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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경제협력개발기구 슐라이허 교육국장 면담 및 ‘한-경제협력개발기구 세미나’ 개최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교육 현안 논의를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 슐라이허 교육국장을 12월 7일 세종청사에서 면담한다.
이번 면담에서는 코로나19가 교육 분야에 미친 영향과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들의 교육 분야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면담에 이어 교육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와 공동으로 ‘학생의 자기주체성과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한-경제협력개발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2015년부터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미래 역량을 규명하고자 출범된 ‘OECD 교육 2030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중에 하나로 국제적인 시각에서 ‘학생의 자기주체성 개발’을 주제로 한국 교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교육 정책의 시사점을 모색하고자, ’19년 6월부터 국가교육회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공동으로 ‘OECD 교육 2030 한국보고서’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OECD 교육 2030 한국보고서’ 발간 준비 과정에서 ‘학생의 자기주체성 제고’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고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OECD 교육 2030 한국보고서’발간을 진행하는 중에 우리는 예측할 수 없는 코로나19 상황에 처했고 코로나19는 미래 교육으로의 전환을 빠르게 앞당겼다”며 “관련 사업에 참여하고 한국 보고서 참여 등 경제협력개발기구 교육국과의 협력은 ‘2022 교육과정 개정’ 등 한국의 미래교육을 위한 정책을 구상하는 데 많은 참고가 되고 있으며 오늘 ‘한-경제협력개발기구 세미나’에서 우리 교육을 분석하고 그 시사점을 숙고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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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활성화를 위한 추진 기반과 성과 확산의 장 마련
교육부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교육분야 양성평등정책의 자문을 위해 제7기 ‘남녀평등교육심의회’를 구성하고 오는 12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심의회는 양성평등 교육정책 분과위원회와 학교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 분과위원회로 구성하고 양성평등·교육·법률 등 각 분야 현장 전문가 15인을 위촉했다.
교원정책, 진로교육 등 부내 관련부서 중앙행정기관, 정부출연기관, 시민단체 등의 추천과정을 통해 적임자를 선정·위촉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해 각 분과위원회에 배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 양성평등 활성화 정책 및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자문을 청취할 예정이다.
학교 양성평등 활성화 정책 및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기본법’ 개정을 통해 학교교육에서 체계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고 학생 발달단계별 양성평등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한다.
‘국립대학 양성평등 조치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를 통해 대학별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했다.
시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전담조직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안처리의 역량을 제고하며 불법촬영의 불시점검을 강화했다.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대응을 담당하는 인권센터의 설치 의무화에 따라 전담기구의 운영체계를 안정화하고 책무성 강화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대학의 양성평등 현황을 진단하고 양성평등 정책의 개선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12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립대학 양성평등 지원사업 성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대학 관계자, 연구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학교원의 성별 다양성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 및 종합토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의 양성평등 추진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국립대학의 2021년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공표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그간 우리 사회는 교육분야에서 성희롱·성폭력을 근절하고 양성평등을 확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학교현장과 교육부문에서 양성평등을 위한 개선과제 발굴과 정책 실현에도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대학교원 임용에 있어 성별 다양성을 확보하고 양성평등한 대학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밝혔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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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 생활·안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21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백혜련 의원은 7일 서수원 지역의 주민 생활·안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생활환경 개선 분야의 경우 도시공원 산책로 정비 10억원 탑골어린이공원 재정비 5억원 총 15억원을 확보했다.
2022년 특별교부세 확보로 도시공원 정비가 이루어지는 곳은 오목천동의 오목호수공원, 호매실동의 물다미공원·물향기공원이다.
파손된 산책로의 유지보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비가 이루어졌다.
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효탑초등학교 인근의 탑골어린이 공원에는 시설물 노후화 개선과 추가 놀이·운동기구가 설치될 예정이다.
범죄취약지역 CCTV 설치 및 성능개선 사업을 위한 재난 안전 분야 특별교부세 6억원도 확보했다.
