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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의면, ‘제20회 왕의물 축제’ 개최…세종대왕 초수 전통 기려
"세종대왕 눈병 고친 전의초수 축제 즐겨요"
[세종타임즈] 세종시 전의면과 전의면향토선양위원회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전의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20회 왕의물 축제’를 개최한다.
왕의물 축제는 세종대왕의 안질 치료를 위해 전의면에서 보내진 천연 약수, ‘초수’의 역사를 기리고 전의면 주민들의 충심을 되새기는 세종시 대표 축제다. 축제는 2003년부터 매년 열려 왔으며, 올해는 규모를 확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는 첫날 전의면 관정리의 전의초수 약수터에서 열리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전의생활체육공원에서 본행사가 이어진다. 전야제는 전통을 기리기 위한 수신제와 상송사목 재현의식으로 시작된다. 이어 초수 솟음 기원놀이와 방문객을 위한 전의초수 연회가 펼쳐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둘째 날 본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김학서 세종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10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하며 개막식을 축하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주민 체육대회와 더불어 △왕의물 주제관 전시 △안질치료 퍼포먼스 △평택농악 무동놀이 △대전시민 취타대 공연 등 풍성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축제는 왕의물과 관련된 역사적 의미와 전통을 기념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송재숙 전의면장은 “올해 축제는 체육대회, 왕의물박사 선발대회, 이스포츠 경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채롭게 준비됐다”며, “전의면 주민뿐 아니라 방문객들도 함께 즐기고 전통을 되새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왕의물 축제는 전통의 소중함과 전의면 주민들의 자긍심을 이어가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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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연동면작은도서관에 도서 250권 기증…지역 독서문화 지원
세종도시교통공사, 작은도서관에 250권 도서 기증
[세종타임즈] 세종도시교통공사는 10월 30일 연동면작은도서관에 300만원 상당의 도서 250권을 기부하며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기증 도서는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직원들이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소설과 그림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보다 폭넓은 독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신중히 선정됐다.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직원들은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기여 방법을 모색해오던 중, 독서문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도서 기증에 동참하게 되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장은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증한 도서가 연동면작은도서관에서 주민들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기증과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립도서관은 이번 기증을 계기로 작은도서관에서 지역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자료 확충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기증 도서가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지역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의 이번 도서 기증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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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재난대응 능력 향상
[세종타임즈]세종시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충북 보은에서 자율방재단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겨울철 재해 대응 능력을 높이고 방재단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 프로그램으로는 자율방재단의 주요 임무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겨울철 재난 발생 시 대처 방안인 ‘재난행동요령’을 교육하는 시간이 포함됐다.
특히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단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응급대처 능력을 높이고, 화재 안전 수칙을 숙지하도록 했다.
또한, 자율방재단의 활동 우수사례 발표와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도 열려 방재단원 간의 교류와 의견 공유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각 지역에서 수행한 재난 대비 및 복구 활동 경험을 나누고, 향후 자율방재단이 나아갈 방향과 개선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류제일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워크숍이 자율방재단원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간의 소통과 협력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재해 예방과 복구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총 55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해위험지역을 예찰하고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활동을 수행하는 등 연간 약 8000여 회의 지역 재난 대응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겨울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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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개최…저소득층 겨울 난방비 지원
"추운 날씨 이겨낼 사랑의 땔감 나눠요"
[세종타임즈] 세종시와 세종시산림조합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산불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땔감으로 활용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7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행사로,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 절감과 산림 내 부산물 제거를 통한 산불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시와 산림조합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 부산물 약 50톤을 확보했다.
