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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은상 수상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2021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사혁신처 주최로 인사혁신 분야에서 채용·공직전문성 인적자원 개발 근무혁신 포용적 인사 등 4개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9일 개최됐다.
중앙부처·헌법기관·교육청·공공기관 등 총 7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우수사례가 146건에 달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자치인재원은 ‘국내 교육기관 최초 연극형 교육모델 도입으로 공직문화 혁신’이라는 주제로 공직사회 내 세대간 소통을 위한 공감형 리더십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인적자원 개발 분야로 출품했다.
MZ세대 증가와 영향력 가속화로 조직내 소통 및 공직문화 혁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자율과 소통의 공직문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상황 속에서 ‘연극형 교육모델’을 도입한 것이다.
‘연극형 교육모델’은 총 3단계로 1단계 ‘관람형’, 2단계 ‘토론형’, 3단계 ‘참여형’으로 구성된다.
1단계 ‘관람형’은 현장 사례를 모아 제작한 연극영상을 온라인으로 관람한 뒤 리더십 변화에 동기를 부여한다.
연극 영상은 25년차 기성세대 공무원 ‘한기성 과장’이 가상 여행을 통해 ‘꼰대’의 모습에서 벗어나 MZ세대의 사고와 행동 방식을 이해하는 과정을 담았다.
또한, MZ세대 공무원들의 인터뷰와 지방공무원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회의, 권위적인 회식문화, 관행적인 보고서 작성, 일하는 방식 차이 등 공직사회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세대 간 갈등을 그려냈다.
2단계 ‘토론형’은 잘못된 사례에 대해 토론하고 역할연기를 통해 올바른 리더십 모델을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3단계 ‘참여형’은 교육생들이 직접 대본을 써서 공감형 리더의 모습을 연기해 보고 리더십을 내재화·체득화 하는 마지막 과정이다.
주요성과는 예전의 리더십 교육이 이론중심 수동형 교육이였다면 이제는 경험과 공감형의 교육으로 대체함으로써 리더십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지자체의 조직문화 혁신 툴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보건복지부, 기상청, 강원도, 울산경제진흥원 등 35개 기관에 전파된 연극영상은 모든 지자체, 민간기관까지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모델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현재 1단계 온라인 연극 관람만 진행된 상황이다.
향후에는 집합교육으로 설계된 2단계 ‘토론형, 3단계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종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원장은 “연극영상 교육이 혁신을 위한 작지만 소중한 계기가 되어 기성세대와 MZ세대가 서로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소통하며 즐겁고 신바람 나는 공직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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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화 된 주소체계 혁신으로 현실과 디지털세상 연계한다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사람과 단말기 사이의 위치소통 수단인 ‘주소’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을 적용하면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까.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12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이틀 동안 ’2021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대토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실 세상과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는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주소체계 고도화를 선도하고 있는 각 기관들이 참여해 추진 중인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인공지능 속에서는 좌표나 경위도로 위치를 판단하지만, 사람과의 위치 소통에서는 주소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토론회는 현실 세상과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는 리더와의 만남과 특강, 주소기반 산업·행정·생활 혁신 기술 공청회, 주소체계 고도화와 주소기반 산업모형 개발 소개,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등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첫날인 12월 14일에는 ‘현실 세상과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는 리더와의 만남’, ‘주소기반 산업·행정·생활 혁신 기술 공청회’ 가 열린다.
리더와 만남에서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주소산업계 대표 기관장, 주소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을 위한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공청회에서는 생활·공공정보 속 주소정보 연계기술과 주소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 등을 발표하고 고도화된 주소정보의 가치 창출과 이를 바탕으로 한 생활 및 행정서비스 혁신에 관해 토론한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의 장은 해당 기관의 특성에 맞는 주소 관련 혁신 산업 및 정책 등을 소개하고 영상으로 참여한 주소업무 관련 공무원, 일반인 등 400여명과 함께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주소체계 고도화와 주소기반 산업모형 개발 소개’, 와 ‘주소기반 혁신성장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등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구성된다.
먼저, 사람과 단말기 간의 위치 소통 수단인 ‘주소’에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을 적용해 시범사업 중인 ‘혁신성장산업 모형 개발의 추진상황을 발표한다.
행안부는 도로 위의 건물, 지하도시 등 고밀도 입체도시의 등장에 걸맞게 주소체계를 고도화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마지막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되었던 ‘주소산업 대국민 아이디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5개의 아이디어의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지난 11월 1차 심사를 통해 31건의 아이디어 중 5건이 선정됐으며 이날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정해진다.