안전 사각지대로 지적되었던 지역들에 CCTV를 추가설치하고 일부 영상 식별 능력이 떨어진 카메라를 고성능 카메라로 교체해 보다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백혜련 의원은 “이번 특교세 확보를 통해 서수원 주민들의 삶의 질과 안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밝히며 “신분당선 연장선 같은 서수원 발전을 이끌 역점 사업들과 더불어 생활·안전 분야의 예산과 사업까지 꼼꼼히 챙겨 지역 어느 한 곳 무심코 지나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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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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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4억원 확보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4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4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완산구 평화2공원 정비사업 4억원, 평화2동 농수로 암거 복개 3억원, 중화산로 일원 인도정비 4억원, 춘향로 경관개선 3억원 등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체육 및 간단한 실외활동을 하는 인구가 증가한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과 보행로 정비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김 의원은 “이번 특교세 확보를 통해 전주시민들의 삶의 질과 안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노후시설 정비사업으로 주거환경과 아름답게 조화되는 도심으로 탈바꿈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그동안 시민들로부터 오래된 체육시설 개선 요구가 높아 항상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시 강화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전주시와 협의를 통해 도심 내 편의 시설물과 공원의 놀이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수시로 시설물 점검을 실시해 파손되거나 유지 보수가 필요한 부분들은 신속하게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로 시의 재정 부담은 덜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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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MICE 대상 및 컨퍼런스’하이브리드 개최
‘2021 대한민국 MICE 대상 및 컨퍼런스’하이브리드 개최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이 12월 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마이스산업에서 2021년을 빛낸 기업과 단체, 인물들을 매년 발굴해 시상하는 이 행사는 올해 19회 째로 한국MICE협회, 한국PCO협회, 한국MICE관광학회 등 100여명의 마이스산업 관련 정부·업계·학계 등 주요 인사들이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열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올해를 빛낸 수상자들을 치하했다.
행사는 2차 접종과 PCR검사 음성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참가자 입장과 함께, 현장과 메타버스를 연결한 아바타 시상도 실시했다.
수상자는 8개 부문별 공개 추천과 공모를 통해 후보를 모집해 마이스 유관인사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단체유치 부문엔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속 6천여명 규모의 2025년 세계신경과학회 총회 유치에 성공한 대한신경과학회가 수상했다.
단체운영은 우수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2년 연속 하이브리드 정선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오프너디오씨, 개인공로 부문엔 리컨벤션 공현미 본부장이 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엔 우수 마이스 얼라이언스 부문에 고양 MICE 얼라이언스, 디지털 마이스 부문에 올림플래닛, 청년 마이스 부문에 서울관광재단 김효은 주임, 우수 마이스 서포터즈 부문에 안진영, 박혜원, 이정연 서포터즈가 수상했다.
또한 올해 처음 시상하는 우수 유니크베뉴 부문은 한국의 집이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들에겐 장관상 각 300만원, 사장상 각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한편 시상식에 이어 영국 이벤트마케팅사인 EIGHT PR & Marketing의 알리스테어 터너 상무의 기조강연 및 마이스 기술을 주제로 한 참가자 세션이 활발히 펼쳐졌다.
공사 서영충 국제관광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관광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이스업계의 1년 간의 성과와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한국 마이스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재도약을 시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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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AI 근본대책, 오리 축사시설 개선을 위한 국회 세미나’개최
서삼석 의원,‘AI 근본대책, 오리 축사시설 개선을 위한 국회 세미나’개최
[세종타임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AI 근본대책, 오리 축사시설 개선을 위한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삼석 의원은 “AI 발생은 생물학 및 동물생리학적 특성보다는 오리 농가의 열악하고 낙후된 사육 시설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며 “현재의 규제 중심 대책 대신 가설 건축물 형태의 오리 농가의 축사시설 지원 등을 통한 실효적인 AI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며 토론회의 의의를 밝혔다.
실제로 2019년 기준 오리 사육 축사의 76.4%가 비닐하우스 형태이며 68.2%가 2010년 이전에 건축된 실정이다.
김재홍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영규 농림축산식품부 AI방역과 사무관이 ‘고병원성 AI 방역 추진상황’, 이종인 강원대 교수가 ‘오리 전용 축사설계도 개발’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섰다.
김영규 사무관은 기조 발제를 통해 “방역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증상발현이 잘되지 않는 오리에 AI가 주로 발생한다”며 “농장 소독여부 매일 점검, 계란 환적장별 차량 출입·소독 여부 상시 점검, 자율 방역 시 살처분 보상금 및 정책자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며 AI 방역 추진상황과 선제 대응 필요성을 발표했다.
