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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운동, 직능단체 화합의 날 행사 열어
고운동 직능단체 화합의 날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 고운동 체육회가 지난 12일 고운동 북측 행복누림터에서 직능단체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 구성원 간 친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7개 직능단체에서 1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명랑운동회와 다양한 소통 행사를 통해 단체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려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명랑운동회는 팀을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각 단체 회원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며 친목을 도모했다.
특히 아나바다 운동도 함께 진행되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나누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환경 보호의 의미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박미애 고운동 체육회장은 “오늘 행사는 고운동 내 다양한 단체가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고운동 직능단체 화합의 날 행사는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환경을 위한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 자리로 평가되고 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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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동면·고운동, 겨울철 김장나눔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 전동면과 고운동 직능단체연합이 겨울철 김장나눔행사를 열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13일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으며, 전동면과 고운동의 새마을회, 이통장연합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직능단체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김장김치 총 1000포기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각 동과 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체 연합이 이웃과의 정을 나누고자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도 많은 손길이 모였다.
김장 준비는 11일 배추 수확, 12일 양념 준비 등 여러 날에 걸쳐 사전 작업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전동면과 고운동 주민들은 협력하며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강선영 전동면새마을회장은 “회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이번 김장나눔을 통해 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일하며 화합할 수 있었고, 김장을 나누는 과정에서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이 서로 돕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동면과 고운동 직능단체연합은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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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숲어린이집,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기부
[세종타임즈]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아름숲어린이집이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1만원을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손덕남 아름동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름숲어린이집은 이번 장터를 통해 원아들에게 자원 재활용과 기부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을 돕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장터에는 원아들과 교사, 학부모뿐만 아니라 범지기마을 10단지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어린이집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받은 후원금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름동장 손덕남은 “정기적인 후원에 이어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전액까지 기부해준 아름숲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름숲어린이집은 202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나눔캠페인에도 꾸준히 참여해, 매월 8만원씩 정기 후원금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혜경 아름숲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기부가 뜻깊은 자원 나눔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름숲어린이집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수익금 기부를 통해 아름동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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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간투자로 ‘달빛배’ 시범운영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 '이응다리 달빛배'로 즐겨요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금강의 가을 풍경을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세종이응다리 달빛배’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 부강면 소재 ㈜제이원기획이 공공성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전액을 투자해 운영하며, 배와 부대시설 도입을 통해 한정된 기간 동안 세종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수상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달빛배’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총 17일간 운행되며, 운영 대수는 달빛배 10대와 신데렐라배 5대, 총 15대로 구성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로, 시민들은 하루 종일 금강을 따라 운행하는 배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승선한 이용객은 세종이응다리에서 보람동 상가 방향 상류 선착장까지 약 30분간 자유롭게 금강을 누빌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달빛배는 3만원, 신데렐라배는 3만5천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시범 운영 기간 중 이용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 상품권은 보람동과 대평동 일대의 75개 수변 상가 식음료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안전 구조선이 상시 배치되며, 이응다리 종합안내소가 매표소로 활용된다. 이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달빛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달빛배 시범 운영은 세종시 재정 투입 없이 민간의 창의적인 제안을 바탕으로 진행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번 수상 여행을 통해 금강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달빛배 시범운영이 시민들에게 색다른 가을 추억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세종시는 향후 시민 반응과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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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응패스에 모바일 결제 도입
'이응패스' 모바일 결제 도입, 시민 편의 높인다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응패스에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응패스는 세종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교통카드로, 이번 모바일 결제 기능 추가로 한층 더 편리한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응패스 모바일 결제는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삼성페이, 모바일티머니, 신한솔페이, 페이코티머니, 갤럭시워치티머니 등의 앱을 통해 지원된다. 아이폰의 경우, 애플페이에 교통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며, 그 시점부터 모바일 결제 사용이 가능해진다.
