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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자원순환 기부로 시각장애인 지원에 앞장
[세종타임즈]세종시청 직원들이 자발적인 자원순환 기부 활동을 통해 이웃을 돕는 나눔을 5년째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세종시는 12일 시청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669만원 전액을 세종점자도서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준범 세종점자도서관장, 정가영 아름다운가게 대전세종본부장이 참석해 의미 있는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기부금은 시 자원순환과가 주최한 ‘자원순환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청 직원들은 자원순환과가 주관하는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에서 총 2110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판매됐으며, 판매로 얻어진 수익금은 세종점자도서관에 전달되었다. 시는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시청 내 자원순환과 직원들뿐만 아니라 전체 직원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세종점자도서관에 전달된 669만원의 기부금은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정보 접근성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점자도서 제작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될 계획으로, 이로 인해 정보 접근성이 부족한 시민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세종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한 자원순환 활동이 모여 큰 결실을 맺었다”며 “이 기부금은 자원순환 도시로서 세종시가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한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통한 사회적 기여를 확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종시청은 지난 5년간 자원순환과 자발적인 기부 활동을 결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독창적인 모델을 구축했다. 세종시청의 직원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하여 기부금을 마련해온 것이다. 시청은 앞으로도 이 같은 자원순환형 나눔 활동을 지속하여 시민들이 자원 재활용과 기부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세종시는 단순히 자원 재활용을 넘어서서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자원순환 활동의 긍정적인 사례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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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산희,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단식 우승 쾌거
신산희 선수, 2024년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우승
[세종타임즈] 세종시청 소속 테니스 선수 신산희가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도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신산희 선수는 10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 ‘2024년 하나증권 제79회 한국테니스 선수권대회’ 단식 결승에서 박의성을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두며 단식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신산희는 현재 국내 단식 랭킹 3위, 복식 랭킹 8위에 오른 선수로, 이번 우승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결승에서 신 선수는 첫 세트를 내주고도 이후 집중력을 발휘해 연달아 두 세트를 따내는 저력을 보이며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신산희 선수는 단식뿐만 아니라 복식 경기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그는 심성빈 선수와 복식조를 이루어 결승에 진출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신 선수는 단식 우승과 복식 준우승으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신산희 선수는 우승 후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한층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각오는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활약처럼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신산희 선수는 이번 성과 외에도 올해 열린 전국체전에서 세종시청 테니스팀의 단체전 우승에 기여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또한 국내 대회에서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국제대회에서도 3회 우승을 거두며 세종시청 테니스팀의 위상을 국제 무대에서도 높이고 있다.
신산희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세종시는 한국 테니스계에서 눈에 띄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세종시청 테니스팀 역시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신산희 선수는 국내외 무대에서 세종시와 한국 테니스를 대표하는 선두주자로서의 활약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신산희 선수가 국내외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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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콩 콤바인 수확 연시회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는 12일 소정면 소정리에서 콩 재배 농가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콩 콤바인 수확 연시회’를 열고 농업 기계화의 효과를 시연했다.
이번 연시회는 세종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콩 콤바인을 사용해 논에서 콩을 자동으로 수확하는 과정을 공개한 행사로,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도로 주목받았다.
연시회는 소정면의 배경진 농가가 재배한 논 2필지, 약 3천154제곱미터 면적에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콤바인이 가지 절단, 탈곡, 이송 등 모든 수확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농업의 기계화가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콤바인 수확은 특히 콩 재배 농가에 있어 주요 작업 부담을 덜어주고, 노동력 투입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수확 작업은 세종시의 청년농업인 모임인 ‘세종 청년농협회’ 회원들이 담당했으며, 농가와 청년농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협력 형태로 이루어졌다. 청년농업인들은 논 면적 660제곱미터당 6만 원의 작업비를 지원받아 추가 수익을 얻고, 농가 역시 작업비 절감을 통해 경영 비용을 낮출 수 있었다.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콩 재배 기계화를 통해 농업 현장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부터 논콩 재배 면적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므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더욱 많은 농가가 콩 재배 기계화를 검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시회에는 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도 참석해, 그동안 콤바인 구입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온 과정을 설명하며 농업 현장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미래 식량 안보를 위해 세종시도 쌀 이외의 다양한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전하며, 콩을 포함한 다양한 곡물의 기계화와 생산 확대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달부터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콩 콤바인 수확 신청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소정면을 포함한 5개 면에서 총 15농가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세종시는 이를 바탕으로 점차 기계화 지원을 확대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연시회를 계기로 세종시는 논콩 재배 기계화에 박차를 가하며,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 농업인의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농업 기계화 지원과 함께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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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럽 주요 도시들과 스마트시티 협력 강화
세종시, 유럽권 도시와 협력 강화 박차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유럽 주요 도시와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며 스마트시티 분야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한 세종시 대표단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했다.
