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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주민 보행권 확보 위해 횡단보도 설치 시급”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아름동 범지기마을 10단지,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인근 교차로 횡단보도 설치 촉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13일 제9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내 교통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민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상 의원은 “횡단보도는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필수적 요소”라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 약자가 안전하게 도로를 횡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 의원은 구체적인 사례로 아름동 범지기마을 10단지 후문 인근의 교통 불편 상황을 설명했다. 이 지역 주민들은 버스정류장을 이용하기 위해 25m 거리임에도 세 번의 신호를 거쳐 100m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는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에게 큰 불편으로 작용하고 있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상 의원은 주민들이 2017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횡단보도 신설을 요구했으나, 교통안전심의위원회의 심의에서 연이어 부결된 점을 지적하며 “주민들의 절실한 요구가 계속 외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근 주민의 72.3%가 횡단보도 설치에 동의하는 서명을 제출했으며, 인근 주택단지 입주민 증가와 버스 이용객 증가로 인해 교통 접근성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상 의원은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인근의 무단횡단 문제를 언급하며, 제천 인근을 불법으로 횡단하는 시민들이 많아 보행자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지역의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적절한 횡단보도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상 의원은 “횡단보도는 교통안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중요한 시설로, 더 이상 주민의 불편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세종시와 관계 기관이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행정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상 의원의 발언은 세종시가 교통 약자와 모든 주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급히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로 이어지고 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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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축제·관광 정책 재검토로 세종시 특색 강화해야”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세종시 축제 및 관광 정책의 재정비가 필요하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13일 제94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의 축제와 관광 정책에 대한 내실화를 강조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세종시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중장기적 비전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김하균 행정 부시장에게 질의하며, 지역 축제와 관광 정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김 의원은 세종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축제 수가 늘어나며 예산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실제로 세종시는 2023년 151개의 축제와 행사에 약 75억5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고, 2024년에도 127개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김 의원은 “남발되는 축제가 지방재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예산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전략적 축제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 축제 수와 실제 관리 축제 수가 일치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2024년에 4개의 축제를 보고했으나 실제로는 11개를 관리하고 있다”며 일관성 있는 축제 관리와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타 지역 사례를 언급하며, “김천의 김밥축제와 송파구의 커피축제처럼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관광객 호응을 얻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세종시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체류형 관광지로 성장하기 위해 세종시 내 숙박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세종시에는 숙박시설이 4곳에 불과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이 짧은 상황이며, 축제와 관광 연계를 위해 숙박과 편의시설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통령기록관, 세계 최대 옥상정원, 우주측지관측센터 등 세종시만의 독특한 관광지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이를 홍보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 관광 기념품의 다양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MZ세대를 겨냥한 저렴하고 쉽게 구매 가능한 기념품으로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 사례를 들며, 세종시도 관광 기념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세종시 관광 앱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전국민이 이용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이나 SNS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전략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세종시가 전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예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세종시만의 매력을 확립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김 의원의 발언은 세종시가 특색 있는 축제와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예산 효율성을 극대화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만족을 제공하는 도시로 발전할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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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지각 기준 통일과 공동교육과정 교과 비중 확대 필요”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통일된 지각 기준과 캠공 교과 과목 비중 조정 촉구”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13일 제94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지각 처리 기준의 통일성 확보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교과 비중 확대를 요구하며, 세종시 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공정한 학업 기회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상 의원은 먼저 세종시 고등학교에서 지각 발생 건수 차이가 크다는 점을 지적하며, 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관내 고등학교 중 최소와 최대 지각 발생 건수 차이가 무려 2660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학교별로 지각 처리 기준이 다르다 보니 학생들이 등교 시각에 따라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교육청 차원의 통일된 지각 처리 기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상 의원은 규정상 지각 기록이 학생생활기록부에 등재되기 때문에 이는 대학 입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그는 “지각 발생의 기준을 명확히 해, 교육청의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에 통일된 출결 관리 기준을 담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로 상 의원은 세종시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교과와 비교과 비중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현재 세종시교육청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에 따르면, 진로체험과 직업탐구 과정이 심화·소인수 과목 같은 정규 교과과정보다 4배 이상 많아 교과 비중이 낮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반면 충남, 충북, 대전교육청 등 다른 지역은 정규 교과과정의 개설 비율이 높으며,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정규 교과 비율이 4배 이상으로 세종시와 반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상 의원은 교과 학습 중심의 입시 준비가 중요해지는 점을 들어 “타 시도 사례와 학생 수요를 고려해, 정규 교과목을 다루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과목 구성 비율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대학 입시에서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교과 성적을 중시하는 전형 비율이 확대되는 만큼 교과 학습 능력 강화를 강조했다.
