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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겨울방학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시간강사 107명 모집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유치원 방학 중 방과 후 과정을 운영할 시간 강사 107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부터 이어져 온 읍·면 지역 병설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지원의 대상을 이번 겨울부터 동 지역 단설 유치원까지 확대해, 유치원 교사들이 유아 교육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시간 강사 모집을 위해 지원자 접수, 서류 및 면접 심사, 각종 서류 취합 및 전달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간강사는 유치원 정교사 1급 또는 2급 자격증을 가진 세종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모집 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월 22일에 1차 서류 합격자가 발표되며, 동시에 2차 면접 시험 일정이 안내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2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학교지원본부 학교행정지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미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방과 후 과정 지원 범위 확대는 현장의 수요와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치원 교사들이 본연의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지원은 유치원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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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 성료
2024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 성황리 마무리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1월 8일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2024년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학생들이 정부 정책 및 지역사회 현안을 스스로 분석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학생들이 시민으로서의 사회 참여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는 학생과 지도 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총 11개 팀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펼쳤다. ‘세상을 바꾸는 힘’을 주제로 한 모래 예술 공연으로 시작한 축제는 △1부 초등 및 중학생팀과 세종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정책 제안 활동 △고운중학교의 축하공연 △2부 고등학생팀의 정책 제안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지구 환경 보호, 세종시 교통문제, 학생인권, 청소년 놀이시설 조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 놀이 시설 ‘세종 놀뜨락’ 설치 제안은 청소년들의 여가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생들 간의 활발한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부강한 학생 마을계획단’이 제안한 ‘모여라 부강 시네마로’와 ‘야호 부강 청소년 모여라’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과 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실제로 2024년 부강면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되었으며, 2025년 예산 지원이 확정되어 주민자치 사업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한 한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사회참여 기획에 책임감 있게 임하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미래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발휘한 학생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백윤희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사회의 주역으로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종시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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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 초등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 성료
희망을 담아 전한 세종시 아이들의 평화·통일 이야기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1월 8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2024 초등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초등학생들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를 함께 꿈꾸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화와 공존의 중요성을 마음 깊이 새기고, 민족 화합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11개 팀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은 각자 창의적인 방식으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연서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뮤지컬을 통해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고,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서로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치원대동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캐치 통일핑’이라는 팀명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한반도의 다양한 지역을 돌아보는 창의적인 시간여행 이야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통일의 의미를 색다르게 전달했다.
이어, 조치원도원초등학교 학생들은 ‘남한으로 초청된 북한 가족들’이라는 주제로 이산가족의 아픔과 재회를 담은 뮤지컬을 선보여 큰 감동을 자아냈으며, 마지막에는 ‘다시 만나요’라는 개사곡을 부르며 통일에 대한 바람을 나눴다.
세종시교육청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이야기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의 통일 염원과 평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평화·통일 이야기 한마당’은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꿈과 의지를 키워주는 자리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통일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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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 연구모임’ 활동 종료
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 활동 종료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이 7일 제4차 간담회를 끝으로 약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공간 조성 방안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세종시 집행부의 향후 추진 계획과 함께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평가 및 발전 방향이 논의되었다.
이번 용역 최종 보고에서는 연구모임 회원들이 요청한 사항을 반영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인식 차를 해소하고 공존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연구모임은 반려동물 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반려동물 복지와 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집중적으로 모색해왔다.
연구모임 활동을 함께한 김현옥 의원은 “공식 활동은 마무리되었지만, 갈등 요소 해소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숙 의원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수반하는 정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신일 의원은 회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표의원인 박란희 의원은 “활동 초기보다 발전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이라며 “연구모임은 종료되지만 반려동물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려동물 공간 조성 연구모임’은 올해 2월부터 9개월간 차담회 및 간담회 6회, 현장방문 4회, 김선아 코넬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의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종시 반려동물 정책의 발전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해왔다.