이번에 제출된 대국민 아이디어는 ‘주차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배달 안전 존 사물주소 도입’, ‘도로명주소 기반 통학로 안전 지도 구축’, ‘금융 자동입출금기 사물주소 연계 및 활용’ 등 생활과 주소, 그리고 기술이 밀접하게 연관된 아이디어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토론자가 참여하는 대면회의와 국민 누구나 참여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동시에 개최되며 누구나 행안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안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주소체계 혁신을 통해 미래 이동수단의 발전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호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주소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사회로 전환하는 디지털 전환의 과정에서 다양한 신산업의 중요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며 “주소가 생활편의, 국민안전 뿐만 아니라 미래사회 신산업의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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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장 기술 혁신 장려를 위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및 하반기 여성 수상자 선정
2021년 여성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연구성과 그림 (김채미)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1년 12월 수상자로 이호기 삼성중공업 파트장과 신상수 ㈜오성테크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대기업 수상자인 삼성중공업 이호기 파트장은 액화천연가스 가치사슬 분야에서 재기화, 재액화 시스템, 액화천연가스운반선의 가스처리 시스템 등의 제품개발을 주도했으며 특히 액화천연가스 연료 공급시스템을 자체 설계·개발해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호기 파트장은 “자체 설계 개발한 시스템이 처음으로 선박에 실제 적용되어 선주에게 인도 되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 좀 더 향상된 시스템 개발에 매진해 삼성중공업을 찾는 선주가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신상수 ㈜오성테크 연구소장은 국내 최초 폭발용접법을 통한 금형 냉각채널 이종접합기술 개발에 성공해 우리나라 금형 및 소재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상수 연구소장은 “금형소재 이종접합 기술은 향후 고기능성 대량생산 부품을 제조하는 중요 기반기술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동 이종접합 기술을 적용한 고기능성 소재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금형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 부문의 하반기 수상자로는 김채미 ㈜한국무역정보통신 상무, 최경선 ㈜평일 부장, 조영리 ㈜연우건축구조기술사사무소 전무를 선정했다.
김채미 ㈜한국무역정보통신 상무는 국가전자무역 기반시설인 유트레이드허브를 기술모형 설계부터 구축·운영까지 총괄했고 디지털무역 기반구축 고도화 사업을 총괄하면서 지능형 비대면 무역 거래환경을 성공적으로 제공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채미 상무는 “새롭게 도입된 디지털 무역 프레임워크에서 제공되는 플랫폼서비스는 무역·물류 커뮤니티간의 거래 데이터를 더 안전하게 연결해 궁극적으로는 최적화된 디지털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전자무역을 넘어 디지털무역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으로 대한민국의 소프트파워를 강화하는데 헌신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경선 평일 부장은 수입에 의존하던 케이블 접속자재 및 절연물 등을 국산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절연물 기자재를 개발해 우리나라 전기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경선 부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전력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춰나가며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에 전념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조영리 ㈜연우건축구조기술사사무소 전무는 반도체공장 구조공법개발, 새로운 피씨 공법개발 및 피씨 구조설계 소프트웨어 개발로 국내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영리 전무는 “피씨공법은 현장인력 최소화가 대세로 자리 잡아 가는 국내외 건설시장에 매우 유용한 건설공법이며 이를 통해 국가산업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어려운 국내 건설 환경에도 공법개발과 설계에 열과 성을 다해준 직원들 덕분에 지금까지 오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산기협은 12.15.수요일 더케이 호텔에서 ‘21년 하반기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및 여성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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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제안한 차세대 정보통신 관련 표준 4건 국제전기통신연합 국제표준으로 채택, 신규 표준화 과제도 3건 승인
우리나라가 제안한 차세대 정보통신 관련 표준 4건 국제전기통신연합 국제표준으로 채택, 신규 표준화 과제도 3건 승인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 미래 네트워크 연구반’ 회의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 5G ·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된 표준 4건이 사전 채택되고 향후 개발 예정인 신규 표준화 과제 3건 또한 승인됐다고 밝혔다.
