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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홍택 1차관, 한국형 발사체‘누리호’홍보관 방문
용홍택 1차관, 한국형 발사체‘누리호’홍보관 방문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1차관은 9월 15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홍보관 개관에 맞춰 과학우주청소년단 2인과 함께 서울역 홍보관 현장을 방문했다.
‘누리호’는 우리 연구진이 독자 개발한 순수 우리기술로 우리 땅, 우리 발사대에서 발사되는 최초의 한국형 우주 발사체로 오는 10월 발사를 목표하고 있다.
12년의 개발 과정에 300여개 기업이 참여해 발사체 개발의 경험과 경쟁력을 축적하고 있어 이번 발사는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 한국 우주산업 대도약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누리호’ 10월 발사를 앞두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서울역사 내 홍보관을 조성하고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홍보관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순수 우리기술로 개발한 ‘누리호’를 국민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발사 성공을 염원하는 국민 모두의 뜻을 모으고자 설치됐다.
서울역 대합실 내 매표소 앞 공간에 6×6 제곱미터 규모로 마련되며 누리호의 10분의 1 크기 모형을 비롯한 우리나라 역대 발사체 모형과 함께 그간 개발 과정의 다양한 영상과 사진이 전시된다.
일 8만명 수준의 서울역 이용객이 홍보관을 방문하면 누리호를 쉽게 접하고 응원 문구 작성과 같은 간단한 참여를 할 수 있다.
누리호 모형과 함께 마련된 사진 촬영 공간에서 찍은 인증 사진을 응원 문구와 함께 누리소통망에 올리면 누리호 볼펜과 같은 과학 사은품을 제공받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대전 중앙과학관에서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누리호 특별 사진전과 같은 다양한 누리호 행사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어 방문 이후에도 관심에 맞게 다른 행사에도 참여해 볼 수 있다.
용홍택 차관과 과학우주청소년단 2인도 홍보관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역대 발사체 연구 성과 전시물을 살펴보고 누리호 응원 문구를 함께 작성했다.
수도권의 심각한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방문 시 관람 인원을 부스 설명 인원 1인을 포함해 4명으로 제한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용홍택 차관은 “우리가 우리의 기술력으로 우리 땅에서 발사해 우주 독립의 새 역사를 쓸 누리호에 대해 이번 발사를 계기로 국민 모두가 누리호 전문가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서울역을 방문하는 분들이 다들 한번쯤 들르셔서 누리호 국민홍보대사가 되어 주시고 마지막까지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연구자들을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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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제14호 태풍 찬투 대응 긴급 점검회의 개최
농식품부, 제14호 태풍 찬투 대응 긴급 점검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5일 08시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김현수 장관 주재로 제14호 태풍 ‘찬투’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 김현수 장관은 저수지 등 농업기반시설 및 벼·과일·채소·축산 등 주요 품목별 태풍의 영향 및 사전 준비 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농업분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태풍의 예상 영향 지역을 중심으로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수위 조절, 취약 저수지 관리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협력해 시·군 관할 저수지도 철저히 점검·관리하고 강풍에 의한 벼 도복 피해에 대비한 신속한 배수 및 병충해 방제 조치 실시와 낙과 및 채소류 피해 예방을 강조하면서 태풍으로 인한 주요 품목 수급 영향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울타리 점검·보강, 산지 태양광시설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김 장관은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태풍으로 인한 농업인 재산·인명 피해가 없도록 각 기관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하고 “추석 연휴 기간에도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재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는 16일 오전까지 동중국 해상에서 머물다 17일 03시경 서귀포 남서쪽 60km 부근을 지나 17일 오후에 남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된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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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제3기 자체평가위원 15명 위촉
소방청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종영 교수를 비롯한 15명을 제3기 자체평가위원으로 15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기획총괄·소방정책·구조구급 분과별 대표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다른 위원들에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위촉장을 전달했다.
‘정부업무평가기본법’및‘소방청 자체평가위원회 운영 규정’에 따라 설치되는 자체평가위원회는 소방안전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15명의 민간위원과 1명의 내부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소방정책 성과관리 시행계획 및 자체평가’를 심의·의결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소방청 관계자는“위촉된 자체평가위원의 활동을 통해서 전문성과 국민의 시각이 더해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정책이 수립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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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일 1차관, 추석 명절 맞아 아동양육시설 방문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 양성일 1차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5일 오후 3시 20분에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양성일 1차관은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종사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아동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조성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위해 항상 애쓰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아동양육시설 거주 아동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펴 주고 특히 아이들이 추석 연휴 기간 중 가능하면 부모님과 함께 면회 또는 영상통화 등이 가능하도록 시설에서 신경 써주시길 당부했다.