이종인 강원대 교수는 “가설건축물 형태의 축사가 대다수인 오리 농가 사육시설의 문제점이 심각하다”며 “오리 사육 농가의 인식 개선과 사육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오리 사업의 방향과 전용 축사 설계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 손영호 반석가금진료연구소 소장, 김만섭 한국오리협회 회장, 전영옥 예진농장 대표, 박하담 금호농장 대표, 문순금 다솔 대표,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등 토론자로 나서 낙후된 오리 축사 사육의 우려 사항을 논의하고 근본적이고 실효적인 AI 대책 방안을 모색했다.
서삼석 의원은 “열악하고 낙후된 사육시설로 인해 오리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회와 정부가 고병원성 AI의 연례적 발생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오리 사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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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의원,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문진석 의원,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세종타임즈] 7일 문진석 국회의원이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회의가 선정한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회의는 국토교통부와 소속기관의 공무원, 공기업, 공단 등 18개 노동조합, 공공부문 5만 노동자가 구성한 연대조직으로 올해 국정감사 기간에 사회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부합한 정책제안 및 비전제시에 두각을 보인 우수의원 6인을 선정했다.
문진석 의원은 올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차별화된 정책 역량, 국민과 정부를 잇는 가교로써 국정감사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 의원은 건축안전모니터링 내실화 및 운영 주체 상시 기구화 터널 방재등급에 따른 방재시설 설치 의무화 불법개조 카캐리어 막기 위한 안전대책 강화 전기차 안전점검 개선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날카로운 지적을 펼쳤다.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택지개발사업 개발이익환수제 개선 LH 공공주택 분양·건설원가 정보 공개 불확실한 토지 경계로 인한 국민의 재산권 침해 개선 고분양가 심사제 개선 및 이의제기 창구 마련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대안 제시도 돋보였다.
코레일 온라인 영수증 발급 불가 문제 개선, 노후 역사시설 개량비 증액, 철도 역사 내 홈대합실 추가 설치 등 교통편의를 위한 지적과 제안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코로나19 피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항공·관광분야 지원 요구, 위드코로나에 대비한 ‘트래블 버블’ 대상국 확대 등 코로나19 대책 마련도 챙기며 민생현안을 중심으로 정책국감을 이끌었다.
문진석 의원은 “국정감사를 준비하면서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국민을 위로하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드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했다”며 “언제나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현장 속으로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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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확대로 신규 일자리 창출
해양수산부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유망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전라북도에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1개소를 추가로 개설해 2022년부터 총 7개소의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의 우수한 강소기업과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지역별로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부산, 제주, 경북, 강원, 전남, 충남 등 총 6개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2022년부터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을 새로운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로 선정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그 동안의 식품산업 창업보육 경험을 인정받아 신규로 선정됐으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등 수출 활성화 지원 사업과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는 해양수산 분야 대표 일자리 사업으로 출범 이래 1,170개 기업을 지원해 총 5,647개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각 센터는 창업 멘토링, 시제품 개발, 국내·외 판로개척, 기술 인증 취득, 투자 유치 등 기업별 성장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센터의 지원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사례도 123건에 달한다.
대표적인 지원사례로는 월평균 1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은하수산과 창업 첫 해 공영홈쇼핑과 쿠팡에 입점하는 성과를 올린 왕가어업회사법인㈜가 있다.
㈜은하수산은 부산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로부터 디자인 개발, K-FISH 인증컨설팅 등의 기술 및 사업화 원스톱 지원을 받아 ‘뽀로로 순살 생선구이 가정간편식 제품’을 대표 주력제품으로 발전시켰다.
㈜은하수산은 이 제품으로 수산식품 부문 2020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2021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0% 상승한 1,168억원을 달성했다.
왕가어업회사법인㈜은 충남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로부터 제품 개발, 생산공정 개선, HACCP 인증 및 FDA 등록 등의 지원을 받아 ‘불맛나는 직화구이 서천김’을 개발하는 등 창업에 성공했다.