이는 세종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영국 벨파스트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세종시 대표단은 행사에 참석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2011년부터 매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박람회로, 스마트 기술과 도시 혁신을 다루는 전 세계 도시 및 기업이 참여하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에서 세종시는 ‘세종-벨파스트 협력·도시혁신’ 주제 토론에 패널로 참여해 세종시 스마트시티 기술의 우수성과 성과를 발표하며 벨파스트와의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글로벌 스마트시티로서의 기술력과 혁신을 홍보하고, 협력 파트너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
세종시 대표단은 박람회 기간 중 여러 유럽 국가의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4일과 5일에는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 카탈루냐무역투자청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세종시의 외국기업 투자 유치 노력을 알리고, 스마트시티와 혁신 기술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는 세종시의 국제적 투자 유치 활동을 확대하고 유럽권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표단은 이어 2025년 세종시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 사이버보안 회의인 ‘핵테온’에 참여할 것을 약속하며 카탈루냐사이버보안연구센터를 방문했다. 양측은 사이버보안 협력 강화를 위해 세종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카탈루냐사이버보안연구센터 간 3자 협력 업무협약을 올해 중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세종시는 국제적인 사이버보안 연구 협력을 통해 첨단 스마트시티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6일에는 주바르셀로나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 스플리트시와 스마트시티, 관광,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스플리트시는 인구 약 17만명의 도시로, 양 도시는 이번 의향서 체결을 통해 스마트시티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하고 우호협력 도시 관계로 격상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시는 이번 유럽 방문을 계기로 국제 교류를 확대하며 세계 주요 도시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6월 벨파스트시 미키 머레이 시장의 초청을 받아 내년 상반기 중 벨파스트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는 국제적 협력을 확대하고 대한민국의 실질적 행정수도이자 스마트시티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분야에서의 혁신 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국내외 스마트시티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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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심 정원 2곳, 산림청 우수정원 선정
세종시, 정원드림 프로젝트 참여 2곳 정원 '우수상'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정원 2곳이 산림청 주관의 ‘2024년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에서 우수정원으로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세종시는 9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정원드림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고 12일 발표하며, 참여한 지자체 중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실습 및 보육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정원 전공자들로 구성된 팀이 정원작가와 협업하여 실습 정원을 조성하는 국비 지원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유정원: 도시와 환경, 인간을 위한 정원’을 주제로 6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세종시를 포함해 대전, 남양주, 춘천 등 5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총 25곳의 정원이 조성되었다.
세종시는 보람동 광역복지센터에 조성된 ‘수피아팀’의 ‘보람의 울림 정원’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조성된 ‘츄팀’의 ‘낙화유정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각각 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이 두 정원은 도심의 소외된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민이 접근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정원의 미적 가치와 더불어 생태적 조화 및 공간 활용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에 우수상은 받지 못했지만, 세종시 내 다른 정원들도 정원문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정동 리틀야구장 등에 조성된 정원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하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앞으로도 국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품격 높은 정원을 도심 곳곳에 조성하겠다”며, “아름답게 조성된 정원이 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힐링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세종시는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한 정원 조성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으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대와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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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마야마루출판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및 웹소설 멘토링데이 개최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는 국내 대표적인 웹소설 제작사인 ㈜마야마루출판사와 가족회사를 체결하고 웹소설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영상대는 마야마루출판사를 비롯한 여러 회사와의 멘토링 통해 재학생 신인 작가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는 ㈜마야마루출판사는 이번 가족회사 협약을 통해, ▷맞춤형 우수인재(웹소설작가, 웹소설PD 등 웹소설 산업 분야 인재) 추천 ▷재학생 산업체 견학 및 현장실습 교육 ▷산학공동 및 협력을 통한 웹소설 산업 분야 기술 및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해서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마야마루출판사는 가족회사 협약의 첫걸음으로 ‘한국영상대-웹소설 멘토링데이’를 개최해 웹소설전공 3학년 학생들의 작품에 대한 1대1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멘토링데이에는 마야마루의 권용회 부대표 등 기획편집 실무진이 함께 참석해 작품에 대해 밀도 있게 피드백을 진행했다.