한편 양성일 1차관은 아동양육시설은 다수의 아동과 종사자가 함께 생활하는 곳으로 최근 각 지역에서 아동 및 종사자의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양성일 1차관은 “엄중한 상황에서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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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장, 통신3사 대표자 간담회
방송통신위원회
[세종타임즈]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은 9월 15일 오후 4시 방송통신 시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통신 3사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제5기 방통위 1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 유통점과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포함해 ▵지능정보사회의 이용자 보호 강화, ▵가계통신비 경감, ▵방송통신서비스 활성화 등 방송통신 전반의 정책현안에 대한 폭 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상혁 위원장은 ’21년 상반기 5G 품질평가에서 커버리지, 전송속도 등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신품질에 대한 민원과 분쟁 신청은 지속되고 있어 5G와 초고속 인터넷 품질개선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이용자 피해 구제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고가 단말기가 많아지면서 가계통신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공시지원금 확대 등을 통해 국민들이 통신비 인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한상혁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통신 3사가 5G 기반의 혁신서비스에 진출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하며 생태계 참여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대·중소 사업자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교육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ICT 기반의 스마트 방역시스템이 큰 역할을 했다고 언급하고 이번 추석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안전한 고향방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통신 3사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통신사 대표들은 “방송통신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서는 참여자간 상생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추석을 맞아 중소 유통점과 협력업체에 대금을 선 지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대·중소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5G, 초고속 인터넷 등 네트워크를 고도화해 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통신품질을 개선하고 초고속 인터넷 속도저하 등으로 인한 피해구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상혁 위원장은 “최근 콘텐츠 소비, 용역거래, 의사소통 등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온라인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어 혁신성장 견인과 공정경쟁 기반 마련을 위한 합리적인 규율체계가 필요하다”며 “방통위는 ICT 생태계에 활력을 주면서도 이용자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관련 법체계 정비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통신 산업의 국가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통신사와 정책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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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층권에서 1개월간 운용 가능한 태양광 무인기 개발 추진
성층권에서 1개월간 운용 가능한 태양광 무인기 개발 추진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15일 오후 4시 성층권에서 1개월간 운용 가능한 태양광 무인기 개발과 관련해 전문가 간담회를 온라인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의 목적은 최근 세계적으로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성층권 무인기와 관련해 산·학·연 전문가들을 통해 주요 핵심기술 확보 및 활용 분야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대기가 안정적인 성층권에서 장기간 체공할 수 있는 무인기는 인공위성처럼 높은 고도에서 지상을 상시 감시할 수 있으면서도, 도입·운용·유지 비용은 낮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우주쓰레기’ 문제도 발생하지 않아, 새로운 무인기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과기정통부는 상시 재난감시용 성층권 무인기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 성능의 성층권 무인기를 개발함으로써 해당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성층권 무인기 성능은 26일 연속비행, 감시장비 등 임무장비 5kg 탑재 가능인데, 성층권 무인기 사업을 통해 30일 이상 연속비행, 임무장비 20kg 이상 탑재가 가능토록 개발할 것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성층권 무인기 사업을 기획했던 연구기관과 무인기 기술개발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해 세계적인 성층권 무인기 개발 현황과 국내 기술개발 수준, 활용 예상 분야에 대해 살펴보고 참석자들 간 자유롭게 토론하며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 전문가는 ”무인기가 성층권에서 장기간 체공하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전력을 확보·저장·운용하는 기술과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한 초경량 기체 기술이 가장 핵심 기술이다“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리튬-황 등 고성능 배터리 개발과 탄소섬유 복합 재료 등 소재·부품 기술 확보가 절실하다“ 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른 전문가는 ”성층권 무인기는 이상기후 및 산불 감시는 물론, 해양오염 감시 및 해수변화, 실시간 정밀 기상 관측, 해양 국경 감시 등 다양한 활용분야가 있어,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인 만큼 이를 선점하기 위한 조기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도 “성층권 무인기의 핵심기술인 고성능 배터리와 복합 소재 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소부장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성층권 무인기 사업과 연계할 경우 상당한 파급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성층권 무인기를 개발해 확보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활용분야를 고려한 임무장비 개발도 지원해 관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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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10주년 기념포럼 개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10주년 기념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단협의회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사업’)’ 출범 10주년을 맞아 9월 1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10주년 기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모두의 성장을 위해 모두를 잇는 링크’를 주제로 대학-학생-산업계가 동반 성장해 온 10년간의 링크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2022년 새롭게 추진될 3단계 링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링크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실시간 의견개진 및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12년 출범한 링크사업은 산학연협력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대학재정지원사업으로 교육부는 지난 10년간 1~2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대학이 특성과 여건에 맞는 산학협력 선도모형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링크사업을 통해 대학은 다양한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보편화해 대학생의 취·창업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산업계의 우수 인재 확보에 힘쓰고 교원·인사제도를 개선해 교직원의 산학협력 참여를 확대해 왔다.
