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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한국의학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해양경찰청-한국의학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해양경찰청은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 의료지원을 위해 10월 8일 한국의학연구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해양경찰청 정봉훈 차장, 박갑준 복지계장과 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 한만진 사회공헌사업단장, 김장훈 상임감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순직 경찰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의 건강관리 및 생활안정을 위해 마련되었었다.
건강검진 지원을 받게 되는 대상은 순직 경찰공무원의 부모와 배우자로 한가족당 3명까지이다.
’22년부터 희망자 파악 후 KMI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 할 예정이다.
정봉훈 해양경찰 차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순직한 해양경찰관의 업적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뜻이 깊다”며 “앞으로도 순직한 경찰관의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최근 10년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임무를 수행 중 34명의 순직자가 발생 됐으며 유가족들에게는 각종 장학금과 명절 제수용품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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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면 충청남도-수도권 간 대중교통비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면 충청남도-수도권 간 대중교통비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충청남도,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알뜰교통카드를 기반으로 충청남도의 광역교통 환승할인을 지원하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월 8일 충남도청에서 체결했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아니라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현행 알뜰교통카드로 충청남도와 수도권 간에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환승할인을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광역 대중교통 이용 시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으나, 수도권과 충청남도 간에는 환승할인을 받을 수 없어,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이 증가하는 불편이 있었다.
대광위⸱충청남도⸱한국교통안전공단은 충청남도와 수도권 간 광역 대중교통 이동시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관 간협업을 통해 충청남도 광역교통 환승할인을 지원하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하게 됐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게 되면 알뜰교통카드 혜택인 대중교통비 최대 30% 절감 이외에 지하철⸱버스의 기본요금 수준인 1,250원~1,500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어 대중교통비 부담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대광위⸱충청남도⸱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알뜰교통카드를 기반으로 충청남도의 광역 환승할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충남도민의 경우 대전⸱충북⸱전북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대광위 광역교통요금과 박정호 과장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도입으로 충청남도와 수도권⸱대전권 등 타 시도 간 광역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알뜰교통카드를 기반으로 지역의 대중교통 현안 해결을 지원하는 사례로서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알뜰교통카드와 지역별 대중교통 시책을 연계한 지역 맞춤형 알뜰교통카드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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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새로운 비행기술 국내 전파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새로운 비행기술 국내 전파
[세종타임즈]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헬기 추락사고를 막을 수 있는 새로운 비행기술 교육을 국내 민·관·군 헬기 조종사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5일부로 완료했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를 통해 국내에 알려진 새로운 비행기술은 헬기 추락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원형와류 상황에서 7~15m의 고도만 있어도 추락사고를 막을 수 있는 획기적인 새로운 비행기술로 알려졌다.
비행기술 전수교육은 지난 6월 7일 ㈜성준항공을 시작으로 서울지방항공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육군항공학교, HELIKOREA 등 대면교육과 영상회의를 통해 국내 전파를 완료했다.
전수교육 과정에서 산림항공본부는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민간 헬기업체에는 산림항공본부의 특화된 산불진화 비행기술과 안전관리 기법에 관한 자료도 제공토록 승인함으로써 국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실천했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 간행물 ‘GYRO’와 산림항공본부의 ‘산림항공 안전지’를 통해 해당 비행기술을 게재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새로운 비행기술에 숙달하고 담수지 접근절차를 준수한다면 산불진화 헬기의 추락사고는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차원에서 민간항공사의 항공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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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제1차관, 브라질 외교차관보 접견
최종건 제1차관, 브라질 외교차관보 접견
[세종타임즈] 최종건 제1차관은 8일 오전 제12차 한-브라질 고위정책협의회 참석 차 방한 중인‘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브라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러시아 차관보를 접견했다.
최 차관은 한-브라질 고위정책협의회가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특히 브라질 정부가 추진 중인 5G 네트워크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브레우 차관보는 금번 한-브라질 고위정책협의회 계기에 양국 현안 전반에 대해 폭넓게 논의한 데 대해 만족한다면서 앞으로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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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홍택 제1차관,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방문
용홍택 제1차관,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방문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10월 8일 재생의료 치료제 및 치료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에 출범한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을 방문해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단 출범 이후 올해 처음으로 51개 신규 연구과제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연구지원 활동을 시작한 사업단의 업무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은 재생의료분야의 기초·원천 기술의 발굴 확보를 통해 줄기세포·유전자 등을 활용한 치료제 및 치료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주기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이화여대 조인호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출범했다.
