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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을 통한 대학의 혁신역량 강화 방안 모색
과학기술·정보통신을 통한 대학의 혁신역량 강화 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1차관은 12월 10일에 한국 공과대학장 협의회와의 ‘이공계 대학 혁신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과기정통부의 향후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특히‘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대학의 혁신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 공과대학장 협의회 회장 조영래 교수 등 8개 대학의 공과대학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과기정통부 예산 사업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이공계 인재를 키우고 글로벌 지식을 창출하는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지역 대학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과, 산업계와의 인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는 교육과정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과대학장들은 대학연구를 위한 예산지원과 함께, 대학이 자율성을 가지고 유연하게 활약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대해서도 과기정통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용홍택 제1차관은 “그간, 정부는 연구자 중심 연구 지원체계를 마련해 우리나라 연구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대학의 연구환경이 개선되고 글로벌 연구성과도 창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대학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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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장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지정 1주년 평택 박애병원 현장 방문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월 10일 오후 3시에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지정 1주년이 된 평택 박애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등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평택 박애병원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최초의 병원으로 전체 병상을 코로나19 치료 병상으로 운영 중이다.
박애병원은 수도권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며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초기에는 중환자 30병상을 확보해 운영했으나, 코로나19 환자의 증가에 따라 중증 84병상, 준증증 90병상을 확보해 가장 많은 수의 중증 및 준중증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권덕철 장관은 모든 병상을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제공하고 가장 많은 중증, 준중증환자 병상을 운영하는 박애병원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시하며 “박애병원은 최초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만큼 감염예방에 최적화된 치료 시설과 전문적 대처 역량을 갖추고 있고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중환자 병상 확충 등 1년 동안 코로나19 극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줬다”고 전했다.
거점전담병원은 작년 12월 10개로 시작해 1년 만에 21개로 확대 지정됐으며 이중 모든 병상을 코로나19 환자 치료만을 전담하는 거점전담병원도 2개에서 5개로 늘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권덕철 장관은 의사협회, 병원협회, 간호협회 회장 및 거점전담병원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거점전담병원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거점전담병원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거점전담병원 준비 방법 및 운영 등을 자문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권덕철 장관은 “거점전담병원은 병상 부족, 의료진의 부담 가중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병상 효율적 운영, 의료진의 헌신을 통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부도 거점전담병원 운영에 필요한 의료자원뿐 아니라 장비 등 가능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병원 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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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정책실장, 국민취업지원제도 민간위탁기관 특별방역현장점검 실시
고용정책실장, 국민취업지원제도 민간위탁기관 특별방역현장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10일 오후 3시 국민취업지원제도 민간위탁기관인 ㈜잡모아 동대문지점을 방문해 방역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위탁기관 관계자 등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고용노동부 12월 ’특별방역현장점검‘의 일환으로 대면접촉이 잦은 직업소개사업소를 방문해 방역실태 및 코로나 이후 달라진 고용서비스 경향을 확인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1주년과 함께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더 많은 분께 꼭 필요한 핵심고용안전망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고용정책실장은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방문자 이력 관리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하면서 비대면 상담실을 둘러보며 코로나19 이후 필요성이 높아진 비대면·디지털 취업지원시스템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와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해, 취업성공패키지 대비 약 2배 증가한 49만여명이 신청했고 그중 요건을 충족한 41만여명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도를 시행하면서 청년 등 현장 목소리, 코로나19에 따른 지원 필요성에 따라 합리적으로 소득·재산요건을 확대하고 청년의 취업경험 요건도 개편하는 등 신속히 제도를 개선했다.