또 대학과 산업체 간 공동 연구·기술개발, 대학이 보유한 기술·지식의 산업체 이전 및 사업화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산업계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지자체 등 협력주체를 넓혀 지역 사회가 당면한 현안 해결에도 이바지해왔다.
포럼 1부에서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가 디지털 문명 전환과 문화 중심의 소프트 산업 등 뉴 노멀 시대의 ‘산학협력을 통한 초연결-초협업-초성장’에 대해 기조강연을 하고 이어서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 김우승 공동위원장은 ‘링크사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그간 대학과 산업계에 있어 링크사업의 역할과 중요성,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 2부에서는 ‘링크와의 동행’을 주제로 그간 사업에 참여해온 대학총장과 링크 가족기업 관계자, 참여 학생의 릴레이 스피치 및 산학연협력 발전을 논의하는 전문가 8인의 좌담회가 이어진다.
기업 대표로 참여한 ㈜윈드밸리 전금수 대표이사는 2012년 벤처기업 창업부터 링크사업 참여대학과 협력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 공동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해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기업 성장 경험을 공유한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4학년 김준수 학생은 기업 견학 및 현장실습, 기업참여 자율주행 자전거 연구 프로젝트 등 산학연계 교육에 참여하면서 ‘자율주행’ 분야로 진로를 정하고 역량을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학생이 원하는 산학연계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링크사업 10년의 발자취를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링크’는 산학연협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해왔다”고 말하며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인 3단계 링크사업을 통해 더 많은 대학이 산학연협력 역량을 키워 지역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보다 튼튼한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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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방역 수칙 준수 당부 및 학교, 학원 등 특별 방역 협조 요청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9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부교육감들과 ‘제14차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시·도 교육청에 학교와 학원 등에 대한 추석 연휴 기간 특별 방역 협조를 요청했다.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방역 및 학사 운영 등을 점검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제14차 회의에서는 학교 방역 관리 및 추석 연휴 방역수칙 홍보 강화, 추석 연휴 학원 방역 강화 등에 대해 시·도교육청에 협조를 요청하고 시·도교육청의 2학기 등교수업 및 교육회복 추진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학교 현장에서 그간 축적된 노하우, 기반을 바탕으로 등교 확대 상황에 대비해 방역 준비에 집중하고 고3 학생 및 교직원 백신접종을 추진함으로써 2학기 현재, 등교수업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학생들의 예방수칙 실천 지도와 학교 밖의 학생 이용 시설 관련 생활지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에 상황이 장기화되고 방역의 피로가 누적되는 상황에서도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학교 현장에 대한 방역 및 대응을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를 계기로 친지방문, 벌초, 차례·성묘 등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학생 및 교직원의 유의사항 등 특별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이동 및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비대면으로 가족, 친지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안내하며 연휴 이후 등교 전 개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자가진단을 실시해, 이상이 있는 경우 등교하지 않도록 하고 등교과정에서 학교단위 발열 검사 등 의심 증상자를 철저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2학기 기숙사 입소 학생 대상으로 선제적 유전자 증폭 검사를 실시해 24명의 확진자를 사전에 발견하고 학교 기숙사 내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예방한 것과 같이, 이번 추석에도 질병청과의 협의를 통해 학교 기숙사 입사생 대상으로 유전자 증폭 검사를 무료로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확진 비율이 높은 수도권 학교 기숙사나, 수도권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고 지방의 기숙사로 복귀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선제적 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고 입소하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학원 방역관리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학원 종사자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추석연휴 이후 감염 여부 조기 발견을 위해 종사자 대상 선제적 유전자 증폭 검사도 적극 권고했다.
또한, 시도교육청별 학원 방역점검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학원의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방역당국에 통보하는 등 엄중 대처할 예정이다.