사업단이 지원·관리하는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치료제·치료기술의 제품화 3건, 특허 585건, 기술이전 130건 확보를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1~’30년까지 10년간 총 5,955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올해는 재생의료 원천기술 개발 16개, 재생의료 연계기술 개발 31개,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 개발 4개 등 3개 내역사업에서 총 51개 연구과제를 선정해 10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용홍택 차관은 간담회를 통해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시행됨에 따라 재생의료 연구개발 여건이나 생태계가 새롭게 조성됐으며 재생의료 분야의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산·학·연·병의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올해부터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단이 출범한지 얼마되지 않아 조직 구성, 인력 부족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재생의료 분야의 핵심 기초·원천 기술이 발굴·확보 되고 줄기세포·유전자 치료제·치료기술이 개발되어 국제 경쟁력과 국제 시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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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장관, 주요 유통·물류업 기업 대표와 회의 개최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10월 8일 오후 2시, ‘유통물류업 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유통·물류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요 기업 대표가 참석한 이 날 회의는 ‘안전보건관리 개선방안’, ‘청년에게 존중받는 일터 만들기’ 등을 주제로 정부의 관련 정책 소개, 기업 사례 발표,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통·물류 분야는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으로 종사자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사고와 질병 발생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작업조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하고 있어 높아진 기업 위상에 걸맞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조건, 청년들에게 존중받는 일터 조성 등 사회적 책임도 요구받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관련 정책 소개에 이어 쿠팡과 씨제이대한통운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사례, 배송종사자 과로 예방 및 작업조건 관리, 청년고용 지원프로그램’을 발표·공유했다.
쿠팡은 고위험군 직원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쿠팡케어’를 도입해 1개월간 유급으로 집중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토록 지원하고 있으며 25년까지 물류센터를 100만평 넓혀 5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씨제이대한통운은 배송종사자 과로 예방을 위해 사회적 합의에 따른 분류인력을 투입했고 택배기사 작업시간 단축을 위한 표준 작업모델을 수립 중이다.
또한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적격 수급업체 선정평가 기준을 재정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해당 주제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에 대해 참석한 기업 대표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안경덕 장관은 “최근 유통·물류업의 업무상 질병이 증가하고 과로사 발생에 대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므로 택배사는 종사자의 건강을 위해 사회적 합의에 따른 작업시간을 준수해 주시고 유통·물류회사는 배송인력이 장시간 작업을 하지 않도록 작업시간 관리 등 개선 노력을 요청한다”고 당부하면서 “정부도 검진 비용 지원사업을 근로자뿐 아니라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인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확대해 시행하는 등 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최근 사업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어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관리와 백신접종 독려도 당부했다.
아울러 안경덕 장관은 “유통·물류 업종은 고용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면서 “많은 청년을 고용해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여전히 많은 청년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직무훈련, 일경험 등 ‘취업을 위한 기회’에도 목말라 있다”며 “청년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정부도‘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등을 통해 기업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요 유통·물류업 대표들은 ‘안전보건관리 개선방안’, ‘청년에게 존중받는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고 기업 대표들이 의지를 가지고 현장의 산업재해를 감축하고 청년 인재 양성 및 채용 기회를 넓히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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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조달청과 건설 현장 안전을 위해 맞손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안전보건공단과 조달청이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조달청 ‘맞춤형 서비스 제도’을 지원함으로써,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서비스 제도’란 시설공사를 계획 중이지만 전문인력 또는 경험이 없는 수요기관을 대신해 조달청이 건설 기획부터 설계·공사 및 사후관리까지 전부 또는 일부를 대행 관리하는 것으로 연평균 약 2.3조 원 규모다.