다만 이응패스 모바일 결제 기능을 사용하려면 이응패스 앱 또는 신한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이응패스 카드를 발급·신청해야 한다. 이미 실물 카드를 보유한 시민들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시작되는 12월부터 스마트폰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이응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응패스는 지난 9월 시행 이후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대전세종연구원이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95%가 이응패스를 인지하고 있었고, 92%는 이응패스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또한, 이응패스 이용자의 72%가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으며, 이응패스 가입자 중 50%는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증가했다고 응답해 대중교통 활성화 측면에서 가시적인 효과를 보여줬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모바일 결제 도입으로 이응패스가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응패스 모바일 카드 등록 및 사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이응패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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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로컬푸드 체계 개선 및 농가 지원 강화 촉구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로컬푸드의 가치 훼손 안 돼, 싱싱장터 운영 개선해야”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은 12일 제9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세종시 로컬푸드 사업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농산물 품질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체계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세종시 로컬푸드의 핵심이자 대표 매장인 ‘싱싱장터’의 매출 성과에도 불구하고 품질과 안전성 문제로 지역 농산물 가치가 손상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박 의원은 싱싱장터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품질에 대해 “일부 농산물이 이용자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품질 문제로 인한 반품률이 42%에 이른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시에 질의했다. 또한,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가 3호점 개장 이후 증가했음에도, 개점 전후로 농가당 검사 건수는 오히려 줄어든 점을 지적하며, 지속적인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요구했다.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관리 강화 요구
박 의원은 “농·축산물 부적합 판정에 따른 조치가 품목제재에 그치고 있다”며, 완주로컬푸드와 같은 사례를 언급하며 생산자까지 관리해 로컬푸드 공급 체계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품질 검수 강화와 우수 품질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부적합 농산물에 대한 확실한 제재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박 의원은 현재 농가 중 67.6%가 토양검사를 미실시한 상태임을 언급하며, “토양은 안전 농산물의 기본이다”라며 토양검사를 공무원이 직접 시행하고, 전 농가에 걸쳐 100%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중소농·고령농 지원 및 유통 효율화 필요성 제기
박 의원은 세종시가 목표로 하는 ‘100% GAP 인증’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중·소농가를 위한 세종시 자체 인증브랜드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GAP 인증이 까다로워 소규모 농가가 이를 충족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지역 특색을 살린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2019년부터 시행된 ‘순환수거서비스’ 사업이 소농과 고령농 등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되었지만, 예산 지원이 중단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며, 서비스 대상을 일반 농가까지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로컬푸드주식회사의 개선책으로 농가 수수료 인상 대신, 가공지원센터 효율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조합 가입 조건 완화, 시제품과 생산 제품 분리 등을 통해 중·소농의 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할 것을 제언했다.
최민호 시장에 개선책 요구
박 의원은 최민호 시장에게 싱싱장터의 내부 문제로 지적된 접근성 부족과 열악한 시설, 직원 처우 문제에 대해 개선책을 요청하며, 내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로컬푸드 매장으로 발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 로컬푸드주식회사의 주주구성 문제를 지적하며, 농민이 소수의 지분을 보유해 의견 반영이 어려운 구조임을 비판하고 주식 증자 등을 통한 구조적 개선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세종시가 많은 정부기관과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로컬푸드 시장으로 적극 활용해 지역 농민의 판로를 확대할 것을 촉구하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박 의원의 이번 시정질문은 세종시 로컬푸드의 품질 및 안전성 강화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중소 농가를 위한 차별화된 지원과 구조 개선을 강조하며 세종시의 자립적인 농산물 유통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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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어울링 민원 폭주 원인 점검 및 개선책 제안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어울링 민원 폭주와 늑장대응, 그 이유는?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12일 제9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의 시스템 오류, 민원 증가 문제 등을 지적하며 운영 체계 개선과 예산 확충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민호 시장과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을 상대로 어울링의 문제점을 일문일답 방식으로 제기했다.
김 의원은 “어울링 민원이 2022년 2786건에서 2023년에는 약 4967건, 올해는 10월까지 이미 7171건에 달하고 있다”며 어울링 앱의 잦은 서버 오류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지난 5월 발생한 데이터베이스(DB) 서버 용량 증설 중 라이센스 만료 사태를 언급하며, “라이센스 알림체계가 부실해 복구 지연이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관련 부서 간 소통 부재와 직원 교체 문제도 운영 안정성을 저해하는 원인으로 지목했다.