끝으로, 상 의원은 세종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대학 연합 세종 교원캠퍼스 사업에 대한 질의를 이어가며, 교육청이 세종시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지원과 입시 전략 마련에 더욱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상 의원의 발언은 공정한 학업 기회를 보장하고, 입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세종시 교육이 학생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변화해 가야 한다는 목소리로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대학 연합 세종 교원캠퍼스 사업 추진에 앞서 이론적 배경이 되는 ‘세종교원 교육모델 개발연구’ 와 ‘대학연합 세종교원 캠퍼스 구축·운영 방안 정책연구’를 순차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상 의원은 세종시교육청에서 실시한 대학 연합 교원캠퍼스 정책 연구를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 △저조한 설문조사 응답률 △교원 경력연수별 역량 요구도 차이 △현장 교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미흡 △특성화 및 특수 전문분야 전공 교사에 대한 기회 미 부여 등을 제시했다.
상 의원은 “관내 교원들의 요구나 기대를 이번 정책 연구가 최종적으로 담아내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다.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한 결과로 이 사업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날 상 의원은 최교진 교육감에게 △교육청 차원의 통일된 출결 관리 규정 마련 △교과·비교과 간 균형을 고려한 캠공 과목 재편 △대학연합 세종교원 캠퍼스 사업 재검토 △공약사항이었던 세종진학지원센터 설치 등을 요구했다.
한편 ‘세종진학지원센터’ 설치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상 의원이 제안한 최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현재 교육청에서는 진로교육원 내에 진학지원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상 의원은 기존 운영 부서를 확대 개편하고 명칭을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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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예산안 심사에 “민생·안전 우선해야” 강조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세종시의 재정을 보면 시민에 대한 진심이 보인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은 13일 제9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예산안의 편성 문제점을 지적하며, 동료 의원들에게 민생, 안전, 그리고 취약계층 지원을 중점에 두고 예산안을 심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의 재정 상황이 악화될 것을 우려하며 “2024년 지방세 수입이 약 213억 원 감소할 것으로 보이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수금 상환으로 2026년에는 1243억 원, 2027년에는 1156억 원을 상환해야 한다”며 세종시의 재정 상황이 긴박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행복도시 공공시설 건립비용까지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서 재정 지출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정연설에서 발표한 청년 지원 약속과 달리 청년 주거 임대료 지원 예산이 동결된 점,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우면서도 지역화폐 예산과 소상공인 지원 예산이 감액된 점 등을 지적했다.
지역화폐 예산은 38억 원에서 35억 원으로, 소상공인 지원 예산은 123억 원에서 114억 원으로 감액됐다. 또한 노인, 아동, 취약계층 지원 예산도 부모급여, 첫만남이용권, 어르신 복지 장려금 등이 모두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 활성화 예산은 6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248% 증액된 점을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세종시가 본예산에 740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편성하고, 2024년 4차 추경에서도 지방채를 추가 발행해 채무 한도에 거의 도달했다며, 이자율이 높은 금융기관채로 지방채를 발행하는 데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 의원은 “축제성 예산 증액, 무분별한 지방채 발행 등이 시민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으로 보인다”며, “실질적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신중한 예산 심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김 의원의 발언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지원과 세심한 예산 편성을 강조하며, 민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예산 검토의 필요성을 촉구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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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방축천 오수 유입으로 인한 악취·부유물질 신속 대응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최근 방축천 일부 구간에서 오수 유입으로 인해 황갈색 부유물질과 악취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신속히 오염물질 제거 및 수질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초부터 방축천 음악분수대 인근 약 2km 구간에서 황갈색 남조류와 시큼한 악취가 발생했다는 시민 제보가 이어지면서, 시는 즉각적인 조치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6일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이 주재한 긴급 현장 회의를 통해 오염 상황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수질 전문가들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방축천에서 발생한 황갈색 부유물질은 남조류와 세균 등이 형성한 하수생물막으로 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수질 분석 결과 도림 3교 인근 우수관을 통해 오수가 유입된 것을 확인한 시는 즉시 오수 유입을 차단하고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오염원 차단 후 방축천의 악취는 상당 부분 해소되었으며, 부유물질 역시 크게 줄어든 상태다.