‘22년 국민취업지원제도 예산은 1조 4,965억원으로 총 60만명에게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생계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Ⅰ유형 지원인원을 50만명으로 확대했고 청년 지원인원도 25만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위탁기관 상담사 처우개선 및 역량 강화로 취업지원서비스 품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내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더욱더 참여자들에게 고품질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제도로 작동하도록 일경험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의 취업역량을 판별하는 취업역량평가를 합리적으로 개편해 맞춤형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적극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을 제공하기 위해 취업활동계획 수립 시 집중 취업 알선 기간은 반드시 설정토록 하고 취업알선 전담팀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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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백두대간 정책 지역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제1기 백두대간 정책 지역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중부지방산림청은 1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대학교수,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백두대간 정책 지역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새롭게 구성된 이 협의체는 올해 7월 6일 시행한 ?백두대간 정책협의체 구성·운영 지침?에 따라, 백두대간 관리에 필요한 협력증진 도모, 사업추진에 따른 이해관계 조정과 의견수렴, 제도개선 건의 등을 협의·심의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백두대간보호지역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백두대간 보호·관리를 위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대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 내실 있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백두대간보호지역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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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 초청 소통간담회 가져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 초청 소통간담회 가져
[세종타임즈] 병무청은 10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을 초청해 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춘예찬 기자단’은 병역이행자 부모, 학생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정책현장 중심의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병무행정 전반에 대해 기자단이 묻고 병무청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취업맞춤특기병, 현역병 입영문화제 등 정책 관련 내용 뿐 만 아니라, 엠지세대로 구성된 ‘정부혁신 어벤져스’와의 소통 노하우, 정책현장 에피소드 등 여러 분야에 폭넓은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강숙 부모기자는 “기존 방식과 달리 신선한 방식으로 진행되어서 흥미로웠다”며 “평소 갖고 있던 궁금증도 해소하고 병무청과 더욱 가까워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청춘예찬 기자단’의 병무행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춘예찬 기자단’이 전국의 정책현장을 누비며 다양한 병무소식을 국민 눈높이에서 전달하고 국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소통메신저 역할을 계속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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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총력 다할 것
[세종타임즈] 김부겸 국무총리는 12월 10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이어서 인천 미추홀구청을 방문해 수도권 현장 방역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오늘 현장간담회는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일상회복이 위협받고 있는 중대한 국면에서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하고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인천 미추홀구 지역의 방역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부겸 총리는 위경복 미추홀구 보건소장과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부터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 확산 저지를 위한 대응현황을 보고받은 후, “인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히 찾아내고 이후 공항검역을 강화해 추가유입이 없는 것은 다행이지만 최초 확진자들과 접촉자 간 인과관계가 잘 드러나지 않고 있어 아쉬움이 크다”며 방역협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김총리는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으며 이제부터는 확산 속도가 빠르면서 확인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오미크론의 지역사회 추가 확산을 반드시 막아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오미크론과 관련성이 있는 경우 포괄적 역학조사와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격리조치도 지체 없이 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인천시는 외국인 비중이 높아 외국인의 접종과 방역관리 강화가 관건이 될 것이며 고령층의 3차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함께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총리는 현장의 방역관계자들에게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 방역으로 힘드시겠지만 ”이번 확산세를 안정시켜야만 시민들에게 일상을 돌려드릴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현장 상황 관리에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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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대한민국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125선’선정
국립세종수목원,‘대한민국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125선’선정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9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125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선정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2021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을 국제관광 재개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대상지는 국내 방역 우수 관광지 총 125개소로 지속적 방역관리 전문가 모니터링, 관광상품화 지원 및 한국관광공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12월 6일부터 단계적일상회복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사계절전시온실 등 실내시설 이용자는 방역패스 확인 후 이용이 가능하며 동절기 운영시간 적용으로 09:00∼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한 휴식과 힐링의 공간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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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과 지역, 꿈과 일상을 잇는다
‘이을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과 지역, 꿈과 일상을 잇는다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새로운 지역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산·학·연·관이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이을 프로젝트’ 공모전을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실시한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6개 내외의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해 사업화 지원금, 전문가 컨설팅 및 우수사례 홍보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여를 위해서는 기업,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중 2개 이상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사업단을 구성해야 하며 4가지 공모 사업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프로젝트 주제에 제한은 없다.
접수는 ’22년 1월 12일까지 우편으로만 가능하며 공모사업 안내는 공사 누리집 ‘알림/공고·공모’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시작한 산학연관 협력사업은 현재까지 원주 ‘3GO 산촌GO 감성GO 맛GO’, 울산 ‘태화강 패들보드 레저 생태계 문화관광’, 부산 ‘휠체어 장애인 광안리 만끽 프로젝트’ 등 총 20개의 프로젝트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
공사는 산학연관 협력 사업이 1회성에 그치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공모 선정과정에서 실행가능성과 지속가능성을 우선 고려하며 직·간접 직원을 받는 3차 연도→2차→3차 이상)까지 매해 연말 성과 평가를 통해 추가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공사 안덕수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선 관광기업은 물론 지역관광 관련 다양한 주체들 간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며 “올해 사업 공모에서도 사람과 지역, 꿈과 일상을 ‘이을’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발굴돼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모델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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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인 가구를 위한 하이퍼 로컬 지도’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월 9일 판교테크노벨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스마트 캠퍼스챌린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과‘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협약식을 개최했다.
‘스마트 캠퍼스챌린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스마트시티 분야 청년 아이디어를 발굴·실증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9월 1차로 6개 팀을 선정한 이후 이번에 2차로 선정하게 됐다.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협약식은 우수한 스마트시티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실증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실증비용뿐 아니라 실증장소를 제공해 실증 과정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게 지원한다.
