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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세종시의원, 체육 인재 육성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 촉구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 “세종 떠나는 체육 유망주들… 교육여건 개선해야”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은 12일 열린 제9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체육중·고등학교 설립과 체육 분야 지원 체계 강화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올해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세종시 학생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 내 교육 기반의 시급성을 언급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는 매년 체육 인재 육성에 시 예산 약 18억원, 교육청 예산 약 11억원을 투입하고 있지만, 이러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체육 인재들이 성장하기에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
실제로 세종시는 광역시도 중 학생 선수 수와 선수 비율이 가장 낮아, 지역에서 엘리트 체육인으로 성장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특히 세종시에는 체육 관련 중·고등학교가 없어 학교급별·종목별 운동부가 적고, 상급학교로의 진학이나 지속적인 훈련에도 제한이 많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체육을 꿈꾸는 학생들의 상당수가 전문 훈련을 위해 장거리 이동을 하거나, 사교육을 통해 훈련을 받으며, 일부 학부모는 자녀의 체육 교육을 위해 타지역으로 이주를 고려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한계로 인해 체육 유망주들이 타 지역으로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시와 교육청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체육중·고등학교 설립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하며, “엘리트 체육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시설이 단순한 체육 교육을 넘어 청소년과 시민 모두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세종시가 자족도시로서 체육 인재를 안정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 시설 확충과 인프라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장래 희망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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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세종시의원, 여민전 기능 강화와 예산 확대 촉구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 “소상공인 살리기 위한 여민전 기능과 예산 확대 필요”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은 12일 열린 제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지역화폐 ‘여민전’의 기능 강화와 예산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완성을 위해선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며, 최근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감소가 지역 경제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행정안전부 자료를 인용하며,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이 매년 급감해 2025년에는 전액 삭감될 예정임을 지적했다. 실제로 지역화폐 예산은 2021년 1조 2522억원에서 2024년 3000억원으로 줄었고, 세종시 여민전 예산도 2022년 346억원에서 2025년에는 35억원으로 대폭 감소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여민전의 캐시백 혜택이 온누리상품권에 비해 적고, 이월되지 않는 점이 문제”라며, 여민전의 혜택을 10%로 복구하고, 선 할인이나 연간 캐시백 적립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젊은 층을 겨냥한 웹사이트 판매, QR코드 결제, 명절 시즌 추가 할인 등 온누리상품권의 방식을 도입해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또 "지역화폐 예산 삭감에 맞서 여민전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불필요한 행사 예산을 줄이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책에 집중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세종시가 행정수도이자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민전 기능 강화와 예산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시 집행부의 정책적 지원을 당부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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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 역량 강화 연수 성료
배움과 성장의 시간,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 연수 성료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한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9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세종시교육청교육원과 전북 익산의 현장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세종시 내 사서교사와 사서 22명이 참여했다. 연수의 목표는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독서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데 있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교도서관을 다양한 교육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제는 △독서 토론과 독서동아리 운영 △글쓰기와 독후활동 지도 사례 △도서관을 활용한 수업 방안 등이었다. 실무 경험을 토대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들이 다루어져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10월 8일에는 익산 금마도서관과 이리영등중학교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연수가 이루어졌다. 우수 공공도서관으로 평가받는 금마도서관을 둘러보며 참가자들은 효율적인 서가 배치와 도서관 공간 활용 방법에 대해 배웠고,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리영등중학교에서는 김담희 사서 교사가 ‘학교도서관 협력 수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사는 교과 교사와의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도서관을 통한 교육을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도서관의 창의적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다정고등학교 한선희 사서 교사는 “독서 동아리와 독후활동, 도서관 활용 수업 사례가 학교 현장에 맞게 구체적으로 다루어져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창의적인 도서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주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의 역량이 강화되었고, 이를 계기로 학교도서관이 더 활발하게 운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 교육과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에게 친숙하고 창의적인 학습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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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신 6·25 전쟁 명장 김종오 장군 다룬 다큐 영화 ‘춘천대첩 72시간’ 개봉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 부강면 출신의 6·25 전쟁 명장 김종오 장군을 중심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춘천대첩 72시간’*이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6·25 전쟁 초기인 1950년 6월, 춘천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지닌 북한 인민군에 맞서 군·경과 시민들이 일심으로 싸워 유엔군 파병 결정을 이끌어내며 대한민국을 구한 춘천지구 전투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는 세종시 부강면 출신으로 6사단장을 역임한 김종오 장군의 활약을 중심으로 춘천지구 전투의 중요성과 그의 전술적 리더십을 조명한다. 김종오 장군은 사전에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 군·경·민의 혼연일체 대응을 이끌어 춘천 지역에서 사흘간 인민군의 남진을 저지하는 전공을 세웠다. 그의 전략적 판단과 리더십은 전쟁 초기 국군의 중요한 반격 기틀을 마련했으며, 북한의 조기 적화 시도를 좌절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장군의 활약은 춘천 전투뿐 아니라 이후 백마고지 전투에서도 두드러졌다. 9사단장을 맡은 그는 치열한 백마고지 전투에서 중공군 3개 사단의 공세를 막아내며 백마고지를 사수해 중공군의 진격을 차단하는 혁혁한 공로를 남겼다. 이 같은 전공으로 그는 6·25 전쟁 당시 명장으로 인정받았으며, 1983년 국방부 선정 4대 영웅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세종시는 이번 다큐멘터리 영화가 불과 46세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비운의 장군 김종오와 그의 역사적 공헌을 후세에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영화를 통해 김종오 장군의 충정과 유비무환의 리더십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그가 이끈 춘천-홍천지구 전투 승리가 대한민국의 존망에 얼마나 큰 기여를 했는지 다시금 되새기게 될 것이라 기대했다.
