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대청호 추동수역 조류경보‘관심’단계 발령

충청권 취·정수장 조류독소 불검출, 안전한 물 공급에 만전

박은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9/03 [17:07]

금강유역환경청,대청호 추동수역 조류경보‘관심’단계 발령

충청권 취·정수장 조류독소 불검출, 안전한 물 공급에 만전

박은철 기자 | 입력 : 2020/09/03 [17:07]

 

▲ 대청호 유역도  © 세종타임즈


[세종타임즈]금강유역환경청이 9월 3일 17시를 기준으로대청호 추동수역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경보는 추동수역 내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관심’ 단계 발령기준(1,000세포/mL)을 2주 연속 초과함에 따른 것이다.

 

추동수역(대전광역시 동구)의 유해남조류 증식원인은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집중된 강우로 인해 영양염류(총인)가 정체된 수계로 유입되었고, 이후 폭염과 수온 상승 등으로 인해 조류가 번식한 것으로 판단된다.

 

▲ < 대청호 조류분석 결과 >  © 세종타임즈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청호 조류 발생 현황과 경보 발령상황을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였으며, 취‧정수장 및 수질오염원 관리 등 기관별역할을더욱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문의수역 조류분석 결과 조류경보 발령기준 ‘경계’ 단계를1회초과함에 따라, 주변오염원 집중단속, 낚시·수영 등 친수활동자제등 ‘경계’단계에준하는 대응조치를선제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청호 문의취수탑과 추동취수탑을 통해 충청권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6개 광역정수장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한 결과, 조류 독성물질(Microcystin-LR)은 원수와 정수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이 외 인체에는 해롭지 않으나, 흙냄새 등심미적 영향을 주는 냄새물질인‘2-MIB’와 ‘지오스민’도 기준(0.02㎍/L)보다 아주 적은 미량으로 검출되어 감지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대청호 유해남조류 분석 결과는 ‘금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gg-정보마당-조류(녹조)정보알림방)’에서 조회가 가능하며,가정으로 공급되는 정수에 대한 검사 결과는 ‘국가상수도 정보시스템(www.waternow.go.kr)’에서 조회 가능하다.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폭염으로 인해 대청호 내유해남조류 증식이 계속될 수 있다.”면서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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