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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 성황리 진행 중
세종시교육청, 2024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월 19일 수영과 배구 경기를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세종시 전역에서 ‘2024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민체육관, 한솔수영장, 두루초등학교 체육관 등 세종시 일대에서 1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1406명의 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128명이 증가한 수치로,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체육대회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 종목은 수영, 배구, 롤러, 에어로빅, 검도 등 총 13개로, 학생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체육대회는 처음으로 펜싱이 시범 종목으로 편성되었다.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창단된 나루초등학교의 초등 펜싱부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펜싱 경기는 오는 11월 2일 나루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새롭게 추가된 이 종목이 대회에 특별한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구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참가한 종목으로, 학생 선수 규정인 6인제로 운영되었다. 이 규정은 향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학생들이 팀워크와 스포츠 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시레슬링협회 신창호 전무이사는 “세종학생체육대회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세종시가 좋은 성과를 거두는 데 중요한 기반 역할을 해왔다”며 “레슬링 등 다양한 종목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세종고등학교 3학년 김병창 학생도 이번 체육대회에 참가한 후배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세종학생체육대회에 참여해 자신감을 쌓은 경험이 전국대회 금메달 획득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후배들이 자신감을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는 학생 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모여 즐기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4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는 학생들이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우정을 나누는 장으로, 세종시 학생체육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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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장애인식 개선콘서트’ 성료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10월 30일 오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평생학습 한마당 여는 마당’ 행사에서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이 참여한 ‘장애인식 개선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청이 주관하고 평생교육기관, 대학,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하여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과 화합을 이루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평생학습 한마당 여는 마당’은 10월 29일부터 이틀간 열렸으며, 시 낭송, 학습동아리 발표, 시민 참여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함께했다. 그중에서도 세종시교육청이 마련한 ‘장애인식 개선콘서트’는 특히 많은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콘서트는 10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이어졌으며,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의 단원 7명이 공연에 나서 장애인식 개선과 포용의 가치를 전했다.
‘어울림’ 단원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고유한 재능을 발휘하며 ‘호랑수월가’, 영화 올드보이의 삽입곡, 그리고 ‘위풍당당 행진곡’을 연주하고 노래했다. 형형색색 단풍과 국화로 물든 무대처럼,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단원들이 하나가 되어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어울림’ 단원들은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맞춰 다양성과 존중, 어울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을 지켜본 관객들은 단원들이 전하는 진솔한 감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무대에 대해 “조화로운 선율과 청량감 가득한 노래가 관객들에게 따스한 여운과 행복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어울림’ 단원들이 더 많은 무대에서 꿈과 희망을 노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은 2022년 3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창단된 이후, 여러 학교와 외부 기관을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해왔다. ‘어울림’의 활동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포용의 메시지를 널리 퍼뜨리며 사회적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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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온누리교회 세종교육관, 대평동에 생필품 100만원 기탁
[세종타임즈]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한 대전온누리교회 세종교육관이 3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전온누리교회 세종교육관은 2022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대평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을 지원해왔으며, 올해 역시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기부했다.
특히 올해 기부된 생필품은 교회 내 유아유치부에서 진행한 ‘아나바다운동’의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아나바다운동은 불필요한 물건을 나누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하는 나눔 운동으로, 유아유치부의 어린 성도들이 직접 참여해 물품 기부를 위한 기금을 마련한 것이다.
대전온누리교회 세종교육관 김상수 담임목사는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에 성도들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평동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익 공동위원장은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신 대전온누리교회 세종교육관과 성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평동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을 제공하는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회로부터 기탁받은 생필품을 독거노인,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할 예정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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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난임 예방 및 출산 장려 위해 냉동난자·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세종타임즈]세종시는 난임 예방과 출산 장려를 위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과 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만혼 증가와 난임 확산으로 인해 가임기 여성의 생식력 보존과 가임기 연장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출산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세종시보건소가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냉동난자를 활용해 임신과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이 사업은 냉동난자를 해동하여 보조생식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술비를 일부 지원하는 것으로, 1회당 최대 100만원, 최대 2회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에는 냉동난자 해동, 정자 채취, 수정·배아 확인, 배아 배양 및 관찰, 배아 이식, 시술 후 검사비, 주사제 등 보조생식술의 전반적인 절차와 관련된 비용이 포함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려는 부부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의료기관에서 시술비를 먼저 자비로 부담한 뒤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하여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단, 시술 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청구해야 하며, 사실혼 부부와 난임 부부의 경우 사전 시술 전에 지원 통지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또한 한화손해보험㈜과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함께 시행하는 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세종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여성을 대상으로, 난소 기능과 관계없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난소 기능 기준 없이 세종에 거주하는 가임기 여성이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며, 시술 비용의 50% 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복지자원 플랫폼 ‘세종복지다옴’을 통해 상시 가능하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난임이 증가함에 따라 가임기 여성의 생식력 보존과 가임기 연장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난임 예방과 시술비 지원을 통해 여성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러한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을 예방하고 출산을 장려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가임기 여성의 생식력 보존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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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30일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며, 지난 4월 시작해 8개월간 진행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도시농업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실습과 관련 법령, 리더십 교육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뤄, 도시농업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실질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양성과정은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총 20회, 96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도시농업의 기본 이론 △친환경 농사 실습 △안전한 농산물 생산법 △도시농업 관련 법규와 정책 △도시농업 리더십 강화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이론적 지식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균형 있게 갖출 수 있었다.
