업군에 대한 심층적 정보를 얻고 미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맞춤형 진로 상담도 준비되어 있어, 타로를 활용한 진로 상담과 인공지능 기반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 나눔 부스에서는 고등학교 진학 관련 정보가 안내되며, 진로 이벤트로는 가상현실(VR) 체험,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등이 준비된다.
진로 명사 특강은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정재찬 교수를 초청해 10월 31일 오후 6시 20분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정 교수는 ‘그대를 듣는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 저서로 유명하며, 티비엔 ‘어쩌다 어른’, EBS ‘클래스e’ 등 방송에 다수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강은 현장에서 진행됨과 동시에 유튜브 ‘세종진로교육원’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고충환 세종시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진로박람회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진로 탄력성과 적응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설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의 장으로서 진로교육원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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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3회 국제교사 콘퍼런스’ 성료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이 주최한 ‘제3회 세종 국제교사 콘퍼런스’가 10월 29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에듀테크와 함께 성장하는 세종 미래학교 국제교육’이라는 주제로, 국제교류 협력학교 운영 교사와 국제교육에 관심 있는 교장, 교감, 교사, 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대응할 교육의 청사진을 그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내 국제교류 협력학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글로벌 교육 방안을 탐색함으로써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고자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콘퍼런스에서 교사들의 역량 강화와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해 △에듀테크 활용 국제교류 협력 사례 △전문가 특강 △교사들의 수업 경험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첫 순서로 호주 서던퀸즈랜드 대학교의 줄리 린제이 박사는 ‘미래교육 관점에서의 국제 교류 비전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특강을 실시해, 에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전주 전라초등학교 이창근 교사와 인도네시아 비나 인사니 초등학교 라하유 술리스티야니 교사가 팀을 이루어 ‘인도네시아와 함께하는 초등학교 국제교류 이야기’를 주제로 대면 강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1년여 동안 실제 교류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성장에 중점을 둔 교류 활동이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생생하게 설명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미림마이스터고등학교 이대형 교사는 ‘에듀테크 활용 국제 교류 수업 사례’를, 고암중학교 이윤아 교사는 ‘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국제교류 운영 사례’를 각각 발표하며 구체적인 수업 사례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외에도 에듀테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에서 최신 기술과 교육의 융합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사전 신청을 통해 마련된 소규모 분과 모임도 진행하여, 각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교사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참석자들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세종시 최교진 교육감은 “국제교류 협력 수업은 우리 학생들에게 넓은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교사들의 국제교육 역량 강화와 수업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년간 학생들이 세계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현재 세종시 관내 43개 학교가 해외 54개 협력 학교와 연결되어 ‘국제 공동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공간적 한계를 넘나드는 글로벌 교육 환경을 조성해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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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유치원·새샘어린이집,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소담동에 기부
[세종타임즈]세종시 소담동에 위치한 소담유치원과 새샘어린이집이 지난 25일 개최한 ‘아나바다 장터’의 수익금을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 교육기관은 장터를 통해 유아와 학부모들이 자원 재활용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나바다 장터’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의미의 자원 재활용 장터로, 아이들이 가정에서 가져온 장난감, 도서,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원아와 학부모들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수익금을 모았고, 이 수익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9일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덕순 소담유치원 원장과 강선정 새샘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해 “아이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자원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을 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병국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기부금은 소담동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들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기부금을 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 사업비로 활용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소담유치원과 새샘어린이집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은 자원의 순환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배우며 작은 손길로 큰 사랑을 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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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통 국궁장 현판 한글로 교체
"세종시 국궁장도 한글사랑 실천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가 전통 스포츠인 국궁의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전동면 국궁장 ‘동운정’의 한자 현판을 한글 현판으로 교체했다.
이번 현판 교체는 세종시가 추진하는 ‘한글사랑 정책’의 일환으로, 전통적인 장소에 한글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한글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 관내 국궁장 한자 현판의 한글화 작업은 시민과 방문객에게 한글의 가치를 전달하고, 더 나아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국궁장 이미지를 강화하는 의미를 지닌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이번 교체 작업이 국궁장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한글학회가 제안한 광화문 현판 한글화에 공감하는 등 다양한 한글 관련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전의면에 위치한 국궁장 ‘관운정’의 한자 현판 또한 올해 12월까지 한글 현판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러한 현판 교체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전통 공간에서도 친근하게 한글을 접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정희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현판 교체를 통해 한글 사랑을 실천하고, 세종시가 세계와 소통하는 한글문화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 체육시설의 명칭을 한글로 명명해 한글의 정체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시는 이번 현판 교체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 공간에서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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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소정책 홍보 공모전’ 우수사례 선정
세종시, 주소정책 홍보 공모전 우수사례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정책 홍보 공모전’에서 자율형 건물번호판 분야의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주소 정책 혁신 분야에서 주목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포함한 총 5개 분야에서 104건의 사례를 접수받아,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대국민 심사를 거쳐 총 14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세종시는 고운동 가락마을14단지의 자율형 건물번호판 사례를 출품하여 주목받았다. 가락마을14단지의 건물번호판은 아파트 로고와 건물의 특성을 반영해 디자인되었으며, 건축물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고안된 디자인과 재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축물의 용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주민들과 방문객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해당 건물번호판 디자인을 ‘주소정보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이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주소 정책 홍보 자료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가 선보인 자율형 건물번호판 사례가 타 지역에도 확대 적용되어 전국적으로 주소 정책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가락마을14단지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실용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고려해 시민의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세종시가 추진해온 주소 정책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주소 사용 편의성 증대와 효율적인 주소 정책 시행을 위해 매년 ‘주소정책 홍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202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