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장애인후원회 회원  © 세종타임즈

세종시장애인후원회가 11월 28일 조치원 행복한곰탕 일원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 나눔은 코로나19 및 동절기로 더욱 어려운 취약계층과 함께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 3월에 결성된 세종시장애인후원회는 세종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자체 모금과 회비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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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해마다 다양한 의료봉사 및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7년동안 실천하고 있다.

회원들은 '함께라면 우리는 극복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함께하며 추운 날씨에도 김치를 직접 담그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 천윤기회장이 직접 김장한 김치 전달.  © 세종타임즈

이번 김장봉사는 세종시시각장애인협회(15통), 세종시기업장애인협회(8통), 세종시지체장애인협회(5통), 세종시농아장애인협회(5통), 한국교통장애인세종시협회(8통), 세계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10통), 세종시장애인부모회(10통),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8통), 세종시장애인정보화협회(8통)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천윤기 세종시장애인후원회 회장은 “매년 계획하고 지속되었던 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멈춰 속상하지만, 이번 김장봉사는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분들이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