공단과 조달청은 이번 협약으로 맞춤형서비스 공사 관리 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 및 수시 패트롤 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공사 현장 관계자 안전교육 지원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 차지하는 건설업에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공단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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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제2차 해외취업 정책연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한국산업인력공단은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청년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제2차 해외취업 정책연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객지향적인 해외 취업 체계 구축’을 주제로 해외취업 전문가와 청년이 참여해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고 온라인으로 현장을 중계해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는 관계기관, 청년 구직자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포럼은 ‘청년 해외취업 수요조사 분석 결과 공유 및 시사점’, ‘해외취업 지원 사후관리의 발전방안’, ‘수요자 중심의 해외취업 지원사업 추진 방향’ 등 3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원하는 해외취업지원 체계에 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진구 교수는 만 18세~34세 청년 1,4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해외취업 수요조사 결과’를 분석해 청년층이 해외 취업에 기대하는 점을 알아보고 현행 해외취업 지원정책과 관련된 시사점을 발표했다.
수요조사 결과, 응답자 중 50.1%가 해외취업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로 ‘글로벌 업무 경험, 자유로운 이직 등을 통한 경력개발’, ‘근무 환경이 좋아서’ 등이 나타났다.
취업 희망 국가로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영미권 국가가 81.3%로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일본, 중국, 아시아권이 37.8%로 그 뒤를 이었다.
영진전문대학교 정영철 교수는 해외취업 이후의 사후관리 주요 현황과 향후 발전방안을 발표했고 단국대학교 박문수 교수는 정책 방향을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해외취업 지원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해외취업 지원정책의 대상인 청년층을 대표해 예미색 상해문화전파유한공사 박지민 대표, 넥상스 코리아 문준래 대리 등 청년 패널이 해외취업 관련 의견을 제시했고 인천대학교 박용호 교수와 한동대학교 서덕수 교수, 울산대학교 박진모 교수 등 학계 전문가가 고객지향적인 해외취업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먼저 고객이 원하는 바를 파악해야 그에 부합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포럼이 고품질 해외취업 지원사업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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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림항공관리소, 제5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 실시
서울산림항공관리소, 제5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 실시
[세종타임즈] 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10월 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5회 항공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하면서 산불전문가를 초빙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신속하고 안전한 산불대응태세 구축을 병행 실시했다.
이번 항공안전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로 최소인원이 참여한 온나라 영상회의로 진행했으며 곽주린 전주대 연구교수로 부터 ‘산불의 이해와 산불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산불예방과 진화 시스템과 산불선진국의 산불대응체제를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광석 소장은 “산불에 대한 충분한 이해로 산불진화시 안전을 최우선하는 임무수행과 철저한 안전점검 및 항공안전 생활화로 안전비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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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부터 격리 없이 싱가포르 여행 가능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8일 오후 3시에 열린 양국 항공담당 주무부처 장관 간 영상회의를 통해 ‘한-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싱 간 여행안전권역은 현행 양국의 입국격리 등으로 사실상 여행이 제한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그간 외교부, 문체부 및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등 방역당국과 긴밀한 조율을 거쳐 추진된 것으로 이번 합의를 통해 11월 15일부터 양국을 여행하는 국민들은 상대국 방문시 격리부담 없이 비교적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외교부는 ‘한-싱가포르 예방접종증명서 상호인정’에 별도 합의했으며 이는 한-싱 간 여행안전권역에 따른 격리완화 시행의 제도적 기반으로서 기능할 예정이다.
양국은 상호 인정 대상 백신의 범위를 세계보건기구 긴급사용승인 백신으로 합의했으며 교차접종도 인정대상에 포함해 국내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한 모든 우리 국민이 싱가포르로 입국시 격리면제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싱 간 여행안전권역과 예방접종증명서 상호 인정 합의가 시행되면 양국 간 여행객은 예방접종증명서 상호 인정 합의에 따라 발급된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일정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 음성확인서 입국 후 확진시 코로나 치료비 비용을 보장하는 여행보험증서 비자 등 기타 입국에 필요한 서류를 소지해야 하며지정된 직항편을 이용해서 입국하고 현지 도착 직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확인이 되면 본격적인 여행을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한-싱가포르 간 합의는 동북아와 동남아를 대표하는 항공 허브국가 간의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한 것으로서 양국 간 신뢰의 상징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하며 “특히 개인 단위의 관광목적까지 적용대상을 확대함으로써 그간 축적된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수요에 부응하고 방한관광을 활성화해 국내 항공·여행업계가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202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