올해 과정에는 3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고, 수료생들은 도시농업 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이 자격증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것으로, 도시농업 활동에 전문성을 인정받는 기준이 된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앞으로 도시농업 교육 봉사와 도시농업 공간 조성 활동에 참여하며, 세종시 내 도시농업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도시 내 다양한 공간에서 텃밭을 조성하거나, 도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을 알리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김종태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장은 수료식에서 “8개월간의 긴 배움의 여정을 끈기 있게 완주해주신 수료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도시농업의 가치와 혜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이처럼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통해 도시민이 보다 가까이에서 농업을 체험하고, 친환경 농업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시농업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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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율방재단 대상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30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에서 자율방재단 세종시연합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고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 지역을 예찰하고 재난 발생 시 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민간 방재 단체로, 지역 내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대한적십자사의 전문교육 과정인 ‘심리적 응급처치’ 과정이 포함되어, 재난이나 재해로 인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그들의 단기적인 적응 및 장기적인 회복을 지원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심리적 응급처치 이론뿐만 아니라 역할극을 통해 재난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이해하고 실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역할극을 통해 재난 피해자의 입장에서 경험하고, 심리적 위기를 겪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양길수 자율방재단 세종시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에 대해 “재난 상황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안정감을 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과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방재단 세종시연합회는 총 552명의 단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이들은 연 8000회 이상의 재해 위험 지역 예찰과 응급 복구 활동을 통해 지역 재난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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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 건축공사장 안전 종합평가회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30일 시청 여민실에서 ‘2024년 세종 건축공사장 안전수준 종합평가회 및 건축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는 세종시가 추진하는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 운영의 일환으로, 관내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감리 및 시공 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세종시는 전국 최초로 매월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회에서는 안전 점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현장들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포상 대상은 교통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담당한 한신공영㈜의 이동섭 책임자, KT&G 세종인쇄공장 신축공사를 맡은 SGC E&C㈜의 조두식 책임자,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그리고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은 시상 후 발표를 통해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현장 개선을 이루어낸 사례와 효과를 소개했다. 이들은 점검과 안전관리 조치를 통해 사고 예방을 높이는 방법을 공유하고,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각자의 노력을 설명했다.
평가회 이후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소속 전문 강사가 나서 건축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현장 실무자들이 건축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관리업무의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사는 특히 전기 안전을 포함한 기본 안전 수칙, 위험 요소 사전 인지 및 대처 방법 등을 강조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평가회와 교육을 통해 건축 현장의 실무자들이 안전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지역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처럼 매월 시행되는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건축현장의 자율적 안전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고, 정기적인 교육 및 평가를 통해 공사장 안전수준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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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록수농원 ‘농장정원 5호’로 지정
[세종타임즈]세종시는 30일 금남면에 위치한 상록수농원을 세종시의 특화정원 중 하나인 ‘농장정원 5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세종시가 추진 중인 ‘정원속의 도시 세종’ 계획의 일환으로, 도심 속 정원 문화 확대와 지역민에게 자연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농장정원 사업은 지역 농장주와 관내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농장 주변을 꽃으로 꾸미고 정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농장주는 정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가꿔 시민들이 언제든지 자연 속에서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5호로 지정된 상록수농원은 조경수와 매실을 재배하는 농장으로, 사계절 푸른 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록수농원은 이미 시민들이 편안히 방문할 수 있도록 정원을 가꾸어 온 농장으로,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매실차를 제공하거나 조경수 관리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주며 꾸준히 휴식 공간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농장정원 5호로 지정된 상록수농원은 시민들의 일상 속 자연 친화적인 휴식처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이날 농장정원 5호 지정 기념식에는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과 창업진흥원 직원들이 참석해 꽃잔디 100본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농장 주변의 환경 정비 활동을 함께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농장정원 조성이 시민들에게 편안한 일상의 쉼터를 제공함으로써 정원 문화가 생활 속에 깊이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시 농장정원이 각 연계 기관의 꾸준한 관리와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안식처로 자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도시 전역에 걸쳐 농장정원 조성을 지속하여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정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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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업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세종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30일 오후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에서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 순회 간담회’에서 지역 경제와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기업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김호철 지역경제정책관의 주재 아래 세종시, 세종테크노파크, 지역 기업, 세종상공회의소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업부는 이날 지역 전략산업의 혁신기반 구축을 위한 후속사업과 더불어, 지역 앵커기업과 지역 대학 간의 전략기술 공동개발 등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안내했다.
세종시는 이 자리에서 세종 경제 및 산업 동향을 설명하고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한 기업 종사자들을 위한 주택 특별공급 지원 등 지역 거주자 복지를 위한 정책적 지원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러 기업들은 자율주행 관련 법제도 지원의 신속한 마련, 농공단지 폐수 배출량 제한 조정, 산업단지 기반시설 운영 문제 등 실질적인 현안을 제기하며 정부와의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한 법적 규제 완화는 빠르게 성장하는 해당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현기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세종시 차원에서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기업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세종시와 산업통상자원부 간의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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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안전체험교육원·늘봄학교 현장 방문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안전체험교육원, 나루초 현장방문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0월 29일 세종시 안전체험교육원과 늘봄학교 시범학교인 나루초등학교를 방문해 관내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과 늘봄학교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윤지성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 김동빈, 박란희, 유인호 의원이 참석하여 각 기관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안전체험교육원 방문에서 의원들은 기관 운영 보고를 듣고, 화재, 지진, 응급처치 등 주제별로 마련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교육의 효과성을 점검했다.
특히 어린이집 원생 등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안전체험버스의 활용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나루초에서는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교육 현장에서 겪고 있는 운영상의 어려움과 필요한 개선 사항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늘봄학교 운영에 따른 학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책 마련과 더불어,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어릴 때부터의 안전 교육은 평생의 안전의식을 키우는 중요한 기초가 된다”며, “안전체험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늘봄학교에 대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여 성공적인 안착을 이루어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꾸준히 지원하고 개선점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안전체험교육과 늘봄학교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앞으로도 학생 안전과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