연구모임은 이번 간담회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12월 중 성과발표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모임의 활동은 세종시의 반려동물 관련 정책 마련과 반려동물 복지 확립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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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초, ‘같이 성장하는 연남 축제’ 개최…학생 주도 체험활동으로 자존감과 성취감 키워
연남초, 함께 뛰놀며 배움을 즐기는 축제 성료
[세종타임즈] 연남초등학교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교생과 병설유치원생이 참여한 ‘같이 성장하는 연남 축제’를 개최했다.
‘함께 뛰놀며 배움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세종형 학력의 지성, 심성, 건강, 시민성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심신의 조화를 이루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축제 주간 동안 요일별로 각기 다른 주제를 정해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작가와의 만남 △우리 동네 플로깅 △흡연 예방 캠페인 △독서 골든벨 △장애 체험 활동 △플리마켓 △목걸이 만들기 △미니올림픽 △독서 축제 △난타 공연 △샌드아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특히 연남예술제와 플리마켓에는 학부모들도 참석해 자녀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다수 포함해 학생 주도의 교육과정 운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존감과 성취감을 키우며 자신이 주체가 되어 이끌어가는 활동의 기쁨을 경험했다. 연남 축제는 단순한 놀이의 장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서로의 노력을 배려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많이 쌓았다”고 말했다.
일주일간의 축제는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삶의 지혜를 배우고, 공감과 소통 중심의 인성을 함양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해순 연남초등학교 교장은 “연남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교과 시간 외에도 창의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연남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의 다양성을 넓히고, 학생들이 균형 잡힌 인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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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 방안’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시의회 세종 스포노믹스 연구모임,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 스포노믹스 연구모임’의 제6차 간담회를 열고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방안 검토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세종시를 대표할 스포츠 종목을 발굴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월 발족되었다.
김재형 대표의원과 안신일 의원을 포함해 시의원 3명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은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모임 회원, 고려대학교 연구진,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종시는 스포츠산업 성장의 가능성이 높지만, 프로스포츠 구단을 유치할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로 나타났다.
무리한 프로구단 유치는 세종시의 재정 부담을 가중시킬 위험이 있어, 신중하게 종목을 선택하고 경제적·사회적 파급 효과를 고려해야 한다고 결론지어졌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연구모임은 우선 세종시에 적합한 종목의 ‘컵 대회’ 유치를 제안했다.
컵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으며, 경기장 수요가 적은 종목 위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스포츠 분야를 우선 육성하는 것이 제시됐다.
또한, 국제대회 편입 예정 종목이나 대규모 경기장이 필요하지 않은 스포츠 종목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국내외 대회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됐다.
연구모임은 현재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종합경기장 건립이 어려워진 점을 아쉬워하며, 세종시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클럽스포츠 대회 유치 △국제대회 규격의 체육 인프라 확충 △세종시 주관 종목대회 증설 △지역 내 체육시설을 활용한 스포츠인 교육 지원 등을 추가 의견으로 제안했다.
김재형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의 성과는 세종시의 체육활성화 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시 차원에서 실천 가능한 정책과 사업을 하나씩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세종시의회 차원에서 체육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관련 논의를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세종시가 미래 스포츠산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여가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접근 방안을 제시한 자리로 평가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전략적인 종목 육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과 경제적 파급 효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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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초, '코딩 명랑 운동회' 개최…신체활동 통해 코딩 개념 익혀
전의초, ‘2024년 코딩 명랑 운동회’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 전의초등학교는 지난 7일 학생들이 신체 활동을 통해 코딩 개념을 배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인 ‘코딩 명랑 운동회’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과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뛰고 구르며 즐겁게 코딩의 기초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코딩 명랑 운동회는 순차 개념, 반복 개념, 조건문 등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기본 개념을 포함해 학생들이 코딩을 신체 활동과 접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전의초는 2023년 인공지능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AI 교육 환경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AI 교실과 스마트 기기를 갖추어 모든 학년에서 매년 10차시 이상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운동회는 AI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일상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기술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운동회는 학생들을 0팀과 1팀으로 나누어 총 7개 경기 종목으로 진행됐다.