확보된 땔감은 주로 독거노인, 생계지원대상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우선 지원되며, 남는 물량이 있을 경우 일반 시민에게도 배정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11월 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오는 11월 27일,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에서 예정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에서는 사전 신청자들에게 땔감을 직접 배포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전달되는 땔감은 추운 겨울철을 앞둔 에너지 취약 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방성현 산림공원과장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땔감이 필요한 분들은 사전 신청 기간을 꼭 확인해 땔감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산불 예방 효과를 높임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겨울철 안전과 생활 안정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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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 실시…유관기관과 대응 강화
[세종타임즈]세종시는 10월 31일 세종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제 정세가 불안정해짐에 따라 생물테러 발생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 유해물질을 이용해 대량의 인명 피해와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뜻한다.
이날 훈련에는 세종시보건소를 비롯해 소방, 경찰, 군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해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세부 프로그램은 △생물테러 대응 기본 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검체 이송을 위한 수송 용기 사용 등으로 구성됐다.
훈련 초반에는 생물테러의 위험성을 공유하고, 주요 대응 절차에 대해 교육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바이러스와 세균이 포함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개인보호구를 신속하고 올바르게 착용하고 벗는 방법을 실습했다. 이어 다중탐지키트를 활용해 테러 발생 시 감염 물질을 빠르게 탐지하는 과정도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검체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는 수송 용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익혀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세종시 감염병관리과 황선득 과장은 “생물테러는 소량으로도 대규모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합동 훈련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모의훈련을 계기로 생물테러와 같은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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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원순환 참여자에 포인트 지급 이벤트…재활용 활성화 나서
이응가게·이응봇 이용하고 시티앱 포인트 받아요
[세종타임즈]세종시는 11월 한 달간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자원순환 이응가게와 이응봇 이용자를 대상으로 세종시티앱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자원순환 실천을 장려하고 신규 사용자를 유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는 도담동 싱싱장터에 운영되는 자원순환 이응가게와 반곡동, 해밀동에 설치된 자원순환 자동화 기기인 이응봇을 통해 가능하다. 이응가게와 이응봇을 처음 이용하는 시민은 최초 1회에 한해 세종시티앱 2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설문조사에 참여할 경우 기존 및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추가로 2000포인트를 지급해 자원순환 활동 참여를 독려한다.
자원순환 이응가게는 매주 금요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운영되며, 시민이 재활용품을 깨끗이 씻어서 가져오면 품목과 무게에 따라 세종시티앱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응봇은 투명 페트병과 캔을 분리배출하면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는 시스템으로, 현재 반곡동과 해밀동의 3곳에 설치되어 있다. 자세한 위치는 세종시 누리집과 ‘세종엔’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자원순환 활동에 대한 시민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시민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고품질의 재활용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포인트 지급 이벤트가 자원순환 실천을 촉진하고 지역 내 재활용률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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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6년 하반기 개최 논의…시민·전문가 의견 모아
[세종타임즈]세종시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시점과 방식에 대해 각계 전문가 및 시민들과의 의견 수렴을 거쳐 2026년 하반기 개최 방향을 논의 중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예산 삭감으로 당초 예정되었던 2026년 4월 박람회 개최가 어려워지자,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간담회 17회를 통해 시민과 각 분야 전문가 190여 명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민들은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서는 시의회, 기업, 소상공인, 농가 및 일반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박람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종시의 도시 이미지 제고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컸다. 경제계와 자영업자들은 박람회가 관광객 유입을 통해 활발한 경제활동을 유도하고 역동적인 도시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박람회 개최 시점에 대해 정원 관련 농가와 단체들은 국화와 같은 다양한 꽃이 피는 2026년 가을이 적절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가을이 정원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절임을 강조하며, 소규모 축제 등을 박람회 전부터 사전 홍보 기회로 활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종교계 또한 지역발전이라는 공익을 위해 박람회 개최 시기 연기와 가을 개최에 동의하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박람회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시민사회단체 역시 박람회 개최에 찬성하면서 지방선거 이후로 시기를 조정해 시의회와 시민 간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갈등을 해소하고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고민하며 박람회 개최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시민 의견 수렴 결과를 시의회에 전달하고 협의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박람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박람회를 통해 세종시가 정원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세종시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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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제44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호국영령의 애국심과 용기에 깊이 감사한다
[세종타임즈]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는 10월 30일 세종문화원 대강당에서 제44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 행사는 6·25 한국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민간인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며, 올해는 전국 66개 지역에서 일제히 진행되었다.