특히 이 기업은 청년 대표자가 폐업한 조미김 공장을 인수해 창업한 것으로 공영홈쇼핑 진출 및 쿠팡 입점 등 창업 첫 해에 우수한 실적을 끌어내며 청년층도 해양수산 창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전국의 해양수산 기업들이 창업투자지원사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모든 연안지역 지자체에 해양수산창업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각 지역별 센터가 해당 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산업 경쟁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특성화 지원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 센터는 해당 지역에 소재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지원대상을 선정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희망 업체는 각 센터를 통해 상담받거나, 연초에 발표되는 모집공고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김재철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앞으로도 해양수산 기업 지원에 지역적 공백이 없도록 전국으로 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산경영체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해양수산업에 새로운 일자리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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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부문 2050탄소중립 실현은 어떻게?
해운부문 2050탄소중립 실현은 어떻게?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오는 8일 오후 2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해운, 조선, 기자재 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1년 해운부문 대기환경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지난 11월에 열린 국제해사기구의 제77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에서 논의된 국제 해운의 205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계획과 내년부터 강화되는 선박 황산화물 배출규제 등에 관한 정보를 관련 업·단체와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당부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되어 가상공간 안에서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직접 공유할 수도 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IMO의 선박 온실가스 감축조치 논의결과, 국내선박 황산화물 배출기준 강화 안내, 기후변화대응협약 당사국총회에서의 국제해운 관련 동향, 선박 해양플라스틱 저감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선박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선박연료유 황함유량의 기준이 선종,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선박에 적용됨에 따라 이에 대한 준비상황도 함께 점검한다.
명노헌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해운, 조선, 기자재 등 업·단체 관계자들이 선박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을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해양수산부는 관련 국제 동향과 기술 정보를 업·단체에 신속하게 제공하는 한편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장비 설치 및 개선 비용을 보조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내년부터 국내항해 선박과 주요 항만에서 확대 시행되는 황산화물 배출규제는 미세먼지 등 선박으로부터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크게 낮춰 우리 바다와 항만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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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3일간 2021 국토교통기술대전 열린다
8일부터 3일간 2021 국토교통기술대전 열린다
[세종타임즈] 국토교통기술 성과전시회인 ‘2021 국토교통기술대전’이 12월 8일부터 3일간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공간에서 온라인 전시회로 열린다.
올해 11번째 개최되는 이번 기술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서 ‘탄소중립, 국토교통기술의 새로운 기회’라는 슬로건과 함께 국토교통 미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021 국토교통기술대전’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개막식, 국토교통 산업 유공자 포상, 기조강연, 지식포럼, 온라인 전시, 부대행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기조연설은 ‘탄소중립 사회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지속가능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반기문 이사장이 강연을 펼치고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는 산업 트렌드‘라는 주제로 안윤기 상무와 이무석 상무가 함께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전시관은 ‘2050 탄소중립 테마관’과 국토교통 기술 분야별 7개 전시관으로 구성, 100여 개의 우수한 국토교통R&D 성과를 8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온라인으로 전시한다.
특히 ‘2050 탄소중립 테마관’은 전시관을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수소플랜트, 수소충전소 등 하나의 미래 수소도시로 구현했으며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기술로 구현된 가상의 탄소중립 도시에서 다양한 R&D기술이 실제로 적용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안산, 전주·완주, 울산 등 수소시범도시의 수소에너지 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운영 기술과, 자율협력주행버스가 교통관제센터와 통신하며 도심을 운행하는 기술 등 탄소중립과 관련된 대표성과 14개를 영상으로 볼 수 있다.
국토교통 기술 분야별 7개 전시관은 스마트도시관, 첨단건설관, 미래교통·물류·철도관, 무인이동체·항공관, 안전사회구현관, 국토교통신기술관, 기업성장지원관으로 운영된다.
행사기간 중 탄소중립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유명 강사들과 함께 지식포럼이 진행된다.
9일 지식포럼에서는 정연우 교수가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듣는 산업현장의 트렌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10일에는 박정호 교수, 방송인 타일러, 심성보 대표가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사회 전반의 포괄적 인사이트’라는 주제로 라이브 대담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국토교통R&D 성과발표회, 국제 컨퍼런스 등 학술행사와 기업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기술거래 설명회, 기술가치 평가포럼,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등이 준비되어 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인 요구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기회로 인식해야 한다”며 “이번 기술대전이 이를 위해 미래를 개척해 나갈 국토교통 기술의 역할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