‘양자암호키 분배 네트워크의 비즈니스 모델’ 표준과 ‘양자암호키 분배 네트워크 서비스품질 파라미터’ 표준은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서비스의 시장 참여자별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고 동 서비스의 품질 기준을 정의함으로써 향후 해당 기술을 활용한 양자 암호통신 관련 사업 모델과 응용서비스들을 개발하고 그 수준을 평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G/IMT-2020에서 유무선·위성 융합 요구사항’ 표준은 최근 5G 통신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위성을 이용한 통신방식이 대두됨에 따라 기존 네트워크 망을 다양한 위성과 연결되는데 필요한 기술적 요구사항들을 정의하고 있어 5G 통신의 신뢰성 확보는 물론 추후 이를 활용한 6G 네트워크 구축 등에 있어서도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클라우드컴퓨팅-컨테이너 기능 요구사항‘ 표준은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최적화 시키는데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인 컨테이너의 핵심 기능과 관리·운용 등에 대한 기술적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있다.
금융, 공공기관,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클라우드컴퓨팅 기술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본 표준은 확대되는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중요한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양자미래 통신망’, ‘양자암호키 분배 네트워크 서비스품질 연동 아키텍처’, ‘가축전염병 위기완화 서비스 모델’ 3건이 신규 표준화 과제로 승인되어 내년부터 우리나라 주도로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자미래 통신망’는 양자컴퓨팅, 양자센싱, 양자암호통신 등의 총합으로 구현될 미래 양자인터넷 표준의 기본개념과 표준화 방향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자암호키 분배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 연동 요구사항’ 표준은 제조사가 다른 양자암호키 분배 네트워크의 서비스 품질 수준을 비슷하게 연동함으로써 대규모 양자암호키 분배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
‘가축전염병 위기완화 서비스 모델’ 표준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가축 전염병의 리스크를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정의함으로써, 향후 해당 전염병의 국내 전파를 차단하고 조기 대응체계를 확보할 수 있다.
이번 표준 개발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동의대학교, 상명대학교, 인제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KAIST, KT,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관리협회, 한국항공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향후에도 산학연과 협력해 양자, 우주, 6G,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국가 기술주도권 확보가 시급한 미래 ICT 통신 분야에서 국제표준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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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복무 중 사망 원칙적으로 순직 인정, ‘군인사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의무복무 중 사망 원칙적으로 순직 인정, ‘군인사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세종타임즈] 국회 국방위원회 김민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이 대안에 반영되어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김 의원은 군인이 의무복무기간 중 사망한 경우 순직자로 추정하고 순직에 해당하지 않음을 정부가 입증하는 경우에만 일반사망자로 분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4월 23일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국방위 법안 심사 과정에서 ‘군인이 의무복무기간 중 사망한 경우, 고의·중과실 및 위법행위가 원인이 아니라면 원칙적으로 순직자로 분류’하도록 내용이 일부 수정돼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반영됐으며 법사위 의결을 거쳐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군인사법 개정안’이 통과됨으로써 국방의 의무 중 사망한 장병은 일단 순직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순직 판정을 위해 온 가족이 증거를 수집해 군과 다퉈야 하는 일은 원천 차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기 의원은 “우리나라가 징병제 국가이지만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사망했음에도 순직임을 증명하는 것은 가족들의 몫이었다”며 “순직이 아님을 국가가 증명하는 체계로 바뀌었다는 점에서 정말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말했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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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통위원장, SBS 코로나19 방역 점검
한상혁 방통위원장, SBS 코로나19 방역 점검
[세종타임즈]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은 지난 10일 SBS 목동 사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강화를 요청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SBS로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SBS 방역체계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뉴스 및 라디오 스튜디오, 주조정실 등 방송제작현장에 대한 방역상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과 확산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제작진, 출연진, 관객 간의 공간·동선을 분리하도록 하는 등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부터 안전한 제작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방통위가 배포한 방역가이드 라인을 철저히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통위는 올해 1월 방송 프로그램 장르별로 기획부터 제작완료 단계까지 적용되는 ‘코로나19 관련 방송제작 가이드라인’과 ‘방송 촬영현장 방역수칙’을 마련해 배포한 바 있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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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리핀 외교장관회담 개최 결과
한-필리핀 외교장관회담 개최 결과