김 의원은 특히 어울링 반납 오류로 발생한 미납금 문제를 언급하며, “GPS 오차로 인해 2023년에만 미납금 5700만원이 발생했고, 상담과 반납 요청 업무도 급증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비콘 설치가 저조한 상황을 지적하며, 691개 대여소 중 비콘 설치가 한 곳도 완료되지 않은 점을 꼬집었다. 그는 확보된 예산 중 3분의 2가 타 사업에 전용된 상황도 비판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어울링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대별 맞춤형 모델 도입 △구매 단가 검토 및 불필요한 비용 절감 △기술 독립 연구개발 지원 △지역 자전거 관련 산업 육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어울링이 세종시민을 위한 맞춤형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기 위해 시스템 체계 개선과 민원 대응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시와 교통공사의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김 의원의 발언은 어울링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방향성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해결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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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 저출생 예산 재구조화 및 실효성 높은 보육 정책 촉구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 “저출생 예산 재구조화 및 선도적 보육 정책 촉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은 12일 열린 제9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재구조화하고 실효성 높은 보육 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저출생 정책이 충분한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최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발표한 결혼·출산·양육 인식조사를 인용하여, “조사에 따르면 25세에서 49세 사이 국민의 90.8%가 기존 저출생 정책이 효과가 없었다고 평가했다”며 “특히 ‘직접 양육 시간 지원’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현재 저출생 문제는 1명대 미만으로 떨어진 합계 출산율을 회복해야 하는 중대한 상황임을 언급한 이 의원은, 세종시가 선도적으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안으로, △저출생 관련 정책을 별도로 중점 관리하고 예산을 재구조화할 것, △무상 보육 실현 등 선도적인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우리 시가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산 재구조화와 유보 통합 등 실효성 높은 정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세종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을 요청했다.
이현정 의원의 발언은 세종시가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보육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목소리를 담았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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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유기동물보호센터 운영 개선 촉구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 유기동물보호센터의 원활한 운영 촉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최원석 의원은 12일 열린 제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기동물보호센터 운영 개선과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본인이 유기견을 직접 키우면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유기견도 가정에 돌아가면 품종견 못지않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존재”라며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과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에서 구조된 유기동물 수는 588마리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입양 비율은 34%, 평균 보호 기간은 39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 의원은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센터의 유기견 소음 문제로 주민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시설과 인력 부족으로 인해 민원 대응과 유기동물 입양 홍보에 제약이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 유튜브와 SNS를 제시하며, 이를 통한 입양 홍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유기동물보호센터 신규 부지 신축, △기존 시설환경 개선, △SNS를 활용한 입양 홍보 인력 배치를 제안했다.
최 의원은 “적절한 동물 보호는 세종시의 생명윤리 의식을 높이며, 도시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유기동물보호센터 시설 개선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세종시가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정책을 통해 시민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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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지역안전지수 하락에 개선 방안 제안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지역안전지수 하락한 세종시, 개선방안 제언”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은 12일 열린 제9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의 지역안전지수가 2023년에 3위로 하락한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 안전도시 입지를 회복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사회와 환경의 급변 속에서 발생하는 복합재난이 늘어나면서,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재난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는 수년간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해 2022년 전국 특·광역시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고,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에도 성공해 안전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하지만 올해 지역안전지수가 3위로 하락하며 안전도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으며, 특히 지난해 발생한 노후 목욕탕 감전 사망사고와 올 초 발생한 블랙아이스 연쇄 추돌사고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점을 언급했다.
유 의원은 “안전에 소홀하면 비극적 사고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세종시가 안전도시로서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인 개선과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그는 시민 삶의 질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인 지역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지역안전 관련 유관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 재난 대응 전략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둘째, 세종시가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에 성공한 만큼, ‘방재 안전도시 인증’을 추가로 검토하여 안전도시로서의 공신력을 높이고 방재 역량을 강화할 것을 제언했다.
셋째로,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교육청의 안전체험시설을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해 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재난관리 역량은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핵심 요소”라며,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지역안전 개선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유 의원의 발언은 세종시가 기존의 안전도시 입지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안전지수 하락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시민 안전 체감도를 높일 필요성을 제기하며 주목받고 있다.
202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