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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오래오래 지속가능한 세상, 55초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세종타임즈]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7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오래오래 지속가능한 세상, 55초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체가 공동 주관하여 국가지속가능목표(K-SDGs)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행복한 일터 및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 세종특별자치시 이승원 경제부시장,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천범산 부교육감, 시청자미디어재단 최철호 이사장, 세종경찰청 한원호 청장,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정선욱 사업기반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70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상은 일반부문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만의 미니정원’을 제작한 문진성 씨와, 청소년부문에서 ‘빛바랜 물건에서 빛나는 물건으로’를 주제로 한 김세연 학생에게 수여되었다.
또한, 최우수상은 ▲일반부문에서 결혼이주여성 숲해설가의 이야기를 담은 ‘무지개숲 재능나눔단’이 세종시장상을, ▲청소년부문에서 환경보호활동을 주제로 한 김도윤 학생이 세종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특별주제부문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행복한 일터와 가정 이야기를 담은 박세원 씨가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우수상 수상자로는 ▲일반부문 방준식 씨(세종경찰청장상), 나유주 씨(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상)가, ▲청소년부문에서는 이안나 학생(세종경찰청장상), 임채윤 학생(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상)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일반부문 김정헌 씨, 김유민 씨, 유은미 씨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장상을 받았고, ▲청소년부문에서는 방지오, 문하연, 서연호 학생이 수상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정부 정책의 핵심과제를 국민과 소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ESG 경영과 기후위기 속 탄소중립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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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도 본예산 1조 1,834억 원 편성
[세종타임즈] 박영신 세종시교육청 정책국장은 대회의실에서"2025년도 본예산안을 발표하며, 교육 활동 지원과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약 1조 1,834억 원을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전년 대비 7% 증액되었으며, 특히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모성 경비를 절감하고 보유 기금을 최대한 활용해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편성되었다.
◈세입 예산과 기금 활용
세입예산안은 중앙정부 이전수입과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에서 5% 증가한 9,849억 원을 확보했다. 세수 악화로 이전 수입이 부족하지만, 학생 수와 학교 수 증가로 인한 재정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내부거래 전입금 1,900억 원을 활용하여 교육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세출 예산과 정책 우선순위
이번 세출 예산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 실현을 위한 5대 정책(맞춤형교육, 교육환경, 교육복지, 교육생태계, 교육자치·행정) 추진에 초점을 맞췄다. 세종교육의 핵심정책과제인 「교육활동 중심 학교」를 위해 신설된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의 맞춤형 행정 지원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관련 예산을 집중 투자했다.
또한, 기초·기본학력 강화와 공교육 질 제고를 위해 맞춤형학력학습지원, 두드림학교, 방학 중 성장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86억 원을 배정했다. 디지털 교육환경 강화를 위해 태블릿 기기 보급에 122억 원, 디지털 교과서 지원에 23억 원을 포함하여 총 170억 원이 편성되었다.
◈미래 교육과 평생학습 지원
세종시교육청은 평생교육 수요 증가에 대비해 가칭 평생교육원과 학생교육문화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2025년 9월 개원을 목표로 76억 원, 2026년 1월 개원 예정인 학생교육문화원에 114억 원을 반영하였으며, 복합업무지원센터와 학생해양수련원 증축을 포함해 총 339억 원을 평생교육 기반 강화에 배정했다.
박영신 세종시교육청 정책국장은"세종교육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비전으로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학생의 꿈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면서도, 고교무상교육지원금과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전입금 중단 위기 등으로 인해 재정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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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뜰린어린이집,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기저귀 파티’ 개최
한뜰린어린이집, 기저귀 파티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한뜰린어린이집은 10월 30일 ‘기저귀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해 배변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들의 성취감을 축하하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워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자신의 성장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도록 부모와 교직원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마련되었다.
행사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아이들은 풍선 길을 걸으며 패션쇼 런웨이에 올라 자신만의 당당한 모습을 선보였고, 배변 훈련을 성공한 기념으로 상장과 목걸이, 작은 선물도 수여받았다.
이어진 댄스파티와 과자 파티에서는 미러볼이 설치된 교실에서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춤추고 즐기며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행사장에는 기저귀 케이크와 레드카펫,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장식이 준비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박수진 한뜰린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배변 훈련을 마친 것을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아이들에게 자존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뜰린어린이집은 이번 파티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프로그램에 반영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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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11월 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그 의정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의회의 의정활동과 정책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는 자리로, 세종시의회는 의정모니터 활동을 주제로 참가했다.
세종시의회는 의정모니터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겨왔다.
의정모니터는 시민이 의정활동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며, 시민이 제안한 정책을 검토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해왔다. 이러한 활동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240개 지방의회 중 상위 9개 사례로 선정되었으며, 결선에 올라 최종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장려상 수상은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세종시의회는 의회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의정모니터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세종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전망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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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별유치원 꿈찬반, 세종시 다정다감 라디오 공개방송 참여
초롱별유, 세종시가족센터와 함께하는 “동시의 세계”로 풍덩
[세종타임즈] 초롱별유치원 꿈찬반 원아들은 11월 5일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세종시가족센터 주관의 온 가족 수다방 다정다감 라디오 ‘온 가족 사랑의 날’ 공개방송에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온 가족 수다방 다정다감 라디오는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세종 FM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이날 공개방송은 ‘온 가족 사랑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초롱별유치원 꿈찬반 원아들은 평소 그림책과 함께하는 수업에서 창작한 동시를 낭송하며 방송을 통해 관객과 소통했다. 유아들은 직접 쓴 동시를 유튜브 온라인 공개방송에서 발표하며 순수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현장에서는 큰 환호와 응원의 박수가 이어졌다.