위령제에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효숙 세종시의회 부의장, 세종시의원, 보훈단체장,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호국 영령을 추모했다.
행사 초반에는 보현정사 선중스님과 현수동 목사가 종교 의식을 통해 고인의 안식을 기원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독경과 기도를 올렸다.
이어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소완섭 회장이 추념사를 통해 “우리 민족이 겪은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회원이 하나 되어 힘쓰자”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과 주요 인사들은 추도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호국 영령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그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리고 그 정신을 후손들에게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추도사 후에는 조시 낭독, 헌화와 분향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자유수호를 위해 헌신한 고인들을 깊이 애도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다졌다.
이날 위령제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는 호국 영령의 희생정신을 새기며 세대 간에 이어질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다짐을 되새겼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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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 최종 보고회 개최
세종시의회,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제6차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연구단체인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10월 29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자율방범대 활성화를 통한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현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동빈, 유인호 의원과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대한지방자치학회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해 세종시 자율방범대의 활성화와 지역 치안 모델 개발을 위한 최종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세종시 자율방범대와 경찰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문제와 자율방범대원의 체감 안전도가 낮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월 발족되었다.
연구모임은 6차례의 정책 연구 회의와 2번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치안 모델을 개발하고자 대한지방자치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연구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세종시 자율방범대 활성화와 지역 치안 안정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이 제시됐다. △주민의 치안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 △자율방범대 운영에 지역 치안 수요를 반영하는 정책 △체감 안전도 제고를 위한 자율방범대 관련 조례 정비 △‘세종형 마을치안 공동체’ 구축을 통한 협력적 치안 네트워크 강화 등이 그 내용이다.
최종 보고에서 이승철 교수는 “지역사회 안전의 궁극적인 목표는 일상에서 범죄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가 제시한 지역공동체 치안 플랫폼이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모임의 의원들은 “자율방범대가 지역사회의 치안 안정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와 협력을 강화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구가 치안 제도 개선의 중요한 첫걸음이 되었음을 밝혔다.
이현정 의원은 “이번 연구가 자율방범대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되어 세종시 치안 개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시민순찰대 공동 참여와 처우개선, 마을 치안 공동체 구축이 세종시 치안 확보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세종시가 지역 치안의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어 자율방범대의 역할을 강화하고, 세종시 치안 환경을 개선하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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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유치원, 금강수변공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 놀이’ 성황리 마쳐
한빛유,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 놀이‘알록달록 가을 나뭇잎’ 성료
[세종타임즈] 한빛유치원은 지난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금강수변공원에서 ‘2024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 놀이, 알록달록 가을 나뭇잎’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 등 총 230여 명이 참석해 가을의 자연을 만끽하며 다양한 생태 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빛유치원이 실천하는 매일형 산책과 생태 놀이 교육과정을 홍보하고,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에서 원아들과 학부모들은 ‘알록달록 가을 나뭇잎’을 주제로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구체적으로는 △유치원 주변의 식물 생태 이해 △가을 나뭇잎을 활용한 산책 및 모빌 제작 △밧줄 놀이와 함께하는 해 오름 체험 △가을 알밤 줍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가을 알밤 줍기’는 사전에 공지되지 않은 깜짝 이벤트로, 원장과 원감이 토끼와 곰돌이로 변장해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원아들은 깜짝 변신한 선생님들과 함께 알밤을 주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고,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자연 속에서 교감할 수 있는 기회에 큰 만족을 나타냈다.
한빛유치원의 안은희 원장은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금강의 가을 정취를 함께 즐기며 유치원만의 독특한 생태 놀이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가족 화합의 장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빛유치원은 ‘금강 마주보기-자연 마중하기’를 중점 교육으로 삼아 매일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 놀이를 실천하며,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