41개 대학생 팀이 참여한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지난 11월 서면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이 이날 발표평가로 진행된 경연에 참여했다.
경연에 참여한 팀들에게 스마트시티 중소·새싹기업이 컨설팅을 지원해 실현가능성이 있는 실증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공간정보 새싹기업인 모빌테크와 한양대 동네두바퀴팀, 스마트 안전플랫폼 전문기업 스마트인사이드에이아이와 성균관대 마이렌팀 등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관련성이 높은 우수기업을 매칭해 기술컨설팅과 함께 사업 노하우도 전수했다.
경연 및 심사과정은 국토교통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스마트시티 분야의 선배기업인 LG CNS, KT, 카카오모빌리티, CJ올리브네크웍스의 임원급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노하우를 담은 애정 어린 코멘트와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KT 최강림 AI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기술적으로 추가 보완한다면 사업적으로도 충분히 검토가능한 청년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인상 깊었으며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기업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됐다”고 했다.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최대 8천만원의 실증지원금을 지원받는 최우수상의 영광은 ‘한양대 동내두바퀴’팀의 ‘청년 1인가구를 위한 하이퍼로컬 지도’에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동양미래대 수메이커스’팀의 ‘카카오톡을 활용한 스마트 IoT 시스템’과 ‘성균관대 마이렌’팀의 ‘AI 기반 모빌리티 사고 신고 플랫폼’이, 장려상은 ‘중앙대 SBS’팀의 ‘스마트시티 맞춤형 지하철 민원 서비스’과 ‘한국교통대 에프엠’팀의 ‘캠퍼스 PM 안전지원 시스템’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양대 원현진 팀장은 “아이디어를 현실화해서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 협약식’에서는 4개 스마트시티 기술에 대한 혁신기업과 실증기관 간의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실증사업은 단순히 비용을 지원하는 데에 그친 반면, 올해부터는 실증 이후의 기술운영과 홍보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실증이 기대된다.
유한회사 나노웨더와 국내 대표적인 폭염 위험 도시인 영천시는 초미세 기온 실시간 감시체계의 실증을 통해 폭염 피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폭염 대응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공간의파티는 서울시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와 함께 건물 내에서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강현실 실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실증하고 대형 실내 복합공간으로 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바휠은 대전 유성구에서 실시간 노면상태 정보공유 서비스로 노면상태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제설 시스템 가동을 통해 겨울철 블랙아이스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저감효과를 기대한다.
바른인포테크㈜는 서울시 은평구의 보행로·골목길의 장애물 정보를 수집해 교통약자를 위한 실시간 서비스를 실증하고 향후 배달로봇과 같은 무인이동체 교통·물류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국토교통부 김복환 도시정책관은 “한국형 스마트시티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청년과 혁신기업의 성장이 필수요소”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실증할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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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등 국립공원 3곳, 탄소중립 야영장 시범운영
월악산 등 국립공원 3곳, 탄소중립 야영장 시범운영
[세종타임즈]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월악산 등 국립공원 3곳에서 탄소중립 야영장을 시범운영한다.
탄소중립 야영장이 운영되는 곳은 월악산 닷돈재, 소백산 삼가, 설악산 설악동이며 총 13개 야영지가 탄소중립 야영장으로 운영된다.
탄소중립 야영장은 재생에너지 및 자가발전 자전거를 갖추고 4인 기준 야영객이 하루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야영장마다 전기를 제공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월악산 닷돈재의 경우 총 180개 야영지 중 5개가 탄소중립 야영지다.
이곳의 탄소중립 야영지에는 태양광, 풍력, 자가발전 자전거가 설치됐으며 소형화면으로 전기사용 가능량, 발전량, 탄소 저감량 등을 이용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백산 삼가의 경우 총 45개 야영지 중 3개가 탄소중립 야영지다.
이곳의 탄소중립 야영지에는 태양광, 풍력을 통해 전기를 공급하고 소형화면으로 전기사용 가능량, 발전량, 탄소 저감량 등을 이용자가 확인할 수 있다.
설악산 설악동의 경우 총 232개 야영지 중 5개가 재생에너지를 통해 충전된 이동형 배터리로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동형 배터리를 사용한 후에는 약 1시간 동안 충전해 재사용할 수 있다.
이번 탄소중립 야영장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받으며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해당 야영장에서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 야영장은 국립공원 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공단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해당 야영지의 탄소저감 효과를 측정한 후 앞으로 국립공원 야영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