특히 기숙학원의 경우 입소 시 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를 제출하고 입소 후 1주간 예방관리기간을 두는 등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켜야 하고 또한, 추석연휴 이후 2주간 매일 방역점검을 실시해 교육청에 보고하는 등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추석 연휴 이후 학교 감염 위험이 최소화되도록 우리 국민 모두가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고 가급적 이동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하며 “9월 초순 이후 전국 97%의 학교가 교문을 연 만큼, 국민들께서 학부모의 마음으로 도와주셔야만 학교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각별히 당부했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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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 SLBM 잠수함 최초 발사시험 성공
ADD, SLBM 잠수함 최초 발사시험 성공
[세종타임즈] 국방과학연구소는 9월 15일 오후, ADD 종합시험장에서 대통령 및 국방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SLBM에 대한 잠수함 발사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SLBM은 도산 안창호함에 탑재되어 수중에서 발사됐으며 목표지점에 정확히 명중했다.
ADD는 그 동안 수 차례의 지상 및 수조 발사시험을 실시해왔다.
오늘 실제 잠수함 발사시험에 성공함으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7번째로 SLBM 잠수함 발사에 성공한 국가가 됐다.
또한 우리 기술로 개발되고 있는 차세대 전투기 KF-21에 탑재될 장거리공대지미사일의 항공기 분리 시험도 실시했다.
장거리공대지미사일은 현재 탐색개발 단계로서 오늘 시험은 탑재된 항공기에서 분리된 후 미사일의 날개를 펼치고 표적까지 정확히 비행해 타격하는 것이며 이번 비행시험은 성공적으로 실시됐다.
장거리공대지미사일은 그동안 외국에서 수입해오던 미사일을 대체하고 더 우수한 스텔스 성능과 긴 사거리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향후 이 미사일을 탑재하게 될 KF-21의 수출경쟁력 강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DD는 탄두 중량을 획기적으로 증대한 고위력 탄도미사일 개발에도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미사일은 콘크리트 건물 및 지하갱도 타격도 가능한 것으로 주요표적을 정확하고 강력히 타격해 무력화할 수 있다.
성능이 향상된 고위력 탄도미사일은 우리 軍의 평시 억제능력을 향상시키고 유사시 압도적 대응능력을 투사하는 데 핵심전력으로 운용될 것이다.
고위력 탄도미사일 개발과 더불어, 해상전력에 대한 접근거부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초음속 순항미사일 개발도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초음속 순항미사일은 기존 미사일에 비해 속도가 빨라 적 함정의 대응이 매우 어려워짐으로써, 미사일의 생존성과 파괴력3-2이 더 향상된다.
초음속 순항미사일은 우리나라 영해에 접근하는 세력에 대해 보다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전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ADD는 올해 7월 우주발사체용 고체추진기관 연소시험에도 성공했다.
이 시험은 소형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릴 수 있는 우주발사체 추진기관에 관한 기술을 시험한 것으로 이번에 확보된 기술을 민간에 이전할 경우 국내 우주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미사일 전력의 발사시험 성공은 우리 軍의 주도적인 안보역량 강화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서 강한 국방을 구현함과 동시에 확고한 군사 대비태세에 기여할 것이다.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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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희 의원, 용인 광역교통정책 현안협의체 개최
이탄희 의원, 용인 광역교통정책 현안협의체 개최
[세종타임즈] 이탄희 의원은 오늘 용인시청에서 ‘용인 광역교통정책 현안협의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탄희 의원, 백군기 용인시장, 김규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본부장이 참석해 M버스 개통 지연 배경에 대한 질의 및 해결방안 토론 대광위 경기남부권 광역교통정책 브리핑 용인정 지역 광역교통정책 건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탄희 의원은 “용인정 지역은 서울과 경기는 물론 전국 주요 도시의 최고 연결통로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요지인 지역의 광역교통망을 관계 주체들이 모여 논의하는 자리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대광위와 용인시 관계부서에 “서울과 인접해 있지만 지역별로 진입장벽이 높은 곳이 많다”며 “M버스 개통 지연 문제의 해결은 물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서울진입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광역교통망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광위 김규현 본부장은 “경기남부권 광역급행철도망을 적기 추진하고 신도시 등 주요 거점 간 광역교통 노선 확대, 2층 전기버스 보급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지역의 광역버스 등 교통 발전을 위해 이탄희 국회의원이 대광위와 협의체를 개최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관계기관과 협조해 M버스 노선의 조속한 개통과 안정적인 운영,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