영화 *‘춘천대첩 72시간’*은 충성심과 애국심을 갖고 나라를 지켜낸 김종오 장군의 인생과 전공을 중심으로 한국 전쟁의 치열했던 순간들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그 의미를 되새기게 할 예정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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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전기인협의회와 함께 아동복지시설 전기점검 지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전기인協 재난지원단 개보수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11월 8일 세종시전기인협의회 재난지원단과 협력하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과 소규모 개보수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세종시의 아동복지시설 두 곳에서 이루어졌으며,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이뤄낸 값진 사회공헌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시전기인협의회 재난지원단은 전기 기술인 40여 명이 모여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자원봉사와 기술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개보수 작업에는 김승현 협의회장 외 6명의 전기 기술자들이 참여해 직접 현장에서 점검과 수리 작업을 맡았다.
특히 이번 활동은 자체적으로 개보수 예산을 마련하기 어려운 다정다함께돌봄센터와 세종삼육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했다. 두 시설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용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안전한 전기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재정적 한계로 인해 주기적인 점검이나 개보수가 어렵던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재난지원단은 배선 점검, 전기시설 교체, 안전장치 설치 등 소규모 개보수를 진행하며 시설 내 전기 안전성을 강화했다.
김승현 협의회장은 “세종시의 아동들이 안전한 돌봄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의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활동이 세종시의 돌봄 환경 개선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김명희 원장 또한 “이번 전기점검 지원은 지역사회 내 전문인력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인재 발굴과 연계를 강화하여 다양한 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번 활동이 사회복지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좋은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력 활동은 세종시 내 복지 시설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가 가진 기술적 역량을 활용해 더 나은 복지 환경을 조성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세종시전기인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전기 점검과 개보수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 내 복지시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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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국체전 메달리스트 시상식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11월 12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획득한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식에는 세종시 학생 선수단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선수와 지도자, 지도교사들이 참석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학생 선수단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고, 이로써 세종 체육교육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상식에서 세종시교육청은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력에 보답했고, 지도자들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여 학생 선수들의 성과를 이끈 공로를 치하했다. 또한, 지도교사와 소속 학교에는 교육감 표창 및 포상금을 전달하여 이번 성과에 기여한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씨름 80kg 청장급 부문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세종고등학교 3학년 김병창 학생은 "씨름 지도자인 하태건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유연성과 체력, 그리고 기술을 고루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의 발언은 앞으로도 세종 체육의 밝은 미래를 향해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세종시교육청의 최교진 교육감은 시상식에서 "세종교육청을 대표해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준 모든 학생 선수들과, 그들을 헌신적으로 지도해주신 지도교사 및 지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종 체육교육의 밝은 미래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세종시 학생들이 스포츠 분야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체육 활동 지원을 통해 다양한 잠재력을 발굴하고, 체육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될 방침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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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영화 괜찮아, 앨리스 통해 교육공동체에 위로와 성찰의 시간 선사
[세종타임즈]세종시교육청은 11월 11일 메가박스 세종나성점에서 관내 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큐멘터리 영화 괜찮아, 앨리스 상영회를 열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위로와 성찰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마음 건강을 위한 영화 산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현대 사회에서 청소년과 부모, 교직원이 겪는 어려움과 성장을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괜찮아, 앨리스는 입시경쟁과 사회적 압박 속에서 여유를 잃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전환의 시간을 가지는 ‘꿈틀리인생학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는 입시와 성적에 얽매여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경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삶과 꿈을 되돌아보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그간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자기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던 교육공동체에 큰 울림을 주었다.
