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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홍나영 의원, 사회서비스원 본래 취지에 맞는 운영 촉구
세종시의회 홍나영 의원,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돼야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홍나영 의원은 11일 제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이 설립 목적에 부합하여 운영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며, 현 운영 방식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홍 의원은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이 지역 공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고령화와 저출생에 따른 복지 서비스 수요 증가와 안전성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해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다함께돌봄센터 일부의 수탁 종료 과정에서 공공성이 약화되고 운영의 비효율성이 드러났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은 2020년 7월 출범 후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와 지역 내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진행해왔으나, 현재 운영 중인 7개 돌봄센터 중 3개소의 사업이 종료되었다.
홍 의원은 사회서비스원이 ‘정부 정책 변화’를 이유로 수탁을 종료했다고 비판하며, 공공복지 서비스의 공공성을 약화시키는 결정이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탁 종료 과정에서 센터장에게 사전 통보 없이 결정이 이루어졌고, 운영 지침이나 매뉴얼 부재로 인해 수탁법인들과의 협력 철학이 반영되지 않아 혼란이 초래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제가 돌봄센터 이용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고 홍 의원은 우려를 표명했다.
홍 의원은 전라북도와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의 운영 사례를 예로 들며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전라북도는 돌봄센터 운영 매뉴얼을 발간하여 서비스 품질을 높였으며, 경기도는 다함께돌봄센터 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센터장 교육, 멘토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또한, 이들 지역은 포준운영 매뉴얼을 개발하여 현장에 배포함으로써 사회서비스원의 관리 체계를 체계적으로 확립했다.
홍 의원은 세종시 사회서비스원도 이와 같은 체계적 관리와 협력 방안을 도입하여, 설립 목적에 부합하도록 운영 주체들이 책임감 있게 관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다함께돌봄센터 수탁 종료 문제는 사회서비스원의 문제의 일부에 불과하며, 전체적인 운영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이 지역사회 내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품질 향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번 발언은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의 본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복지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체계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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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안 통과 촉구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시의회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원하는 시민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은 11일 제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6년 하반기 개최를 위한 예산안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박람회 개최 추진 과정에서 시와 의회 간 대립으로 인해 시민들이 느낀 피로감에 대해 사과하며, 세종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박람회가 추진될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난 제91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되었던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된 이후 최민호 세종시장이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예산 통과를 위한 조정안을 제출하고 공개 토론을 제안하는 한편, 단식 농성까지 진행하며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호소했다.
하지만 제93회 임시회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찬성으로 박람회 예산이 다시 전액 삭감되면서, 정부의 국비까지 확보된 국제행사가 지방의회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처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후 시는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간담회를 열어 전문가와 시민 약 190명이 박람회 개최를 지지하며, 시기를 조정하더라도 박람회를 진행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2026년 가을에 박람회를 개최한다면 국제행사 승인을 유지하며 시민과 함께 성공적인 박람회를 준비할 시간이 충분히 확보될 것이라고 제안하며, 시기를 연기하는 방안이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정원박람회가 세종시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정원박람회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회를 제공하며, 세종시의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기회”라며 박람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세종시의회가 제4대 후반기 의정 슬로건인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세종시의회’를 실천하는 자세로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박람회 개최를 위한 예산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최 의원의 발언은 세종시가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통해 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번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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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94회 정례회 개회…내년도 예산안 및 주요 현안 논의
세종시의회 제94회 정례회 개회…다음달 16일까지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는 11일 제94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36일간의 회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채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위한 대평동 실내체육관과 수영장 건립이 연속 입찰 실패로 무산된 상황이지만, 충청권 공동 개최의 의미를 되새기며 약 1000일 남은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행정수도 세종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 의장은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의무지출 비율이 전년보다 8.1% 증가한 상황에서,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사업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 시민 생활에 밀접하고 중요한 예산이 잘 반영되었는지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 최원석, 김현옥, 홍나영, 안신일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대안을 촉구했으며, 시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 답변을 위해 세종시장과 세종시교육감의 출석을 요구했다.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함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도 청취했으며,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해 각종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세종시의회는 이어 12일과 13일 제2차 및 제3차 본회의를 통해 5분 자유발언과 시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진행하며, 2025년도 예산안과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시민 복리 증진과 세종시 발전을 위한 예산안 심사와 현안 점검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정책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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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의원, 세종시 공중화장실 정책 개선 촉구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세종시 공중화장실 개선 시급하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제94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세종시 공중화장실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행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민에게 개방된 민간 시설의 공중화장실 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세종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주요 도로와 버스정류장 등 공중화장실 위치 안내가 미비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세종시 내 개방화장실 위치는 상가 건물의 출입구나 화장실 내부에만 스티커로 표시되어 있어, 시민들이 필요한 시점에 쉽게 공중화장실을 찾는 것이 어렵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이 행정안전부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세종시에 있는 개방화장실 총 23개 중 11개는 보람동, 7개는 나성동에 편중되어 있어 시민 접근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이러한 지역 편중을 해소하고 공중화장실이 시민 편의를 증진하도록 지역별로 고르게 분산 배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6월 개장한 금강 파크골프장을 점검한 결과, 자전거길을 따라 화장실 안내 표지판이 없고, 휠체어 접근이 불가능한 계단식 간이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세종시의 ‘범용디자인 기본 조례’에 따라, 공공화장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범용 디자인을 반영해 설계되어야 하며, 다양한 신체적 요구와 안전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개선을 통해 세종시의 공중화장실이 시민들에게 편리함과 안전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시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세종시의 공중화장실 정책이 개선된다면,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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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 위한 특별위원회 회의 개최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세종시를 진정한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주요 과제와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필수적인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사법 기능 강화 등을 중점 과제로 검토하며 향후 추진 계획을 구체화했다.