동시 낭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제가 쓴 시를 사람들 앞에서 낭송하고 방송에도 나오게 되어 정말 신났다”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이를 위해 아이들을 지도한 꿈찬반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쓴 시를 또박또박 발표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했다.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감수성 풍부한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다정다감 라디오 공개방송 참여는 유아들이 자신감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창작의 기쁨을 나누는 의미 있는 경험으로 자리잡았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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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뜸중학교, 우즈베키스탄 앙그렌 21번 학교와 국제교류 성료
새뜸중, 우즈베키스탄과 신 실크로드를 연결하다
[세종타임즈] 새뜸중학교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실크로드의 역사를 지닌 우즈베키스탄의 앙그렌 21번 학교 학생 및 교원 18명을 초청해 다양한 국제 교육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새뜸중학교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양국의 학생과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문화와 교육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새뜸중학교와 앙그렌 21번 학교 학생들은 3박 4일간 함께하며 △상호 수업 교환 △전통 놀이와 문화 체험 △공동 체육활동 △역사교육 △문화 공연 △홈스테이 △에버랜드 현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놀이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에버랜드 현장 체험 학습에서는 양국 학생들이 한국의 대중문화와 놀이문화를 체험하며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 가정의 생활을 경험한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은 한국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번 교류 행사를 기획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 박길선 새뜸중학교 교장은 “우즈베키스탄과의 국제교류협력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능력과 세계 시민으로서의 의식이 높아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뜸중은 국제교류협력 학교로서 학생들이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세계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뜸중학교는 2023년부터 세종시교육청 국제교류협력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운영 중이다. 특히, 우즈베키스탄과는 원격 화상 수업과 SNS 교류 등 상시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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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남면, 겨울철 산불예방 총력 대응
[세종타임즈]세종시 금남면이 겨울철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금남면은 1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자율방재단과 함께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산불예방 활동은 주로 인근 농경지의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은 상황을 고려해 기획되었다. 금남면 자율방재단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주요 지역에 ‘산불 조심’ 현수막을 설치하여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금남근린공원 등 인근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여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했다.
앞으로 금남면은 산불예방을 위해 위험지역에 대한 상시 순찰을 실시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산불 취약지를 집중적으로 단속·순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이번 산불예방 활동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경각심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산불예방기간 동안 금남면 내에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남면은 이와 같은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와 순찰 강화를 통해, 겨울철 산불 위험을 줄이고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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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하늘빛어린이집,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 60만6500원 기부
[세종타임즈]세종시 소담동에 위치한 하늘빛어린이집이 7일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 60만6500원을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하늘빛어린이집은 지난달 31일 원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모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 아나바다 바자회는 어린이들이 나눔과 재활용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바자회에서는 어린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모아 기부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나눔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를 가졌다.
하늘빛어린이집의 심춘옥 원장은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지역 주민들과 더 가까워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배병국 민간위원장은 “하늘빛어린이집에서 기부한 소중한 수익금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잘 사용하겠다”며, “지역 내 기부와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기부금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지원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며,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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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교통안전·청소년 범죄 예방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등 관계 기관 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시민 교통안전 확보와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특히 교통 취약지와 청소년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다뤄졌다. 먼저, 어진동 행복누림터와 양지 중고등학교 주변의 보행자 안전을 높이기 위해 차량 정지선 거리를 기존보다 늘리고 보조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이는 학부모와 시민들로부터 보행자 보호 필요성이 제기된 구역으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조치다.
또한, 시는 세종시 내 통학로 151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과 속도제한 노면표시, 무단횡단 방지시설 등의 개선이 필요한 37개 구역을 선정하고, 시설 개선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세종시는 전국 평균보다 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 청소년 범죄와 사고 예방 또한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고, 특히 학교와 경찰 간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협의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보행자 안전과 청소년 문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정환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치경찰제에 맞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보행 약자를 위한 교통안전뿐 아니라 청소년 범죄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복지를 위해 실질적인 조치를 계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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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5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77명 모집
[세종타임즈]세종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77명으로, 전일제 42명과 시간제 35명으로 나뉘어 채용될 예정이다.
모집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세종시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비영리 복지시설 등에서 내년 1월부터 1년 동안 업무 보조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은 서류 정리, 민원 지원, 행정 업무 보조 등 다양한 공공 업무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으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 장애인으로, 신청자는 세종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확인해 자신의 주소지에 위치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최근 1년 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도중 중단된 이력이 있는 사람은 신청이 제한된다. 또한, 반복참여 제한 예외 대상자가 아닌 경우, 2년 이상 연속해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경우도 신청할 수 없다.
김기생 세종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장애인일자리사업에 많은 장애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 유형별로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장애인 일자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사회의 포용성과 통합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