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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3천개 설치된 소방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서울 등 8개 소방본부에는 없어 지역별 편차 커
경기도에 3천개 설치된 소방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서울 등 8개 소방본부에는 없어 지역별 편차 커
[세종타임즈] 소방차량이 출동할 때 사용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전국에 고르게 확대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설치 시도본부별 현황’을 보면, 경기도가 3,362개로 제일 많이 설치됐고 이어 울산 30개, 강원 27개, 경남 19개, 대전·창원 18개, 경북·세종 17개, 제주 13개, 충남 8개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도 내에서도 전체 3,362개중 수원시에 1,132개, 안산시 761개, 파주시 733개, 의정부시에 474개가 집중됐고 그 외 지자체는 1개에서 51개로 설치 편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18개 시도본부 중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충북, 전북, 전남 8개 시도본부에는 우선신호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활용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병도 의원은 “소방차의 골든타임 도착을 좌우할 수 있는 우선신호 시스템이 아예 없는 곳이 있거나, 있더라도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소방청은 우선신호 시스템이 전국에 고르게 설치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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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가을꽃 전시 개최
국립세종수목원, 가을꽃 전시 개최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1 국립세종수목원 지역상생 가을꽃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 가을꽃 전시’는 소요식물의 지역농가 위탁 재배와 공급을 통한 지역 상생모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기술지도도 겸하고 있어 지역농가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하늘하늘, 가을하늘’이라는 주제로 가을꽃과 함께 특별전시, 문화공연,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마련됐다.
사계절전시온실 특별전시온실에서는 ‘가을 기분 JAZZ다’라는 주제로 코로나 블루를 달래줄 힐링뮤직 ‘재즈테라피’ 컨셉의 가을 정원을 조성했다.
휴케라, 콜레우스 등 가을 수종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에서 재즈 음악을 감상하며 마음의 위로와 여유를 느껴볼 수 있다.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는 ‘그린테라피: 오늘은 초록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식물의 다양한 치유 능력을 소개하며 향기, 색깔 등을 통해 우리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사계절 꽃길에서는 가을을 대표하는 가든멈과 아스터, 코스모스를 중심으로 36종 3만여본의 식물을 혼합 식재해 형형색색의 가을꽃으로 꾸며진 정원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는 16일부터 11월20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가을 정원속 음악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개최 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및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을 잠시나마 잊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정원의 낭만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발열 체크, 마스크 의무착용 등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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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가을 한복문화주간, 한복과 어울려 보세요
2021 가을 한복문화주간, 한복과 어울려 보세요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한복과 어울리다’를 주제로 ‘2021 가을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연다.
‘한복문화주간’은 2018년부터 매년 10월 셋째 주에 지자체와 함께 한복문화를 주제로 체험, 전시,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축제이다.
지난해에는 참여 지자체가 10월에 수해를 입어 행사 연기를 요청했다.
에따라 올해 봄과 가을, 두 차례 열게 됐다.
특히 ‘가을 한복문화주간’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대면 프로그램을축소하는 대신 확장 가상 세계 공간과 해외에서도 한복문화를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전국 11개 지역에서 한복과지역문화를 접목한 비대면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한복과의 어울림, 케이팝에서 케이드라마로 잇는다‘케이드라마X한복’ 전시회 ‘한복정원’을 연다.
‘구르미 그린 달빛’,‘성균관스캔들’, ‘안시성’ 등 유명 사극 드라마와 영화 의상을 맡아 온 이진희 감독이 연출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창덕궁 부용정의 사계를본뜬 공간을 배경으로 각 계절에 어울리는 영화와 드라마 속의 한복 의상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한복정원’ 전시 공간에서는 10월 13일한복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을진행한다.
확장 가상 세계 공간에서도 한복문화를 즐겨요 확장 가상 세계 공간인 ‘네이버 제페토’에서도 10월 11일부터 다양한한복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복문화주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10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참여자를 대상으로 ‘제페토’ 내에서이용할 수 있는 화폐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11개 지자체에서 한복과 지역문화를 접목한 비대면 행사 선보여 올해 가을 한복문화주간에는 부산, 아산, 남원, 전주, 익산, 곡성, 상주, 경주, 진주, 밀양, 서울 종로구 등 전국 11개 지역이 참여한다.
이는 지난봄 주간보다 4개 지역이 더 추가된 것으로서 더욱 많은 지역에서 다양한한복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국 11개 지자체는비대면 행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역 행사 일정 등 ‘2021가을 한복문화주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복 문화, 한류 바람 타고 해외로 가다 ‘가을 한복문화주간’이 한류를 타고 해외로도 나간다.