△인공지능 OX퀴즈 △색깔 블록 쌓기 △픽셀 0, 1 뒤집기 △순서도 협동 블록 옮기기 △숫자 라인업 △이인삼각 픽셀아트 △코딩 달리기 등의 경기로 구성되어, 학생들은 협력과 경쟁을 통해 코딩 개념을 직접 체험했다.
각 경기마다 코딩의 기초 원리를 포함해, 신체활동을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AI와 소프트웨어 개념에 흥미를 더하고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코딩과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신나고, 친구들과 함께 협동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코딩 개념이 더 쉽게 다가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일행 전의초등학교 교장은 “코딩 명랑 운동회는 일회성 교육이 아닌, 평소 학년 교육과 연계한 지속적인 AI와 SW 교육 실천의 결실”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배움을 생활 속에 연결하고, 미래 사회에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전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AI와 코딩을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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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교육원, ‘교원이 제안하는 특별 직무연수’ 운영
세종교육원, ‘교원이 제안하는 특별한 직무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이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원이 제안하는 특별한 직무연수’를 새롭게 선보이며 교육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연수는 교사들이 직접 필요로 하는 과정을 기획하고 제안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주도적이고 맞춤형 연수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초 세종교육원은 교사들이 제안한 연수 주제와 내용을 심사해 ‘교육에 날개를 달다, 드론 조종부터 항공 촬영까지’와 ‘창의성이 꽃피는 유치원 교실’ 두 가지 과정을 최종 선정했다.
이 두 과정은 연수 대상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과 창의적 교육 방법을 전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연수 과정인 ‘교육에 날개를 달다, 드론 조종부터 항공 촬영까지’는 10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양지초등학교와 공주 일원에서 유치원, 초등, 중등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사들은 드론의 기초 원리와 SW 연계 교육을 배우고, 공주 공산성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한 항공 촬영 실습을 통해 현장 교육 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 연수는 드론 기술과 촬영을 통한 창의적인 교육 자료 활용 방안을 교사들에게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연수 과정인 ‘창의성이 꽃피는 유치원 교실’은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바른유치원에서 유치원 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는 유아 창의성 교육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연극 놀이와 미술 활동 등 다양한 창의 수업 사례가 공유됐다.
참여 교사들은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아와의 창의적인 소통 방법을 학습하며 수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세종교육원의 우태제 원장은 “‘교원이 제안하는 특별한 직무연수’는 학교 현장의 요구와 교원의 능동적 참여를 반영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필요한 연수를 적시에 제공해 교사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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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려울어린이집,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150만원 기부
[세종타임즈]세종시 보람동에 위치한 세종호려울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150만원은 어린이집이 지난달 25일 개최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행사에서 모은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세종호려울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기쁨을 경험하게 하고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김현숙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물품으로 모인 성금이니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이번 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과 나눔의 중요성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복지 서비스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단체로, 이번 성금을 통해 지원이 시급한 가정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달된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호려울어린이집의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서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이웃 사랑을 실천한 뜻깊은 사례로 평가된다.
보람동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들의 나눔 활동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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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강면-육군종합보급창, 지역환경 개선 위해 환경정화 활동 실시
[세종타임즈]세종시 부강면과 육군종합보급창이 8일 부강면 일대의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육군종합보급창 소속 장병 20여 명이 참여하여, 부강면 중부복합물류센터와 인근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약 2톤을 수거하며 지역 환경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부강면은 평소 지역 환경 문제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에서의 군과 지자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장병들과 부강면 직원들은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과 물류센터 주변을 정돈하며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힘썼다.
육군종합보급창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군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려는 군의 의지를 나타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세종시와 군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군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 사회의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부강면은 앞으로도 군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