시는 수질 개선을 위해 14일부터 본격적인 부유물질 제거 작업을 시작하며, 방축천으로 연결된 우수관로를 정비해 남아 있는 오염원도 완전히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의 청결 유지를 위해 모니터링을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하천 주변 사업장에는 오염원을 불법 배출하지 않도록 안내문을 발송할 방침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방축천은 시민들의 주요 휴식 공간이므로 이번 오염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지속적인 수질 관리와 하천 감시 강화를 통해 깨끗한 하천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방축천의 청결한 물 환경 조성을 위해 수질 모니터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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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초, ‘작가와의 만남’ 행사로 독서와 글쓰기 흥미 유발
여울초, ‘동화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 운영
[세종타임즈] 여울초등학교는 지난 6일과 13일, 학생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창의적인 글쓰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동화책괜찮아 아저씨의 김경희 작가와,일수의 탄생,순례 주택의 저자인 유은실 작가를 초청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자인 김경희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쓰게 된 계기와 창작 과정, 영감을 얻는 방법을 소개하며 동화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화는 어린이들이 상상 속에서 꿈꾸고 모험을 떠날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라며 학생들에게 동화 읽기의 즐거움을 강조했다. 또한, 책을 쓰는 과정이 단순히 이야기 창작에 그치지 않고 삶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을 알려주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았다.
이어 유은실 작가는 학생들에게 문학적 영감과 창의적 글쓰기의 중요성을 전했다. “어린 시절 경험과 주변에서 느낀 감정들이 좋은 이야기의 재료가 된다”는 유 작가는 일상의 작은 순간을 깊이 들여다보는 습관이 창작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학생들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발견하는 기쁨을 느끼도록 독려하며 글쓰기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웠다.
행사를 주최한 정정숙 여울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이 학생들이 동화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독서와 글쓰기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울초는 학생들이 독서의 중요성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문학의 즐거움을 새롭게 경험하고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자리로,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여울초등학교는 향후에도 학생들이 독서와 글쓰기에 흥미를 갖고 학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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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 예술 체험 ‘융복합 프로그램 NO.2’ 성료
읍면 지역 학생과 교원, 뮤지컬의 세계에 푹 빠지다
[세종타임즈]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3일, 읍면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희망 교원 등 총 37명을 대상으로 서울 서경대학교에서 ‘융복합 프로그램 NO.2’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공연예술과 대중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체험하며 전문가의 지도 아래 예술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융복합 프로그램 NO.2’의 주제는 ‘신나요 나도 뮤지컬 PD’로, 학생들은 서경대학교 뮤지컬학과가 선보인 뮤지컬레미제라블공연을 관람하며 생동감 넘치는 무대와 공연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특히 본격적인 공연 전, 무대 뒤에서 뮤지컬 창작 과정과 준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공연이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무대 연출, 조명, 음향 등 뮤지컬 제작 전반을 경험하며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학생들은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무대 예행연습에 참여하고, 뮤지컬 기획과 연출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하고 예술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삶을 창의적으로 가꿀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9월에도융복합 프로그램 NO.1을 통해 학생들이 ‘나도 프로듀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무대 패션 디자이너’ 등의 예술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참여한 학생과 교원들로부터 97.4%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예술 경험을 제공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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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운동, 직능단체 화합의 날 행사 열어
고운동 직능단체 화합의 날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 고운동 체육회가 지난 12일 고운동 북측 행복누림터에서 직능단체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 구성원 간 친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7개 직능단체에서 1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명랑운동회와 다양한 소통 행사를 통해 단체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려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명랑운동회는 팀을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각 단체 회원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며 친목을 도모했다.
특히 아나바다 운동도 함께 진행되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나누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환경 보호의 의미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박미애 고운동 체육회장은 “오늘 행사는 고운동 내 다양한 단체가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고운동 직능단체 화합의 날 행사는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환경을 위한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 자리로 평가되고 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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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동면·고운동, 겨울철 김장나눔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세종시 전동면과 고운동 직능단체연합이 겨울철 김장나눔행사를 열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13일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으며, 전동면과 고운동의 새마을회, 이통장연합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직능단체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김장김치 총 1000포기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각 동과 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체 연합이 이웃과의 정을 나누고자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도 많은 손길이 모였다.
김장 준비는 11일 배추 수확, 12일 양념 준비 등 여러 날에 걸쳐 사전 작업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전동면과 고운동 주민들은 협력하며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강선영 전동면새마을회장은 “회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이번 김장나눔을 통해 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일하며 화합할 수 있었고, 김장을 나누는 과정에서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이 서로 돕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동면과 고운동 직능단체연합은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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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숲어린이집,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기부
[세종타임즈]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아름숲어린이집이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1만원을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손덕남 아름동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름숲어린이집은 이번 장터를 통해 원아들에게 자원 재활용과 기부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을 돕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장터에는 원아들과 교사, 학부모뿐만 아니라 범지기마을 10단지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어린이집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받은 후원금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름동장 손덕남은 “정기적인 후원에 이어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전액까지 기부해준 아름숲어린이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름숲어린이집은 202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나눔캠페인에도 꾸준히 참여해, 매월 8만원씩 정기 후원금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혜경 아름숲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기부가 뜻깊은 자원 나눔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름숲어린이집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수익금 기부를 통해 아름동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