동남아시아 한류열풍의 중심인 인도네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 전통 의상인 바틱과 한복의조화를 주제로 비대면 한복 영상 패션쇼를 진행하고 10월 중에 현지 방송채널을 통해 패션쇼 영상을 송출한다.
주스웨덴 대사관, 주영국 한국문화원, 프랑스 라로셸 세종학당 등 해외문화 거점 10곳에서는 한복 체험 콘텐츠를제공해 한복의 매력을 알린다.
내년에는 ‘한복문화주간’을 해외 현지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해 한복 세계화에 힘을 더할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한복문화주간을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행사를 진행한다.
한복진흥센터는 누리소통망을 통해 메신저 프로필을한복 사진으로 바꾸거나 한복을 입고 직장에 출근한 사진을 인증하면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복 소품을 증정한다.
‘백옥수’, ‘리슬’ 등한복 상표의 다양한 한복 상품을 선보여온 패션 게임 ‘걸 글로브’는 행사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면 한정판 한복 의상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10월 27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한복’을주제로 온라인 콘서트 ‘집콘’을 카카오티브이를 통해 생중계한다.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갤러리에서는 한복 디자이너를 꿈꾸는 전국 13개 대학교 학생들이직접 만든 창의적인 한복과 소품 등 약 90점을 전시한다.
한복 관련 업체, 문화예술 기관, 지자체 연계 기관 등 100여 곳도 전시와 체험, 교육, 할인행사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펼친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가을 한복문화주간’은 안전하게 한복의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확장 가상 세계 공간을 적극 활용하는 등 비대면행사를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한복 입기 좋은 가을에 각 지역에서 확장가상 세계에서 또 해외에서 한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친숙하게 즐길 수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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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북 고향 사진전 ‘꿈엔들 잊힐리야’ 개막
이산가족 북 고향 사진전 ‘꿈엔들 잊힐리야’ 개막
[세종타임즈] 통일부는 이산가족과 실향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그리운 북녘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이산가족 고향 사진전’을 10월 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진행한다.
정부는 지난 8월부터 북한 전역의 다양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들을 수집하는 ‘이산가족 북 고향 사진 수집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수집된 약 1백여 점의 사진들 가운데 북한의 주요 명승지와 자연 경관, 과거와 현재 시가지 전경 등이 담긴 고화질 사진 총 77점을 선보이다.
전시 공간은 ‘고향의 문을 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금수강산’ 등 6개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 시점은 거시적인 ‘자연 풍광’에서 점차 ‘일상’의 모습으로 좁혀 들어가는 형태로 관람객들의 몰입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사진, 영상 콘텐츠, 조형물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함으로써 입체감 있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개막일인 10월 7일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오두산 통일전망대 전시장을 방문해 초청된 이산가족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예정이다.
통일부 장관은 이번 전시에 사용되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이산가족들과 함께 전시 기획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전시를 관람하고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한다.
한편 통일부는 지방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전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이산가족 어르신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9월 30일부터 ‘이산가족 북 고향 사진 수집 사업’을 통해 확보한 1백여 점의 사진을 ‘남북이산가족 찾기 누리집’에 ‘나의 살던 고향은’ 메뉴를 신설해 공개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진행하는 기획 전시도 10월 8일부터 오두산 통일전망대 누리집 및 ‘남북이산가족찾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만나보실 수 있다.
앞으로도 통일부는 이산가족과 실향민들의 아픔을 달래고 실질적인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위로 사업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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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177억원 규모 혁신제품 구매.혁신성장 지원
조달청, 177억원 규모 혁신제품 구매.혁신성장 지원
[세종타임즈] 조달청이 177억원 상당의 63개 혁신제품을 시범으로 사용할 정부 및 공공기관을 선정하고 혁신조달을 통한 혁신성장 지원에 나선다.
조달청은 이 같은 내용의 ‘21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수요매칭 결과를 혁신장터에 공개했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첫 구매자로 혁신제품을 직접 구매해 정부·공공기관 등에게 사용하도록 제공, 공공의 혁신제품 구매를 촉진해 혁신성장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서는 시범 구매 이력이 없는 270개 중 107개 혁신제품에 대해 정부·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걸쳐 63개 제품을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제품은 최대 5개 이내 기관, 3억원 이내로 시범구매가 이뤄지며 137개 기관에서 시범 사용 할 수 있도록 물량을 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제품들은 스트레스 자가 관리 서비스, 가상소화기 기반 화재교육시스템, 이동 가능한 의료용 엑스선 촬영장치 등 국민 안전 및 편의를 높이는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조달청은 63개 제품에 대한 구매계약을 10월까지 마무리하고 2~3개월의 시범사용을 거쳐 상용화를 지원하게 된다.