특위 위원들은 세종시 집행부로부터 행정수도 완성 관련 주요 업무의 현황을 보고받고, 세종시가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점검했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의 조기 건립을 위한 후속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와 협의하며, 국가 차원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정 기능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아울러 행정중심도시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부처와 협력을 통해 신속한 설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에 지방법원 설치를 추진해 사법 기능을 강화하고, 아직 이전하지 않은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이전도 지속적으로 요구함으로써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확립하고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한 ‘세종시법’ 전면 개정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명확히 하고, 법적·제도적 기반을 갖춰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특위 위원들은 또한, 세종에 건설될 국회의사당의 규모와 필요성을 파악하기 위해 여의도 국회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세종시민뿐만 아니라 충청권 전체의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활동을 병행하여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키겠다는 방안을 논의했다.
박란희 위원장은 “세종시가 진정한 행정수도로 자리잡기 위해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지방법원의 조속한 설치는 필수적”이라며 “세종시와 충청권 주민들과 협력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법 개정과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세종시 설립의 본래 목적이었던 국가 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갖추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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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10회 ‘우리농산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성료
세종시 '사랑의 김장담그기' 이웃과 온정 나눴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지난 9일 제10회 ‘우리농산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615가족이 참여해 직접 김장을 담그거나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김장 재료를 받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종시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시민들이 손수 김장 체험을 통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세종시와 친정맘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 재료 100박스를 세종 사랑의 열매에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 기부된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의 연계로 대만 관광객 12명도 특별히 참여해 한국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국립세종수목원을 관람한 뒤 행사에 참여해 김장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고, 직접 담근 김치를 맛보며 수육과 함께 한국 고유의 김장 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김장 체험 후 떡메치기와 같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져 대만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장 체험에 참여한 한 대만 관광객은 “김장김치에 이렇게 다양한 식재료가 들어가는지 몰랐다”며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를 포장해 가져갈 예정이고,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 간의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김장 문화 행사를 통해 세종시의 전통과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문화 교류를 통해 김장 나눔 행사를 더욱 발전시키고, 한국의 김장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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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5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 근로자 선발 응시원서 접수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2025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기간제 근로자를 선발하기 위해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 인원은 총 10명으로, 청소 보조원 5명과 도서관 보조원 5명을 각각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응시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으로, 18세 이상 만 60세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자는 공고일인 11월 25일 전일부터 합격자 등록일인 12월 12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가 세종시로 되어 있어야 하며, 이 조건을 충족하는 지원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장애 유형에 따른 편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응시원서 제출 시 해당 사항을 신청하면 된다.
면접 평가는 12월 7일에 진행되며, 직무수행 평가와 함께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2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되며, 합격자는 이후 세부 일정에 따라 근로자로 임명된다.
이번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선발 과정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장애인 일자리 선발을 통해 청소 및 도서관 지원 분야에서 장애인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와 자립을 돕는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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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 더하기 베이킹’ 체험 수업 성료
여울초,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 더하기 베이킹’ 운영
[세종타임즈] 여울초등학교 학부모회는 11월 2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행복 더하기 베이킹’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복 더하기 베이킹’ 활동에서 학생들과 부모들은 집에서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제철 과일을 썰고 시트지에 생크림을 바르는 등 케이크 장식 전 과정을 함께 체험했다.
제철 과일과 다양한 장식 재료를 사용하여 개성 있는 케이크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는 웃음과 대화를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베이킹 수업에 참여한 2학년 강건율 학생은 “주말에 엄마와 케이크를 만들면서 정말 행복했다”며 즐거움을 표현했고, 학부모들도 자녀와 함께하는 활동에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와 특별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좋았고,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여울초등학교 정정숙 교장은 “햇살 좋은 가을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참여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울초는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준비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울초등학교는 이번 ‘행복 더하기 베이킹’ 수업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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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위한 현장실습 안전 캠페인 실시
세종시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보호망 강화에 힘써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현장실습 중 안전하게 학습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실습 안전 캠페인’을 지난 9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세종시 내 3개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실습에 필요한 안전 지식과 사고 예방 요령, 응급 상황 대처법 등을 교육하여 학생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를 갖추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지도 교사들을 위한 안전 간담회도 함께 열어, 학생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논의하고 실습 중 필요한 안전 조치에 대해 정보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학생들은 실습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대비하는 방법을 배우고, 교사들은 실습 지도를 위한 유의사항과 학생 권익 보호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지원단’을 새롭게 구축해 현장실습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실습 환경과 학생들의 안전 확보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안전지원단은 실습 장소의 안전 관리 상태와 실습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필요 시 개선 사항을 제시하는 등 학생들이 안심하고 실습에 임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권익과 안전을 세심히 살펴, 현장실습이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경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캠페인과 안전지원단 운영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현장 실습을 통해 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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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솔유치원, ‘되살림장터’ 수익금 80만 5천원 기부
[세종타임즈]세종시 다정동에 위치한 새솔유치원이 11일 이웃돕기 성금 80만5000원을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지난달 25일 새솔유치원의 학부모와 원생들이 함께 참여한 ‘되살림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유치원에서 진행된 행사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되살려 나눔을 실천하는 취지로,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물건을 판매하고, 이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달된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유치원 원생들이 직접 참여한 활동을 통해 나눔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송석례 새솔유치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모은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쓰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주변을 돌아보고 나눔의 기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모 다정동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솔유치원 원생, 학부모, 교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다정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기부금을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필요한 가정에 지원함으로써,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새솔유치원의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린아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