[세종타임즈]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제2차 주요7개국 협의체 외교·개발장관회의 참석 계기 지난 12일 오후‘테오도로 록신 주니어’ 필리핀 외교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관계 및 지역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양국이 긴밀한 협력을 이어온 것을 평가하고 무역투자·인프라·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지난 10월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타결된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이 양국간 교역 확대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양국이 빠른 시일 내 동 협정에 서명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은 필리핀 남북철도건설 등 인프라 분야에서도 양국간 활발한 협력이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우리 기업들의 인프라 사업 참여에 대한 필리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정 장관은 이어 필리핀의 한국전쟁 참전으로 시작된 양국간 국방협력이 현재의 방산분야 협력까지 이어졌다고 하고 활발한 방산협력을 통해 필리핀 군 현대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양 장관은 지역 정세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는바, 록신 장관은 신남방정책이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바를 평가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우리의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한 필리핀측의 지지를 당부했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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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G7 외교개발장관회의 계기 한-호 외교장관 약식 회담 개최
제2차 G7 외교개발장관회의 계기 한-호 외교장관 약식 회담 개최
[세종타임즈]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영국 리버풀에서 개최중인 ‘제2차 G7 외교개발장관희의’참석 계기, 마리스 페인 호주 외교장관과 지난 12일 약식 회담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 호주 국빈방문, 한반도 정세 등을 중심으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금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모리슨 호주 총리의 초청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12.12-15간 호주를 국빈방문하게 된 것을 환영하고 문 대통령의 이번 호주 방문은 양국관계 심화 발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양 장관은 이번 국빈방문을 통해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의 관계격상을 공식 선언하게 된 것을 계기로 경제·통상, 탄소중립 우주 핵심광물 등 제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서는 대화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페인 장관은 호주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최대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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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MICE 유니크 프로그램 공모전’ 3개 수상작 발표
한국관광공사, ‘MICE 유니크 프로그램 공모전’ 3개 수상작 발표
[세종타임즈] 국제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박람회 등 한국 마이스산업을 선도하는 이색 지역회의명소 프로그램 공모전 수상작들이 공개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8월부터 ‘코리아 유니크베뉴 MICE 유니크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을 실시, 약 3개월 간 전문가와 일반인, 온라인 체험관 투표 등의 평가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까지 모두 3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 공모전은 이색 지역회의명소 고유의 매력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이스 개최지의 매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한 것이다.
대상을 수상한 ‘한국의집’의 ‘포구락n롤’ 프로그램은 궁중 무용인 ‘포구락’과 전통 음식 ‘잡과병’을 체험할 수 있는 팀빌딩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즐거운 클레이’ 프로그램은 미술관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요가, 전시, 도자 체험을 누릴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이다.
또한, 공동 최우수상을 수상한 ‘생각하는 정원’의 ‘한국 파란나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 문양을 천연 염색 기법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제작해보는 문화 예술 치유 프로그램으로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이크루즈에서 열렸으며 공사는 대상과 최우수상에게 내년 각각 2천만원, 1천만원 상당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공사 문상호 MICE마케팅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처음 시행하면서 이색 지역회의명소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MICE 관광 콘텐츠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들 프로그램들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을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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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멀 근무‘워케이션’은 한국에서
뉴 노멀 근무‘워케이션’은 한국에서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관광재단과 협력해 12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강릉 구슬샘문화창고에서 ‘2021 워케이션 포럼’을 온라인 개최한다.
포럼 주제는 ‘워케이션을 통한 한국관광 리부팅’으로 국내·외 워케이션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워케이션의 국내·외 현황 분석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규 비즈니스 여행수요 창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코로나19 등장으로 원격근무와 재택근무가 증가해 트렌드로 떠오른 ‘워케이션‘ 성장 전망 속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럼에는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실시간 영상 중계를 통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석하게 된다.
1부에서는 한국관광대학교 박효연 교수의 ‘워케이션 연계 방한관광 활성화 방안’ 현장 발표를 시작으로 JTB 종합연구소 야마시타 마사키 부장의 ‘일본 워케이션 가능성’, 와카야마현 키리아케 유지 과장의 ‘와카야마현 워케이션 추진사례’, 태국관광청 클리사다 랏타나프룩 실장의 ‘태국 워케이션’등 해외사례들이 사전 녹화되어 방영된다.
또한, 2부에서는 강원도관광재단 최동석 팀장의 ‘강원도 워케이션’, 모라비안엔코 김경필 이사의 ‘워케이션 활용 국내관광 활성화 방안’, 스트리밍하우스 신동훈 대표의 ‘관광벤처 워케이션 사업 추진사례’가 발표된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발표자간 국제관광 재개이후 워케이션 활성화방안에 대해 토론 및 참석자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사 김용재 동북아팀장은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인바운드여행사 대상 워케이션 모니터링 투어, 일본 내 워케이션 실시 기업 임직원 초청 팸투어 등을 통해 방한 워케이션 관광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