올해 진행된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규모는 1분기 75억원, 앞서 선정한 190억원에 이어 이번에 구매 예정인 177억원까지 현재 442억원으로 올해 예산 445억원 중 99%를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앞으로 시범구매 이력이 없는 제품에 대해 수요조사를 통해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통한 초기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경례 혁신조달기획관은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공공서비스 개선과 혁신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수요기관과 혁신제품 지정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혁신시제품구매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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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정보 한번에… ‘공공건설 일자리알리미’ 개방
일자리 정보 한번에… ‘공공건설 일자리알리미’ 개방
[세종타임즈] 조달청은 오는 15일부터 2,000여건의 전국 공공 공사의 내 주변 일자리 정보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공공건설 일자리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일자리알리미는 조달청이 보유한 공사 계약 및 원가 정보를 활용해 근로자에게 공공 공사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건설업체에 인력 수급과 효율적 사업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알리미는 근로자의 지역, 직종 등 희망 조건에 맞춰 근로자 거주지 인근 개설현장의 건설사, 공사기간, 예상 작업량 및 작업공종, 현장 구인공고 등 일자리 예측정보를 제공한다.
근로자는 제공된 일자리 정보를 활용해 온라인에서 건설사에 채용을 문의·지원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가까운 현장에 직접 연락해 채용을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다른 일자리 사이트는 대부분 구인구직 정보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에 반해 일자리알리미는 공사 정보를 맞춤형으로 추천, 구인광고 없이도 근로자가 취업 지원이 가능하다.
중·소 건설업체에게는 적합한 기술 인력을 추천하고 건설산업 디지털 전환 및 비대면 등의 추세에 맞춰 공사현장 온라인 노무·작업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소요 직종, 임금, 경력 등 건설업체의 채용 조건에 적합한 기술 인력 구직정보를 맞춤형으로 연결하고 전자카드 정보를 활용해 온라인에서 근로자 출력, 임금 지급, 일일 시공내용을 기록·관리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이번 시스템 개방은 근로자들이 공공 공사와 관련된 일자리 정보를 쉽게 탐색하고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달청이 관리하는 정보를 활용해서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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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지자체가 함께 모여 반도체 투자 지원 논의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반도체 기업 투자 지원을 위해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관계부처·지자체가 참여하는 ‘반도체 투자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시 참석자들은 반도체 기업의 주요투자와 관련된 각종 인허가, 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9.28일 산업부 장관이 주재한 반도체 연대협력협의체 출범식에서 기업들은‘K-반도체 전략’에 따라 진행중인 반도체 분야 대규모 투자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한 바 있었다.
이에 따라, 대표적 민간 투자 프로젝트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진행상황 점검을 위해 당일 오후 장관이 직접 용인시를 방문했고 기업 투자애로를 상시 접수하기 위한 ‘투자애로 접수창구’가 9월말 반도체 협회내에 설치됐으며 투자애로 점검, 해소방안 논의를 위해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관계부처·지자체가 참여하는 ‘반도체 투자 점검회의’를 구성해 10.7일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산업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우리나라 대표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유지 및 종합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반도체 기업의 투자가 적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지자체가 적극행정의 자세로 관련 인허가, 규제 합리화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향후에도 ‘반도체 투자 점검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기업 투자 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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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주거복지대상 ’결과 발표 … 주거복지 10대 우수지자체 선정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제1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추진성과가 뛰어난 우수 지자체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주거복지대상’은 지역별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주거 여건을 개선한 기초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우수 지자체는 지역별 특화사례와 주거복지 전달체계, 주거복지 민관협력 시스템 등 다양한 요소를 두루 고려해 선정됐다.
주거복지 정책수요는 지역별 상황과 여건에 따라 다양하므로 일선 현장에서 정책을 집행하는 기초 지자체의 역할과 노력이 중요하다.
‘주거복지대상’은 이러한 기초 지자체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제1회 주거복지대상’에는 총 87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전북 전주시, 경기 시흥시, 서울 마포구, 경기 고양시, 충남 천안시, 광주 남구, 인천 미추홀구, 세종, 전북 진안군, 울산 울주군의 10개 지역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첫 번째 대상의 영예를 얻게 된 전북 전주시는 전국 최초로 주거복지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주거복지협의체 등 탄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전주시는 이를 기반으로 전주형 사회주택, 집수리 봉사단 등의 지역 특화사업을 운영 중이다.