영화 관람 후에는 꿈틀리인생학교의 설립자이자 ‘오마이뉴스’ 대표인 오연호 이사장이 참석해 ‘마음 건강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오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입시나 사회적 기대에서 벗어나 각자의 속도와 고유한 색깔을 존중받으며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 그리고 사회적 노력이 절실하다”며, 교육공동체와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보편적 과제임을 언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영화 산책을 통해 ‘쉬어가도 괜찮아’,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다른 길로 가도 괜찮아’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의 마음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존중하고, 고유한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따스한 학교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를 밝혔다.
행사를 마친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영화를 통해 전해진 진솔한 이야기들이 마음속 깊은 울림을 남겼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보호하고, 학교가 학생과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따뜻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고 성장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마음 건강과 심리적 안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에 지속적인 응원과 위로를 전할 계획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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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서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 캠페인 진행
연서면, 고독사 예방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노력
[세종타임즈] 세종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서면민 한마음 화합대회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협의체는 주민들에게 도움의 필요성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주변에서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서면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도 함께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며 힘을 보탰다. 협의체는 화합대회에 참석한 8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복지제도에 관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혼자 생활하며 외부와의 소통이 적은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이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학용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연서면 주민들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보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 간의 관심과 상호작용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연서면 전역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윤일형 연서면장 역시 “이웃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서면에서는 민관이 협력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면장은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하는 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주민 주도의 자발적 관심과 협력이 고독사 예방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앞으로도 연서면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고독사 예방과 같은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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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정면, 가을철 산불예방 총력 홍보
소정면 가을철 산불예방 홍보 활동
[세종타임즈] 세종시 소정면이 가을철 산불 위험에 대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산불 예방 홍보 활동에 나섰다.
소정면은 지난 11일 소정면사무소 직원과 산불감시원, 진화대, 의용소방대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홍보 활동에서는 참가자들이 소정면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가을철은 영농기가 끝나며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소정면은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소정면은 이번 홍보 활동을 계기로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지역 내 산불 예방을 위한 단속과 홍보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산불감시원과 진화대는 정기적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불법소각 행위를 철저히 단속한다.
또한 마을 방송을 통해 수시로 산불 예방 안내를 전달하며, 산불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영농기 종료 후 발생하는 불법소각은 산불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며 “산불감시원을 중심으로 마을 이장단과 의용소방대가 함께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면장은 특히 지역 사회의 단합된 산불예방 노력이 가을철 산불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정면은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에 맞춰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 의식 제고와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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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안전관리 우수업소 2곳에 인증현판 전달
조치원소방서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
[세종타임즈] 조치원소방서는 2024년 관내 다중이용업소 중 안전관리가 우수한 2개 업소에 대해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매그놀리아와 이디야커피 세종 조치원점은 3년간 화재 발생이나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는 모범적인 관리로 안전 인증을 받았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의 화재 예방과 안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기본적인 선정 조건은 최근 3년간 법령 위반이 없고, 비상구 및 기타 안전시설의 유지·관리 상태가 우수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소방안전 교육에 대한 성실한 참여와 경영자의 높은 안전관리 관심도 역시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반영된다.
매그놀리아와 이디야커피 세종 조치원점은 모든 조건을 충족해 우수업소로 인정받았으며, 이에 따라 인증표지를 부착하게 되었다. 인증을 받은 다중이용업소는 향후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다중이용업주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을 받는다.
이는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확산되도록 유도하는 조치로, 조치원소방서는 이번 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지역 내 안전관리 의식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한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에게 책임감을 부여하고,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안전관리가 이루어지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증을 통해 조치원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들이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치원소방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교육을 통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모범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업소들을 선별하여 인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사고 예방과 자율적 안전관리를 촉진하려는 조치원소방서의 노력이자 목표로 자리 잡고 있다.
202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