마야마루출판사의 군용회 부대표는 “학생들의 작품에 대한 열의에 감탄했으며 예비 작가들의 반짝이는 창의력과 상상력이 깃든 작품을 보니 앞으로 우리 웹소설 산업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욕심나는 작품이 많이 보였는데 오늘 이 자리에 출판 계약서를 챙겨오지 못한 게 아쉬울 지경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학교와 소통해서 더 많은 작품을 발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안종찬 웹소설전공 학과장은 “웹소설은 빠르게 성장하는 콘텐츠 산업 분야 중 하나로,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산업체와 협력해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웹소설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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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안전·품질관리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11월 11일행복도시 세종 홍보관에서 공사관리관 및 건설현장 관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품질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건설기술, 건축시공, 토질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AI 기반 스마트 건축물 관리(코너스 대표 김동호) ▷ 누수 원인 및 방지대책(대한민국산업현장 교수 이명래) ▷토질의 특성 및 지반침하 현상(건설기술교육원 강사 이민근) 등 건설현장 안전‧품질관리에 대한 사항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 관계자들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방안과 시공 과정에서의 품질 유지 노하우, 지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실무 지식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행복청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이 현장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품질관리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교육을 시작으로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기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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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고등학교 지각 처리 기준 및 공동교육과정 문제점 지적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고등학교 ‘지각 처리 기준’및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적정성 진단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13일 제9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신명희 교육국장을 대상으로 교육행정질문을 진행하며, 세종시 고등학교의 지각 처리 기준 및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상 의원은 학교별로 상이한 등교 시각과 지각 처리 기준이 고등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별 지각 처리 기준을 검토해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일관된 기준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상 의원은 또한 세종시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대학 입시 수요에 적절히 부합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공동교육과정 내 과목 구성의 적정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학생들이 대학 입시에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과목 구성이 입시 수요와 연계되어야 한다며, 현행 공동교육과정의 운영 방안을 개선하여 학생들이 균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상 의원은 대학연합 세종 교원캠퍼스 정책의 방향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그는 이번 교육행정질문이 “세종시 고등학생들이 동등한 조건에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대학 입시 수요를 반영한 공동교육과정이 제대로 운영되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 의원의 발언은 세종시 교육청이 학생들의 학습권과 입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 관리와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등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 제기된 문제들은 세종시 고등학생들의 학습 여건을 강화하고, 대학 입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교육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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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 세종시 자연휴양림 조성 필요성 강조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 “세종시 관내 자연휴양림 조성 필요”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11일 제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관내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여 의원은 세종시 내에 자연휴양림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자연휴양림이 제공하는 편안한 휴식과 저렴한 이용료 덕분에 많은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여 의원은 현재 금남면에 위치한 금강자연휴양림이 있지만, 소유와 관리는 충청남도 소관으로, 최근 매각이 결정되어 세종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자연휴양림이 조성될 경우 레포츠, 레저시설, 다양한 체험활동 공간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세종시 주변 상권을 이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 의원은 한국산림과학회의 연구 자료를 인용해 자연휴양림이 조성될 경우 생산 유발 약 40억원, 소득 유발 약 4억 1500만원, 부가가치 유발 약 2억 4000만원, 고용 유발 28명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동면 노장리의 동림산 산림욕장을 예시로 들며, 2021년에 개정된 산림휴양법 시행령에 따라 추가 토지 매입 없이도 자연휴양림을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종시는 2021년에 약 8500만원을 투입해 자연휴양림 조성 타당성 용역을 진행했으며, 해당 지역은 적지 판정에서 101점을 받아 조성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여 의원은 국비 지원이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복지, 지역 명소 조성,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자연휴양림 조성을 포기할 것이 아니라, 예산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활용해 예산을 확보하고, 타 사업을 적극 발굴해 자원을 확보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여 의원은 “도시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세종시민들이 숲에서 휴식과 치유 효과를 경험하고, 자연휴양림이 가져올 경제적 파급효과를 통해 세종시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집행부가 가능한 방안을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집행부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발언은 세종시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자연휴양림 조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하며, 세종시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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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일 의원, 세종시 도서구입 예산 확대와 지역서점 지원 촉구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 “노벨문학상 수상 열풍 못 따라가는 세종시 독서환경, 이대로 안된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은 제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세종시 공공도서관의 도서구입예산 축소와 지역서점의 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한강 작가의 수상으로 독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세종시 공공도서관 도서구입 예산이 매년 축소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시민들이 양질의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고 우려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 공공도서관의 도서구입비 예산은 2023년 9억 6660만원에서 2024년에는 4억 3330만원으로 약 123% 삭감되었고, 2025년 예산은 다시 11% 삭감된 3억 8997만원으로 편성된 상태다.
“세종시는 ‘책 읽는 세종’을 목표로 ‘십만양서단’, ‘오감양서단’ 등 독서캠페인을 운영하며 시민 1명당 10.8권의 공공도서관 장서를 보유한 독서친화도시로 발전해왔다”며, 안 의원은 이러한 예산 삭감이 세종시의 독서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 의원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확충에도 불구하고 최근 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이 중단되고 도서구입 예산이 축소된 상황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시민들이 양질의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대전 지역서점 ‘계룡문고’의 폐업 소식을 언급하며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세종시에 제안했다.
현재 세종시는 지역서점 인증, 교육청의 청소년 꿈끼카드 지역서점 사용 등 서점 활성화 정책을 운영 중이나, 이를 넘어 여민전 사용 시 상시 할인 혜택 제공, 지역서점과 연계한 문화행사 확대 등을 추가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2023년 여미전 의원과 함께 ‘세종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역서점 인증제도를 도입했으며, 올해 세종시 지역서점 14곳이 인증을 받아 시와 교육청 도서구입 시 우선 계약을 통해 지원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한강 작가의 수상을 계기로 세종시의 공공도서관과 지역서점이 제2, 제3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발언을 마쳤다.
안 의원의 발언은 세종시 공공도서관의 도서구입예산 확대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풍부한 독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