10대 우수 지자체에 대한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시상식은 금년 말 개최되는 ‘주거복지인 한마당’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주거복지정책에 대한 지자체의 보다 주도적인 참여를 위해 대통령 표창 등 시상뿐만 아니라 공모형 공공임대주택 사업 참여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추가적인 포상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김홍목 주거복지정책관은 “그간 주거복지 정책을 총괄하는 중앙정부와 함께, 현장 이해도가 높은 기초 지자체가 다양한 노력을 했으며 이를 통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주거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며 “금년부터 도입된 ‘주거복지대상’이 지자체 간 우수사례 공유와 성과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아, 지역별 수요에 부합하는 주거복지 정책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해 정부도 제도개선 등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기반 강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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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법 시행령,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앞으로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의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이 넓어지고 공간구성 제한도 완화된다.
공동주택 외부회계감사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위원에 대한 기피신청권 보장도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주택법 시행령’및‘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개정안을 2021년 10월 8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재택활동을 위한 여유주거공간과 공유주거에 대한 대안주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도심내 양질의 소형주택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원룸형주택 관련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담은 대책을 발표했다.
‘09년 도입한 원룸형주택은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을 50제곱미터 이하로 제한하고 욕실 및 보일러실 외의 부분을 하나의 공간으로 구성하도록 해 신혼부부 또는 유자녀 가구 등의 주거 수요에 효과적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원룸형주택’을 ‘소형주택’으로 용어를 변경하고 소형주택의 세대별 주거전용면적 상한을 일반 소형 아파트 수준인 60제곱미터 이하로 확대한다.
또한, 소형주택도 일반 아파트와 같이 다양한 평면계획이 가능하도록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이 30제곱미터 이상인 세대는 거실과 분리된 침실 3개까지 둘 수 있도록 했다.
공동주택 관리비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외부회계감사인으로 해금 금융기관에 계좌잔고를 조회·확인하도록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이에 더해 계좌잔고를 조회·확인한 결과를 감사보고서 제출 시 첨부하도록 해 관리비에 대한 감독이 강화된다.
외부회계감사인이 따라야 하는 ‘공동주택 회계감사기준’에 대해, 국토교통부장관이 공동주택 입주자등의 보호 및 회계처리기준과의 합치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에 위 기준의 개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위원에 대한 당사자의 기피신청 절차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대통령령에서 정하도록‘공동주택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는 회의 일시·장소, 참석위원의 주요이력 등을 회의 개최 3일전까지 당사자에게 통지하도록 해 하자심사 및 분쟁조정 당사자의 기피신청권 보장을 강화했다.
국토교통부 김경헌 주택건설공급과장은 “이번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도심 내 양질의 중소형 주택 공급이 활성화되고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동주택 회계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정안 전문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의 “정보마당/법령정보/입법예고·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2021년 11월 17일까지 우편, 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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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코리아센터 이제 메타버스로 찾아오세요
사이즈코리아센터 이제 메타버스로 찾아오세요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인 인체사이즈 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해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內에 ‘사이즈코리아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제페토 內 ‘사이즈코리아센터’는 올해 6월 서울 강남 테헤란로로 이전 개소한 실제 센터와 내·외관을 동일한 형태로 구성했다.
메타버스 공간 內에 사이즈코리아센터를 구축함으로써 기존 웹페이지를 통한 정보 서비스 보다 좀 더 현실감 있는 정보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페토 內 센터를 방문하면 실제 센터의 시설 및 성과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고 사이즈코리아 사업과 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가상공간의 회의실에서 데이터 활용 컨설팅 등 상담도 가능하다.
향후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상에서 개인의 인체사이즈 정보를 활용한 AI 기반 의류·악세사리 피팅서비스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타버스 공간 內 센터 개소와 함께, 사이즈코리아가 보유한 한국인 3D 인체형상 및 인체사이즈 데이터를 활용해 실생활을 편리하게 개선할 수 있는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공모전도 개최한다.
공모전은 11월 7일까지 참가 접수하며 최우수상 2개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 3백만원이 수여된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사이즈코리아센터의 메타버스 공간으로 확장을 통해 사이즈코리아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고 MZ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이즈코리아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이즈코리아’가 편리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